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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정부 선정 우수정책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정부 선정 우수정책 [PEDIEN]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주민 삶의 질 향상 공로로 우수정책에 선정됐다. 남구는 25일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복지 분야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며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복지 분야 우수모델의 성과를 확인하고 전국 각지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각종 사례는 392개에 달하며 행안부는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우수정책을 16개로 압축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경진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 진입 후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해 사회적 배려와 관심, 도움이 필요한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내 17개동에 현장 중심으로 활동하는 7979봉사단까지 구성해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 둘째주까지 주민들에게 제공한 전화 상담 및 서비스 실적은 1만1,179건에 달하며 7979봉사단은 이 기간에 전기구 교체와 안전 손잡이 및 가스 타이머 설치 등 민원 811건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복지 정책이 수백 종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 구청 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선 부분도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남다른 보람과 함께 기쁨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센터 운영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을 먼저 보살피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복지·안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각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인센티브 등 포상에 나선다. -
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2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앞두고 광주시의 규제자유특구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현실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정진욱·전진숙 국회의원,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윤택림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지원센터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조우주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특구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기승정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광주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한데 이어 윤택림 센터장이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동향’, 박소라 원장이 ‘첨단재생의료 국내 활성화 방안’, 김장호 ㈜나노바이오시스템 대표가 ‘첨단재생의료 조직공학·융복합치료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기승정 원장, 박소라 원장, 김장호 대표,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류강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장이 참여해 광주시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의 필요성,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타 특구와의 연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사업’ 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을 보다 구체화한 특구 세부계획서를 기획 중이며 중기부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께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계획하는 첨단재생의료 특구는 광주 전역의 약 90만평 규모이며 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첨단재생의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첨단재생의료는 광주시의 주력사업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환자 치료권 확대 등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국회, 의료계, 산업계 등과 힘을 모아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 희망틔움 지원단 파트너십
광주자치경찰, 희망틔움 지원단 파트너십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틔움 멤버십을 위촉,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경과 및 우수사례 보고 표창장 수여, 틔움 멤버십 위촉,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퍼포먼스,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굿네이버스가 주축이 돼 지난해 1월 설립한 광주시만의 독자적인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다. 특히 올들어 광주다움 통합돌봄 기관,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정식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해 확장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기업·시민들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희망틔움 통합지원단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안전가득 행복광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전국서 주목
광주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전국서 주목 [PEDIEN] 광주시의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이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손자녀돌봄수당 지원제도’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시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다자녀가정의 가족돌봄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틈새돌봄 사업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며 월 평균 20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아동 연령이 어릴수록 시설돌봄 보다는 가정돌봄을 희망하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다. 최근 서울시·경기도를 중심으로 손자녀돌봄 지원사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지원은 아동정서 안정 도모, 시설돌봄의 한계 극복,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하며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맞벌이가정의 양육공백을 메우는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협의하고 있다.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전국 대표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맞벌이·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입장에서 안정성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 과학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사업’ 우수상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최근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업무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성과공유회에선 ‘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선정된 10개 지자체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평가했다. 지난해 5월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로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혁신으로 최종 평가 결과 10개 지자체 중 2위에 오르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로 청소 차량 이동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 생활폐기물 수거 동선을 최적화하고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 장비 개발, 수거량 데이터 분석 모형 및 통합 관제 체계 구축으로 미수거 등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물론 시민, 청소 노동자, 전문가가 참여한 ‘스스로 해결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생활폐기물 행정 개선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
어르신께 전하는 행복 한 그릇
어르신께 전하는 행복 한 그릇 [PEDIEN] 광주 광산구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자장면을 제공하는 ‘사랑담은 효도밥상’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은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수호 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며 함께 이웃을 보살피는 본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담은 효도밥상 사업은 지난 4월 본량동 지역 내 경로당 8개소를 대상으로 자장면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광산구,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에 최선 다할 것”
