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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행복드림복지관 ‘떴다 몰래산타’
광산구 행복드림복지관 ‘떴다 몰래산타’ [PEDIEN]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떴다 행복드림 몰래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가 후원한 충전식 손난로 ㈜신진사가 지원한 문구용품을 돌봄 가정 아동 53명에게 전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모으는 ‘희망우체통’도 운영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빛낸 스타정책’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광주 빛낸 스타정책’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PEDIEN] 올해 광주시의 ‘베스트10 정책’은 뭘까? 광주시민들이 광주를 빛낸 우수정책들을 직접 뽑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스타정책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가 아닌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연중 지속해 진행됐으며 평가방법도 혁신적으로 전환해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 행사는 시민 중심의 연중 지속 평가인 ‘정책평가박람회’의 하나로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 정책들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렛대가 될 ‘광주 복합 쇼핑몰 이제는 된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심의료 체계를 구축한 ‘연중무휴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AI특화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최초 AI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로 기업이 찾아오는 AI 대표도시’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가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후보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현장평가를 하게 된다. 최종 점수 집계는 사전평가 30%, 시민평가단 40%, 전문가평가단 30% 비율로 산정해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을 최종 선정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민선 8기 224개 주요 사업과 176개 공약사업 중 내부 검토를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안전·교통 △환경·청년·교육 등 5대 분야 52개 후보정책을 선정했다. 4월에는 52개 후보정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광장인 ‘광주온’,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 30개를 선정했다. 5월2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청에서 30개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했다. 30개 사업별 추진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책부스를 설치해 담당자가 직접 시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 시민 2078명이 정책평가에 참여했다. 9~11월에는 지역사회리더 평가를 진행해 5개 자치구 통장·주민자치위원과 경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4701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 진행해 온 정책별 득표를 합산 집계해 30개 후보 사업 중 15개 사업을 ‘올해의 베스트10’ 후보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광주를 빛낸 올해의 베스트10 정책은 무엇이 될지 시민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산구, ‘천원한끼’ 월곡점 개소
광산구, ‘천원한끼’ 월곡점 개소 [PEDIEN] 광주 광산구가 2일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 든든한 한 끼를,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3호점을 월곡1동에 개소했다. 천원한끼 월곡점은 노인인력개발원 초기 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가구와 외국인 단독가구가 많은 월곡동에 열었다. 지난 5월과 7월에 개소한 우산·도산점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저렴한 가격에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 월곡점 역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1,000원에 사 먹을 수 있고 그 외 주민은 3,000원을 내야 한다. 천원한끼 월곡점은 식당 운영, 음식 조리 등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담당하며 주변 상가와 상생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판매 수량은 하루 100그릇 한정한다. 광산구는 이달 중으로 첨단2동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천원한끼 식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동 어르신들을 위해 5호점을 개소해 천원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천원한끼 식당을 위해 곳곳에서 온정을 베풀었다”며 “천원한끼 월곡점이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장에 김용모 광주대 교수
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장에 김용모 광주대 교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8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으로 김용모 광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용모 원장은 3일부터 2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신임 원장은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시각·포장디자인 석사학위, 전남대학교 조경·환경디자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디디자인 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1년부터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디자인 연구활동과 함께 창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부회장·호남지회장, 한국디자인지식포럼 광주전라지회장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스토리디자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및 연구역량을 쌓는 등 디자인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산업·환경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자인진흥원의 경영은 물론 디자인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미래 디자인의 먹거리 발굴 등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그동안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원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면접 심사 등 원장후보자 추천 절차를 거쳐 지난 11월22일 임시 이사회에서 김용모 교수를 제8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
광주시,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평가 우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기상청 주관 ‘제1회 기상관측표준화’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관측표준화는 기상청과 지자체 간 공동 활용 중인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상관측시설 유지, 품질관리 현황을 종합 진단·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상관측자료 수집률, 기상관측장비 검정 관리 등을 위해 기상관측 현장 설비를 수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기상관측 데이터 품질관리에 힘을 쏟은 점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 설치 및 강우관측시스템을 운영, 기상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광주시의 대응역량을 입증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대·나눔으로 사랑의온도탑 달구자” 광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돌입
“연대·나눔으로 사랑의온도탑 달구자” 광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돌입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캠페인 출범에 힘을 실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1억2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광주지역 개인·기관·단체 등에 기초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 등 8개 분야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는 방송 3사, 5개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궈주시기 바란다”며 “모아주신 성금이 광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 희망의 기운이 넘칠 수 있도록 연대와 나눔의 마음을 모아 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대학 정시 지원, 핵심 짚어 드립니다”
