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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대전 서구,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PEDIEN]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서구 지회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구 지회에서는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와 부동산중개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및 올해 새롭게 추진한 전세사기 예방시책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서 대전광역시회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체납 지방세 카톡 알림 효과 톡톡. 징수율 상승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50만원 이하 개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체납액 6억 3,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전월 대비 납부율이 85% 증가한 성과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방세 체납내역 확인 및 즉시 납부가 가능해 종이 고지서 수령이 어려운 해외 장기체류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납세자, 국내 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에 대한 징수 효과도 크게 증대됐다. 특히 개인분 주민세의 납부 건수는 전체 납부의 46.8%를 차지해 소액 납부에 큰 효과가 있었으며 이 중 61%는 원스톱 간편결제 서비스로 납부됐다. 또한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지서 인쇄 및 우편발송 비용 대비 63%를 절감한 효과가 있었으며 연간 3천600만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 서비스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내년부터는 세외수입 체납 안내에도 확대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 지방자치 콘텐츠‘교육·청년 부문’ 대상 수상
대전 서구, 2024 지방자치 콘텐츠‘교육·청년 부문’ 대상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대전 서구 창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사업으로 교육·청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현안을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방자치TV·한국지방자치학회·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6개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 교육 청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에서 4곳으로 대전에서는 서구가 유일하다.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 사업은 창의적 과학 인재양성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한 대덕특구 출연연 등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연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과학교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창의과학관, 대덕특구 탐방,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루어지는 1박2일 창의과학캠프가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명실상부 최고의 교육도시로서 우리 지역의 과학 인프라와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을 연계해 기획된 서구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미래 선생님들과 교육현안 논의
강기정 시장, 미래 선생님들과 교육현안 논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미래 교원들과 늘봄학교,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임용절벽, 악성민원 등 교육계 현안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눈높이 소통인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과 청년들은 늘봄학교 등 현실적인 교육 문제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 교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과 청년들은 지역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 및 인재양성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선생님은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미래 교원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 스스로 인구유출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도 질 좋은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저출생·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시장님이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 많은 협력을 이뤄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소통을 통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
광산구,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전국 1위’
광산구,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전국 1위’ [PEDIEN]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생활 불편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9개 제안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분야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 및 예산 절감’은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포트홀 개선’은 7위를 받았다. 광산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밀착형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구정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생활공감정책 제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참여단의 열정 및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우리 동네 숲에는 어떤 나무가 자랄까?
우리 동네 숲에는 어떤 나무가 자랄까? [PEDIEN]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시즌-1 식물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도서는 자연과 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사계절 생태도감 △나무의 아이들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장덕공원에서 나무의 이름과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채집한 자연물로 열매 도감을 만들 예정이다.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접수는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고 오감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개최
광주시,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TECH+ 2024’를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테라웨이브는 인공지능 기반 무인시스템을 활용,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챔버형 스마트팜 ‘테라큐브’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초거대 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투비유니콘이 진로 및 수업 설계 플래폼 ‘노크’ 와 AI 진료상담 및 병원예약 솔루션인 ‘닥터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투자 유치와 바이어 상담회, 기술활용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인공지능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인공지능 도입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 간 1대 1 매칭을 돕는 ‘AI 시너지 링크 상담회’ 가 28~29일 열린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에는 매출 증대를, 수요기업에는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28일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최신 인공지능기술과 관련된 세미나가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AI의 글로벌 사례 △인공지능 도입 전략 △거대언어모델 보안 위협과 대응 △알약 데이터 보안 활용 동향 △산업지능화 인증과 AI 규제 △AI 인증센터 및 인증서비스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29일에는 기업들의 기술과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인클라우드 전문파트너인 디모아, ㈜티써프, 이스트시큐리티, 위븐, 한국딥러닝, ㈜마이렌, 아크릴, 포스로직, 글래드파크, 디엠티랩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기술, 아이템, 솔루션 등을 발표하며 수요기업과 직접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티써프는 텍스트 마이닝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감정을 게임에 반영하는 ‘리얼메이트’ 게임 플랫폼을 선보인다. 명신에이텍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음성인식 LED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특정기업 6곳의 부스를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