광산구,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에 최선 다할 것” [PEDIEN] 광주 광산구가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교통사고 제로 안전도시 광산’ 조성을 위해 하반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교육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총 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2024년 개정된 교통법규 △음주 운전 현황과 예방법 △불법주정차 문제와 위험성 등 일상생활 속 예시를 활용했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1월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에서 행정 노력도 평가는 A등급을 받았으나, 신호 및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평균보다 낮은 D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광산로 제1공영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등 교통 안전시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과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각도의 방향에서 교통안전 문제를 바라보며 대응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광산구가 교통정책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전략추진단장 교체…공공기관 대화 물의 책임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현장대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이를 총괄하는 부서인 전략추진단 단장의 책임을 물어 무보직 하향 전보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후임 전략추진단장에는 윤미라 서기관을 임명해 인적쇄신과 함께 업무공백이 없도록 했다. 광주시는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분야의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의적 생각과 에너지를 모아 각 부서 융합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제18회 피너클어워드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분 금상 수상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제18회 피너클어워드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분 금상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국내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됐다.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아트를 소재로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140여 개의 마켓부스와 야외 특별전시관 및 조각작품전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관광홍보관을 축제장에 설치하고 축제 굿즈를 판매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축제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투어는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숨은 맛집과 한민시장 투어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내년에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가수원·월평도서관,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상’ 수상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과 월평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어워드’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분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청소년 활동 어워드’는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가수원도서관과 월평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봉사 참여기회를 유도하며 책 찾아주기, 서가 배열 등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해 봉사실적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상은 오는 23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도서관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해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터전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대전 서구,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성료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건축 전공 대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협회 전문가들의 직무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으며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서구 내 3개 대학의 건축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직무교육에서는 건축사, 건설사업자,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직 공무원의 업무 및 역할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현장 견학에서는 해당 공사 프로젝트의 주요 시공법을 배우고 실제 시공 현장을 살펴보며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적인 수업만으로는 부족했던 실무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고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구의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건축 현장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미래 건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서 1위
광주시,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서 1위 [PEDIEN] 광주광역시는 22일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1위를 차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총 17개 지표를 정량·정성평가로 심사해 광주시 등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정부재정 지원 중단에도 예산 30억원을 시비로 편성해 광주다운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전국 최대 규모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대학원과정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 금융 지원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등이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44개, 협동조합 1209개, 마을기업 66개, 자활기업 33개 등 1552개에 이른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2022년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 수상에 이어 2023년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수상 등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기술지원으로 광주시가 정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광주형 사회적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기관 홍보평가 ‘우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농업진흥청 주관 ‘농촌진흥산업 홍보연찬회’에서 ‘2024년 농촌진흥기관 홍보 분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기관 홍보평가는 연구개발과 보급 성과를 다각적으로 알려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광주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언론보도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농업 기상정보를 제공, 폭염·병해충 등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작·홍보해 이용자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다채로운 농업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치유농업·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농업을 성과공유회·워크숍·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홍보하고 노력한 결과”며 “수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중국 칭다오시, 우호도시 협정 체결
광주시-중국 칭다오시, 우호도시 협정 체결 [PEDIEN] 광주광역시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가 지난 21일 칭다오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지방도시와 새로 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7년 장쑤성 옌청시와 업무협정 이후 7년 만이다. 이로써 광주시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자매결연도시 5개국 7개도시, 우호협력도시 10개국 18개 도시로 늘어났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광주광역시-중국 칭다오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칭다오시는 인구 1037만명이 거주하는 산둥성 최대 공업도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와 함께 가전·신에너지 등 산업이 발달돼 있어 광주지역 기업들과 활발한 경제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장점이 있고 다수의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어 앞으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관 교류가 가능하다. 고광완 부시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우호도시 체결을 통해 광주와 칭다오시가 가까운 친구이자 동반자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의 물길을 터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양 도시가 공동 관심사와 미래 비전 등에서 폭넓게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걷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오엔 칭다오시 부시장은 “칭다오와 광주시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앞으로 양 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관계 또한 더욱 친밀해지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대표단은 칭다오시 방문에 앞서 지난 20일 항저우에서 열린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 양국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고광완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지난달 광주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40개 도시 143명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한 덕분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세계 도시들의 행정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해 상생 번영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고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루산 저장성인민정부 부성장, 싱위춘 외교부 외사관리국 부국장, 투훙저 광저우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을 만나 광주시 정책과 산업 등을 홍보하고 중국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