남구 “대학 정시 지원, 핵심 짚어 드립니다” [PEDIEN] 광주 남구는 수능 시험 이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학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가 이달 중순 구청에서 연달아 열린다. 먼저 1대 1 컨설팅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컨설팅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은 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학별 사례 분석 및 합격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는 수험생별 목표 대학과 수능 성적 등이 다른 만큼 각각의 수험생에게 깊이 있는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15명씩 총 45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이뤄진다. 1대 1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대학과 학과 선택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컨설팅 당일 수능 성적표를 꼭 챙겨야 한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1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서며 100분 동안 2025학년도 정시 종합 분석과 핵심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1대 1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뜨겁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유익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의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대전 서구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마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은 1년 동안 모은 기금을 활용해 이틀 동안 배추 200포기를 직접 김장해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김장 김치 15kg씩 전달했다. 채숙자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모은 기금을 활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회원분들이 있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건강한 가정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 성황리에 마쳐
대전 서구, 건강한 가정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 성황리에 마쳐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달 6일 22일 29일에 걸쳐 유명 강사 초청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11월 6일에는 메타인지 전문가 김경일 교수가 ‘가족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2일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작가가 ‘가족 자존감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유명 유튜버 최민준 소장이 ‘자녀 언어 & 행동’에 대한 특강을 통해 자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감하며 유명 강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막막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가족 간 서로 이해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많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보건소, 경찰과 협력해 실종 예방 스마트 태그 배부
대전 서구보건소, 경찰과 협력해 실종 예방 스마트 태그 배부 [PEDIEN] 대전 서구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태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치매환자 실종 사건은 총 353건에 이르며 이 중 93%가 65세 이상의 취약 계층으로 확인됐다. 실종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스마트 태그를 이용한 실시간 추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둔산경찰서와 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총 110개의 고리형 스마트 태그를 배부할 예정이다. 스마트 태그는 위치추적이 가능한 고리형 기기로 작은 크기로 사용이 간편하며 GPS 기능을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해 실종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 실종 위험 및 실종 경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우선해 제공된다. 이달부터 자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서구에 거주 중인 재가 대상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며 보호자가 스마트 태그를 관리할 수 있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둔산경찰서 형사과 △서부경찰서 형사과 △서구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일원이 실종되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서구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대전 서구,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조기교육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및 대전지방법원 등기국과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사기 주요 원인 및 피해 사례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11월 27일 서대전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9일 한밭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12월 6일 만년고등학교 및 구봉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화재조사관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주요 부품 등을 직접 관찰하고 교수들과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자동차 화재는 매년 100여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과 구조가 다르고 다양한 전기장치로 인해 화재조사관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조·작동 원리 △주요 부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 △차량화재 사례 공유 및 원인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고 화재 원인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화재조사의 전문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전문교육기관과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51억원의 예산을 투입, 3만63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69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6502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5923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 사업 1169명이다. 모집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이고 취업지원은 60세 이상 광주시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은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 신청 때 취업지원대상자 가점이 신설되고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참여가 허용된다. 또, 장기요양보험의 인지지원등급자라도 전문의의 활동가능 진단서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 참여 기준을 대폭 넓혔다. 희망자는 2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하고 활동비 29만원을 지급받으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6만1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된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PEDIEN]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1월30일 체험관에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재난상황 등에 더 취약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전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등 8개 체험교육과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포토존을 활용한 가족 추억사진 촬영, 소정의 기념품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안전체험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 행사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