광주시, ‘사회적경제 금융자금 설명회’ 개최
광주시, ‘사회적경제 금융자금 설명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8~29일 ‘광주 사회적경제 금융자금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LG소셜캠퍼스, 밴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 이차보전 사업 △사회적경제 특례보증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자금 등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또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선순환기금 대출 △사회적경제 종사자 대출 △서민금융진흥원 사회적경제 금융지원사업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으로 온라인 설명회 접속 링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에 적합한 자금조달을 방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광산구,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27일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 우수과제’ 사업에서 우수과제수행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개발·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함께하는 오늘, 더 나은 내일 100세 시대 건강연금, 사회적처방’ 이라는 과제로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시민과 함께 정책 내실화를 이바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분야 전문가와 수요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확산을 위해 한국형 사회적처방 개념 정립 및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건강활동가 양성으로 건강활동가의 자가 건강을 상승하는 것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수행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 이라는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산구의 혁신적 의료-돌봄 연계 시스템의 내실화를 위해 애써준 시민, 민·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고령화로 진압하는 지금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비결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스토리텔링 광주’ 여행상품 선보인다
광주시, ‘스토리텔링 광주’ 여행상품 선보인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광주근대역사문화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광주’ 투어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무등에서 온 편지’ 와 ‘양림 낭만달빛투어’를 주제로 무등산과 양림동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는 반일투어로 진행된다. 오는 29일과 12월 1일 12월 7일 총 3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상품은 오후 3시 출발해 장소별로 90분씩 머물며 역사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각 지역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광주’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그동안 익숙했던 장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역사인물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각 지역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등에서 온 편지’는 문화해설사 역할을 맡은 배우와 함께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겨진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며 진행된다. 무등산 국립공원입구부터 문빈정사, 증심교, 의재교를 지나 춘설헌까지 산을 오르며 광주의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인 허백련, 최흥종, 최원순이 남긴 편지를 통해 광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산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양림 낭만예술투어’는 시간여행자 개념으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해설사인 모단걸씨와 함께 진행된다. 양림동 역사거리인 양림교회, 오웬기념각, 호랑가시나무 언덕을 지나 사직공원까지의 코스를 따라 근대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양림동을 걷는다. 여행의 시작과 끝에 시 낭송과 악사 공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참가자는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하며 광주의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스토리텔링 광주’ 투어상품이 광주만의 고유한 장소와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어 상품은 금호고속 예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광주송정역 시외버스정류장과 유스퀘어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070-4239-5040로 문의하면 된다. ‘스토리텔링 광주’는 광주만의 정체성과 자산을 활용한 관광상품화를 통해 지역 관광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내년에도 지역 정체성과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대한민국 ‘활력 성장판’ 여는 광주”
강기정 시장 “대한민국 ‘활력 성장판’ 여는 광주”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광주는 대한민국 활력의 성장판을 여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오늘 제출한 예산안에는 그 목표를 위해 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살리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주의 전략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 GRDP로 수치화하는 양적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대전환의 시대에 광주는 AI·미래차산업 등과 같은 미래주도산업과 창업성장, 인재양성의 크기를 키우고 광주가 지켜온 가치인 나눔과 연대, 민주주의, 문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그 가치가 돌봄경제, 사회적경제, 콘텐츠산업 등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7조6069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0.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이후 사실상 처음 감액 편성됐던 것을 회복한 것이다. 광주시가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6조2641억원, 특별회계 1조3428억원이다. 또 일반 지방채 발행 규모는 2921억원이고 고금리 지방채 차환 규모는 1548억원이다. 강기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 △다시 살아나는 도시를 위한 재정 △사람을 키우는 재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한다. 