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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된 요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지역 내 물가 동향을 조사하고 안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1명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모집 동에 3년 이상 거주한 자이며 조사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 컴퓨터 활용 가능자, 개인 상해보험 가입자 등이다.
선발된 물가모니터요원은 △동별 개인서비스요금 및 생필품 가격 조사 △명절 및 행락철 성수품 물가 점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및 신규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가격표시제 지도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물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서구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은 단순히 가격을 조사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함께하고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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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정신건강서포터즈 ‘마음이어유’ 해단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 4층에서 청년 서포터즈단 ‘마음이어유’ 4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하고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실적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상에는 ‘멘탈헬스 팀’, 최우수상에는 ‘네심전심 팀’, 대상에는 ‘리마인드 팀’ 이 선정됐다.
특히 리마인드 팀은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해 청년층을 공략하고 ‘원영적 사고’라는 인터넷 밈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참여율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서포즈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신질환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넘어, 정신건강 문제가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결합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2025년에도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이어유’는 건양대, 목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등 지역 대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로 정신건강교육과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후 4월부터 10월까지 약 4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하고 대전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총 12회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2,825명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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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서구에서는 2022년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량강화 교육을 해 왔으며 올해는 7월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4시간에 걸쳐 기관의 수입 및 지출 처리,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회계 처리가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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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도서관, 한강 작가 도서 특별전시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은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고자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강 작가 도서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구민들이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내 전시 공간을 활용해 대표적인 한강 작가 도서의 표지, 책 소개, 줄거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포스터를 통해 한강 작가가 추천하는 본인 도서를 읽는 순서와 대표작을 알 수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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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4년 ‘평화 도슨트 활약상’ 공유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한 평화 도슨트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평가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27일 “2024년 시민 통일강사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회를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며 “평화 도슨트 활동가와 통일교육 분야 전문가 등 35명 가량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도슨트로 활동한 주민 서현미씨가 지난 1년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펼친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 활동 기록과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시간 가량 기조 발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서씨의 강의 내용과 수업 운영 정보를 공유한 뒤 올해 개인별 평화 도슨트 활동 평가와 내년도 운영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평화 도슨트들은 그동안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미래 변화를 학생들에게 알리면서 남북 교류 및 한반도 평화로 향하는 디딤돌을 놓아 왔다”며 “한해 평가를 내실 있게 진행해 평화 전도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화해와 협력을 기조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평화 도슨트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활동가들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22곳에서 141차례에 걸쳐 통일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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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X-mas 문화축제’
[PEDIEN]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갑진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과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준비한 축제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문화예술 대향연의 막을 올린다.
먼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 구석구석은 축제 기간에 밤하늘을 비추는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주무대인 양림 오거리에는 높이 12m 이상의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며 이곳을 중심으로 각 방향으로 향하는 구간에는 빛 조명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경관거리로 변신한다.
또 양림 오거리 및 일방로와 선교사 묘역 주변에는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인물과 포토존을 설치,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오랫동안 마음과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음악가 8명이 빛고을 트럼펫 연주를 선사하며 시 낭송 및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공연과 양림 오거리에서 선교사 묘역까지 순례길 행진이 펼쳐진다.
오는 21일에는 오후 1시부터 공예거리에서 산타 페스타가 열린다.
공예 체험 및 키다리 피에로가 선보이는 버블&매직 풍선 공연과 플루트 연주, DJ 공연, 통기타 선율을 만날 수 있다.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타와 함께하는 양림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 시기인 크리스마스 전날과 당일에는 양림동 일대가 하루 종일 들썩인다.
24일에는 클래식부터 캐럴, 어린이 합창단 공연, 길거리 공연이 줄지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길거리 행진도 펼쳐진다.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케익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양림동 주민들이 선보이는 각종 공연과 버스킹이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가족 및 연인 등과 함께 양림동을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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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전문인력 305명 배출
[PEDIEN] 광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 사관학교’ 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딥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행사는 사관학교 성과 보고 교육생 프로젝트 결과 발표, 특강,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엘리스그룹, 대신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려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제공, 현장 면접,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난 10개월 간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출 수 있었고 현재는 동료 교육생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의 CEO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관 기회를 얻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5기 사관학교는 산업현장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여 시간에 걸친 인공지능 교육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역 내외 30여개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해 60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끌어올렸고 이외에도 ‘모의면접’, 선후배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 데이’, 교육생과 AI 기업간 간담회인 ‘기업 브릿지데이’ 등 교육생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이 연이어 광주를 찾아 협약을 맺었다 이는 우리 광주의 또 다른 기회이자 그동안 추진한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의 성과를 증명하는 것”이며 “여러분이 성과의 주역인 만큼 앞으로도 광주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통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진행될 제6기 인공지능 사관학교 6기에는 △교육과정 확대 운영 △수준별·단계별 교육 운영 △수료생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탄탄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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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공항 새국면…민주당TF·범정부협의체 가동
[PEDIEN]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되던 것이 당사자를 넘어 중앙정부와 정치권으로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또 지역 현안으로만 바라보던 문제가 전국 현안으로 바뀌고 행정이 제시한 방향에 정치가 힘을 보태는 변화를 맞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을 넘어 또 다른 당사자인 중앙정부와 정치권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9월부터 공항 관련 3개 단체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특위’ 구성을, 중앙정부에는 ‘범정부협의체’ 재가동을 요청해왔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민주당에서는 ‘광주·전남상생발전TF’ 구성을, 중앙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상생발전TF’에서 광주·전남의 공동 과제인 △에너지 △행정과 신산업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을 주요 어젠다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강기정 시장이 제안한 민주당 차원의 ‘군공항 특위’ 구성을 고민하던 중 보다 시야를 넓히고 논의 폭을 풍성하고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군공항에 국한하지 않고 광주·전남의 더 큰 비전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져 ‘광주전남상생발전TF’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도 강 시장의 ‘법정부협의체 재가동’ 요청에 화답했다.
