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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1인 가구 동아리 활동 본격 지원
대전 서구, 1인 가구 동아리 활동 본격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22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전년도보다 9개 동아리, 30명이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들은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 활동 주제는 요리, 독서 공예, 운동, 스터디 등 다양하며 일부 동아리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도 밝혔다.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습용 보드게임 프로그램 자원봉사 계획을 밝혔고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는 지역 푸드뱅크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격증 스터디‘상상을 3D로’ 동아리 △공예를 주제로 한 ‘사부작’ 동아리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풋살 동아리 ‘공차유’ 등이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내일이 기대되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동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 서구, 동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점복지관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동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담당 중인 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최근 복지정책의 흐름 △주민참여 복지안전망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 △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활용한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31개 복지서비스의 정책 목적, 지원 내용, 복지전산 활용 방법, 유의 사항, 신청 서식 등을 업무 매뉴얼로 제작해, 향후 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민원 업무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최근 복지서비스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이를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동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 흐름에 발맞춘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 받으세요
대전 서구,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 받으세요 [PEDIEN] 대전 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과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의 일환이다. 접종 대상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과 이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이른 시일 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전 서구,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공동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조성 예정인 갑천생태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 및 관계기관과 소통·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공무원, 각종 단체, 시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왕벚나무 등 3종 8,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주최 측은 참여 시민들에게 에메랄드 그린 등 5종 15,000여 본의 수목 및 꽃묘를 나누어 줬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 개원하는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며 “녹색 선도 도시 서구를 구축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운영
대전 서구,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포함해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7종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첫 화면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언어로 안내된다. 현재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대전 서구청·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언어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3월 28일부터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정책사업을 시행해, 민·관 협력하에 주민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이란 적법한 건축허가 절차 없이 가구 수를 증가시키는 건축법 위반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건축물 안전성을 떨어뜨리고 주차난이 가중되는 등 주거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사기 관련 다수의 임차인 피해를 초래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서구는 임차인을 보호하고 건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방지 대책으로서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시 수반되는 전기 및 가스 계량기 추가 설치 등과 관련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분기별 점검 등을 통해 불법 가구분할을 방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기관에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의 위법성과 이번 시행되는 방지 대책의 홍보를 통해, 건축주의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공사업체가 불법 가구분할과 관련된 공사를 지양토록 노력하며 허가된 가구 수를 초과해 전기 및 가스 공급을 신청한 건축물의 정보를 행정기관에 제공한다. 서구청은 관련기관의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기관에서 제공한 건축물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주에게 위법 사항을 안내하며 분기별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을 확인·조치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은 단속 및 시정이 어려워 많은 임차인의 피해가 야기되는 위반행위로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번 시행하는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사업이 해당 위반행위 근절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사회적가치 실현 민·관협업모델 발굴
광주시, 사회적가치 실현 민·관협업모델 발굴 [PEDIEN] 광주광역시은 25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 사회적가치 매칭데이-가치 온 같이 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또 광주도시공사·광주교통공사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회적가치 매칭데이’는 공공기관의 자원과 민간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는 자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0개 공동추진기관은 지난해 매칭데이 참여 의제를 공모, 해커톤을 거쳐 △폐우산 가치 플러스 △다회용기 사용 환경문제 해결 △다문화놀이 교육지도사 양성 등 총 20개 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의제 제안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 공공기관은 관심 의제에 대해 현장에서 지원방안을 검토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주시는 매칭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협력을 통해 의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제 제안 및 공공기관 매칭에 대한 문의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 자리가 아닌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대상 요리교실 3개소 △정보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1개소 등 2개 분야를 모집하며 총 예산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 또는 소재를 둔 1년 이상 노인복지 증진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기타 공모 주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이다. 사업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지역 어르신의 단독가구 증가와 정보화 소외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문화·미식·스포츠 도시로 초대한다”
