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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특강 개최
광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특강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목적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감사가 문제를 지적하는 사후적 조치라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행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고 강조했다. 임 감사위원장은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시민실천단, GGM서 산재예방 캠페인
광주시·시민실천단, GGM서 산재예방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3개 관계기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진행하는 행사로 산업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문고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 사항 △나와 가족을 지키는 교통 및 생활 안전 내용 등을 홍보·안내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을 위한 우리를 위한 안전 함께해요’ 등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노·사 모두가 자발적으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지켜나갈 때 사업장 내 안전문화가 성숙해진다”며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들, 한강에 밤편지 띄운다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들, 한강에 밤편지 띄운다 [PEDIEN]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 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는 입술을 깨물면서 둘 다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것”이라는 그의 열정적인 추천사는 왜 ‘소년이 온다’를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5월 광주’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지면과 매체에서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신형철 교수의 작가를 향한, 그리고 그날의 광주에 대한 열정적 헌사를 섬세하고 단정한 그만의 세련된 언어로 들어볼 수 있다. 오후 10시부터는 광주시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 작가 등단을 준비하는 문예창작과 학생 등 평소 한강 작가의 작품과 문학을 즐기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축하의 장을 펼친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삶의 의미를 탐구한 선배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자신의 영감이었고 자신의 수상 소식이 한국의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는 한강 작가의 수상 직후 인터뷰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후배, 동료 작가들이 함께 시낭송과 시극을 통해 문학인의 밤을 수놓는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음악과 미술, 극예술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재탄생한 ‘한강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출신 재즈사운드 뮤직그룹 ‘솔뮤직컴퍼니’ 가 재즈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한 한강 작가의 자작곡 공연을 선보인다. 주홍 작가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작별하지 않는다’ 와 ‘소년이 온다’를 특유의 미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또 극단 ‘신명’의 모노드라마는 ‘소년이 온다’ 속 동호 어머니의 담담한 독백을 통해 아들의 죽음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어머니의 고통을 전한다. 한강 작가에게 보내는 광주시민들의 아주 특별한 편지쓰기는 노벨상 시상식과 함께 11일 자정에 시작된다. 참여방법은 행사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고 현장에서 손글씨로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시민들의 편지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한강 작가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 특별한 편지쓰기에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화려한 잔치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던 만큼 화려한 행사 대신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에 대한 고마움 등 광주시민의 진심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행사 마지막에는 인공지능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 주인공 ‘동호’의 실제인물인 ‘문재학 열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등장할 예정인 ‘AI 동호’는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란다’는 한강 작가의 간절함에 응답하듯 등장해 감동을 선사한다. ‘동호’를 기억해준 작가와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메시지는 ‘기억’해야 할 우리의 책무를 되새긴다. 은하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광경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마스스윙 시즌2’도 선보인다. 올해는 ‘노벨상의 도시’ 광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행정동 앞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에 1200여 개의 조명을 달아 불빛을 밝힌다. 포토존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작품 표지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비롯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광주FC 이정효 감독 등 광주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기쁨을 준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기쁨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광주는 한강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의 도시’라 이름붙일 수 있게 됐고 이는 광주의 힘이다”며 “5·18과 광주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에 고마움을 전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작은 자리를 준비한 만큼 시상식이 열리는 날 함께 마음을 나눠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낭독회, 성악 듀엣 공연, 강연, 시민 필사 전시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평촌동 화암사로부터 연말 맞이 사랑의 백미 기탁받아
대전 서구 도마2동, 평촌동 화암사로부터 연말 맞이 사랑의 백미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평촌동 소재 화암사로부터 백미 1,280kg을 기탁받았다. 화암사는 2018년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백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행하고 있다. 최금주 동장은 “백미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화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가장동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행사 개최
대전 서구 가장동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18가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형식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추운 날씨에도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회경 가장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전국 최초 2025년 이후 출산 다자녀 가구 재산세 50% 감면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출산에 따른 다자녀 가구에 대해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3일 서구 의회를 통과해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말에 공포하는 이 구세 감면 조례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서구에 출생등록을 해 다자녀가 된 부모가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50%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 잡으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앙정부의 저출산 대응 중점 시책과 발맞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청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시 “굴 먹을때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광주시 “굴 먹을때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등 미생물 안전관리 검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겨울철 많이 소비하는 수산물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것으로 품목은 5개 자치구에서 유통되는 굴에 대해 검사가 이뤄진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수거된 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적합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 특히 겨울 제철을 맞아 굴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제철 굴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우선 생식용과 구이·찜용을 구별해야 한다. 생식용을 제외하고 굴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주의하고 사람 간 접촉 예방을 위해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구, ‘노후 준비’ 내년 어르신 7844명 일자리 제공