국무조정실은 12월 중 국무1차장 주재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국방부·국토부·행안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실무회의 이후에는 더 높은 단위의 ‘범정부협의체 회의’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민주당과 중앙정부가 광주시의 요청에 화답함에 따라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 그동안 펼쳐왔던 활동들을 잠정 연기 또는 중지하기로 했다.
먼저 무안군민과의 소통·홍보 창구였던 ‘열린대화방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12월 초 예정했던 ‘공항도시 무안 미래비전 토론회’ 와 ‘여론조사’도 중지하기로 했다.
또 논의의 틀이 중앙정부와 정치권으로 확대된 만큼 ‘12월 데드라인’도 철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당에 ‘군공항특위’ 구성을 요청했는데, 당 차원에서 많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광주전남상생발전TF’ 구성으로 결정한 것 같다.
이 TF에서 주요 어젠다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이 다뤄질 것”이라며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가 민주당·중앙정부로까지 논의의 틀이 확대된 만큼 이 틀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제정해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넘어선 정부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남도와 ‘민·군공항 통합이전지 무안’을 확정하는데 합의했다.
또 ‘소음 대책 토론회’ 개최와 ‘열린대화방 운영’ 등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을 통한 무안지역 여론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것도 성과로 꼽힌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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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파트 공동배기구 등 가스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스 사용이 많은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스보일러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독성가스로 1,000ppm이 넘는 농도에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한다.
특히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아파트 세대의 경우, 공동배기구의 갈라진 틈새를 통해 일산화탄소가 여러 세대에게 위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동배기구 사용 아파트 세대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CO경보기 설치와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일산화탄소의 위험성 이해 및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광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와 함께 공동배기구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가스사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일산화탄소중독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안전 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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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모든 자동차에 차랑용소화기 의무 설치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5인승 이상 자동차로 확대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1일부터 차량용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 설치가 의무였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 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 여러 원인이 있어 5인승 자동차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 의무를 확대하게 됐다.
의무 설치는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는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 검사 때 확인한다.
차량용소화기는 분말소화기로 5인승 승용차에는 0.7kg 소화기 1개를 운전석 가까운 곳에 설치하면 된다.
특히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해당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배터리까지 불이 붙은 경우에는 차량용소화기는 적응성이 없어 진압하기 어렵지만 그 이전 단계에서 화재 확산을 막는 데 유용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개정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시민의 교통수단 택시 252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해 차량화재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택시 이용객들에게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사항을 홍보하는 사업을 펼쳤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차량용소화기는 자동차 화재의 신속한 진압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개정 법령 시행으로 보다 안전한 자동차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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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7⁓29일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상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결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구매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좋은커피협동조합, ㈜처음한과, ㈜바른핑거스 등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개사가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포토존, 플레이존, 전시존, 체험존 등에서 제품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알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이후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공공판로를 확장할 기회”며 “시민과 공공기관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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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1동 자생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 나눔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은 주민자치회주관으로 자생단체 연합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구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손중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하고 담근 김치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사업에 적극 참여해 발생하는 수입금으로 김장 나눔 행사뿐 아니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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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직무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내진설계 검토에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건축 구조와 관련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허가 시 구조 분야 검토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해 건축안전팀을 설치해 건축 및 구조 분야에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안전진단장비 교육, 건축 인허가 설계도서 검토 기술지원 등을 시행해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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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고기영역으로부터 돼지고기 다짐육 500kg을 기탁받았다.
‘고기영역’은 관저동에 있는 정육업체로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서구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문재윤 대표는 “내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부는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선뜻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현물은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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