[PEDIEN]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광주로 공식 초대했다. 지난해 보여준 ‘광주의 힘’을 이어가, 올해는 지구촌 시민들을 축제의 광장으로 초청, 광주의 맛과 멋과 매력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올해가 ‘광주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방문의 해’로 지정, ‘관광이 산업이 되는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 으로 삼았다.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 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 5대 추진전략과 14개 과제를 실행,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목표다. 광주시는 이날 선포식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 이다. ‘광주가 왔다’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대표도시라는 선언이고 ‘가 온다’는 광주의 정신과 가치, 문화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선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시기와 주제에 따라 ‘오월광주’,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의 자산들로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경험하면서 ‘오월광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광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사계절 축제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 풍성한 선물로 이들을 품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도 내놨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한 ‘야구광트립’,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레일텔’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선포식에 이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모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발굴 △관광 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상호 협력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 등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의원들에게 관광상품 이용권인 ‘광주를 드립니다’를 전달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또 서울역 대합실 등 현장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광주방문의 해’ 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이들과 뜻을 모아 광주 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역사박물관 분관인 민주화역사관 광주 설립과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4년 보여준 ‘광주의 힘’과 기쁨을 기분 좋은 만남으로 계속 이어가기 위해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준비했다. 야구·축구·양궁, 소년의 길, 디자인비엔날레 등 풍성한 축제가 오고 이를 온전히 누릴 여러분들이 올 것이다. 광주로 오셔서 광주의 맛과 멋과 의의 매력을 듬뿍 느껴 달라”며 광주로 초대했다. -
광산구,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주도형 지원 체계 강화로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를 통해 동 현장 중심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복지건강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해 주민 역량 성장과 도약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시사업 평가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낸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바탕으로 한 2025년 추진계획 안에는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발굴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연고 사망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동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수립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행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광산형 통합돌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 및 역량강화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실무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민간의 유용한 인적·물적 자원이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수립했다. 구는 25일 7개 부서 5개 동 권역중심 복지·보건서비스 사업담당자 30명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협업TF 운영회의’를 개최,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별 공동 협업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28일에는 박경원 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추진단 단장을 초청,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예측할 수 없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시민 누구나 통합 돌봄·복지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보장받도록 하겠다”며 “광산구 전역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FC, 광주비하 포항응원단에 영구출입금지 조치
[PEDIEN] 프로축구 광주 FC와 광주광역시는 25일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의 광주 비하와 관련해 광주 경기 영구 출입금지 조치와 함께 포항 구단 측에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광주 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 전후 광주원정을 해외 원정으로 표현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광주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광주 FC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팬들의 실수가 아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광주 경기 영구 출입금지 조치했다. 광주 FC는 또 포항 구단 측에 공식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광주의 포항 원정경기 때 이들의 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 FC 관계자는 “광주 축구팬 뿐만 아니라 140만 광주시민에게 큰 상처와 분노를 일으켰다”며 “K리그의 상호 존중을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에도 반하는 행동이며 K리그의 건전한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제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프로축구연맹 측에 제재 규정 신설 등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요청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
광주시, 147억 투입 상반기 중 포트홀 복구 완료
광주시, 147억 투입 상반기 중 포트홀 복구 완료 [PEDIEN] 광주시가 겨울철 도로파임으로 파손된 주요도로 19개 노선과 포트홀 다발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상반기 중 완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공사 등을 시행, 상반기 중 도로파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우선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하남진곡산단로·빛고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과 상무대로·어등대로 등 일반도로 15개 노선 등 총 19개 주요도로 31.8㎞ 구간을 전면보수 대상지로 선정해 4월 말까지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집중 시행, 6월 말까지는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도로파임 복구위치 데이터를 구축, 노선별 발생 현황과 파손유형 등을 분류해 전면보수 대상지 등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또 전체 도로에 산재된 ‘소규모 포트홀 다발구간’은 응급보수 기동반을 투입, 도로파임 긴급보수를 진행했고 부분 재포장할 계획이다. 실제 광주시는 올해 9개조 27명으로 도로파임 응급보수기동반을 구성해 주·야간 구분없이 24시간 가동, 3월21일까지 총 1만3767개의 포트홀을 보수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등으로 겨울철 도로파임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 간 광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파임 건수는 지난 2022년 1만429건, 2023년 2만3448건, 2024년 3만3822건, 2025년 1만3767건으로 해마다 급증세다. 이에 따른 광주시 도로유지관리 예산도 2022년 78억원, 2023년 106억원, 2024년 94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올 겨울철 눈 내린 날이 줄고 선제 대응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도로파임이 2% 줄고 사고 건수도 67% 감소했다”며 “재포장 등 복구공사를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해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양성평등·젠더폭력 대응 사업 발굴
광주시, 양성평등·젠더폭력 대응 사업 발굴 [PEDIEN]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을 4월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2개 분야로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총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대학교 연구소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4월11일까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심사위원회에서 △단체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 4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며 “경험 있는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초등생 1300여명 구강건강 서비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6033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1억6000만원을 투입해 1332명의 초등학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3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아동, 2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 3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1순위 아동을 우선 선정한 후 2순위와 3순위 아동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와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진료 서비스와 구강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 진료는 6개월 주기로 진행되며 구강질환 치료는 필요한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받을 자치구별 배정 인원은 동구 117명, 서구 286명, 남구 247명, 북구 325명, 광산구 325명이다. 사업 참여와 이용 문의는 각 자치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의 성장과 생활에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적절한 구강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