남구, ‘노후 준비’ 내년 어르신 7844명 일자리 제공 [PEDIEN] 광주 남구는 내년에 관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어르신 7,8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내년도 관내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유형은 공익 활동형과 역량 활용형, 공동체 사업단형, 취업 지원형 4개 분야로 을사년 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20억원 가량이다. 남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구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관내 복지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18곳과 손잡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유형별 일자리 수 현황을 보면 공익 활동형 분야에서는 어르신 5,635명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며 역량 활용형에서는 1,43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공동체 사업단형과 취업 지원형 분야에서는 어르신 591명과 187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공익 활동형 분야 업무는 관내 공공시설 관리를 비롯해 재활용품 관리, 초등학교 스쿨존 및 급식 지원, 지역 내 주거 및 생태환경 정화 등이다. 역량 활용형 분야 참가 어르신은 부당광고 감시와 위해정보 수집 신고 등 소비자 지킴이 사업뿐만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 안심 도우미, 어린이집 보육 지원사업, 어르신 이용 시설 관련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는 전문 직종 분야로 보건복지부에 납품하는 명아주 지팡이 제작을 비롯해 환자복과 위생복 같은 병원 맞춤형 봉제 용품 제작,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진행 강사, 농산물 가공 등에 종사한다. 이밖에 취업 지원형 일자리는 기업과 연계해 경비와 미화, 주차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025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및 근무시간, 급여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으뜸효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공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구청 운영 ‘모든 도서관’ 만족도 조사
남구, 구청 운영 ‘모든 도서관’ 만족도 조사 [PEDIEN] 광주 남구는 3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각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립도서관 4곳과 스마트도서관 5곳 이용자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도서관 안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9곳의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별 자료실 내부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응답을 받는다.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사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까지 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생성형AI, 농업에 활용하세요”
광주농업기술센터 “생성형AI, 농업에 활용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광주교통공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생성형 AI 활용 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를 활용해 농창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구체화하고 AI를 활용한 시장분석과 재무계획 작성 등 주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작성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은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생성형 AI에 관심있는 농업인 15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총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실습 △시장조사 및 스와트 분석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개인별 초안 작성 및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창업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실제 농업 비즈니스 계획에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5년 마을기업 18일까지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예비·신규·고도화·우수·모두애 등 ‘2025년도 마을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 지정 추진계획 설명회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무등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예비마을기업, 신규, 고도화, 우수, 모두애 등 5가지 분야로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께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공모 지정에 앞서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상담,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원,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원,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 마을기업 지원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마을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아름다운 물품 기증, 1000여 점 접수
광산구 아름다운 물품 기증, 1000여 점 접수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에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받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소형 가전 등을 기증했다. 접수된 물품은 12월 11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첨단점에서 열리는 지구살림 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된다. 행사 구익금은 지역 다문화가정 영유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직원이 적극 참여해 줬다”며 “자원 순환,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나이, 계층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암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처음 청년 유소견자 2차 지원비 지급 사업을 시행하는 등 청년층의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 나이에 맞는 다양한 검진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암 검진 캠페인, 사후 관리 지원 등 검진부터 관리까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 수검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 열려
광산구,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 열려 [PEDIEN]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1월 31일까지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전시는 황룡강의 아름다움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광산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추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별밤미술관은 첨단·수완·운남·신창·선운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야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