온라인 소비와 스마트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소상공인이 잘 적응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과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광주상생카드에 196억원을 반영해 정부의 전액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중단없이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산업기반이 약한 광주에서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통로”며 “지역의 혁신 창업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과 실증을 위한 80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성장을 함께 할 청년들의 보금자리, 일자리에도 24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주답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강 시장은 또 “누가 뭐래도 광주 미래산업의 양날개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며 “AI 기업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가 되도록 인공지능집적단지 완공과 AI데이터센터 서비스플랫폼 구축하고 모빌리티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조성, EV배터리실증기반 구축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기반도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다시 살아나는 도시를 위한 재정’을 통해 광주를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만든다. 강 시장은 “오늘날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며 “자동차가 없어도 편리한 도시, 시민 누구나 걷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생 무료, 청소년·어르신 반값 교통비, 생애주기별 대중교통요금 할인제도인 ‘광주 G-패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광주 공유자전거 ‘타랑께’ 확대, 걷고 싶은 길 프로젝트, 광주천 자전거길과 보행로 정비, 스포테인먼트 도시, 공원도시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69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끝으로 사람은 광주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에 ‘사람을 키우는 재정’ 으로 세심한 돌봄과 의료정책을 연계해 시민의 일상을 살피고 촘촘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통해 기업이 찾는 인재를 키우는데 주안점을 둔다.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의 대표 정책이 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 가족돌보미,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등 광주형 저출생 정책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 또 자정에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확대,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21개 응급실을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으로 연결한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광주의 오월정신을 닮은 ‘통합돌봄’은 고립된 개인을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별돌봄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돌봄으로 확장해 나간다. 또 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긴급복지 등 약자 지원을 위한 예산 1조1884억원을 편성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돌봄도시를 구현한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에는 인재가 없어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AI영재고등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AI대학원 등 유치원부터 전문교육기관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AI사관학교, GCC사관학교 등 광주의 대표산업과 인재양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실무형 인재양성 사다리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총 10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서관-서점-광장 어디에서든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중 갈등과 전쟁 장기화에 따라 국제사회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내외수 동반 경기침체로 경제와 민생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경제는 키우고 민생은 지키고 도시는 변화시키는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따져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대전환 시대, 광주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대한민국의 활력 성장판이 될 수 있는 기회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며 의원들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
좁은 골목·샛길 눈 쌓이면? 마을제설단 ‘출동’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겨울철에 대비해 마을 길, 이면도로 제설, 통행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탤 ‘마을제설단’을 구성·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위, 많은 눈 등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집중 폭설 가능성을 고려해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간선도로 이면도로 등 도로별 맞춤형 제설 방안을 수립,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교량·고가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최우선으로 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대형 장비를 활용한 제설이 어려운 골목, 마을 길, 인도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1개 동 마을제설단을 운영한다. 동별 자율방재단,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총 959명이 마을제설단으로 참여해, 올겨울 마을과 동네 통행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광산구는 마을제설단 활동을 위해 눈삽, 너까래 등 장비 1,599개를 지원한다. 또 현재 16개소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25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후속 제설에 활용한다. 산악마을 등 폭설로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 9곳에 대한 관리·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이들 지역과의 직통 연락망을 확보하고 고립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제설 장비와 식량, 담요 등 비상 물품 확보를 지원한다. 한파에 대비해선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상시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빠르게 상황을 알리고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폭설, 기온 급강하에 취약한 장소에 대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에너지바우처, 영유아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등 난방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설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충분히 확보해 겨울철 폭설 시 도로는 물론 마을 길목까지도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취약지역을 계속해서 철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은 더욱 밀착해 돌보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 자격증 교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에 대한 자격증 교부를 시작한다.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신청 또는 현장 교부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인 ‘큐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변경을 원하면 누리집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1층 민원고객봉사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 개인정보에 접수 시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26일 실시됐다. 전국에서 9만8483명, 광주시에서 2598명이 응시했다. 광주시는 374명이 합격, 전년도 대비 16.1% 감소했다. -
광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2년 연속 전국 1등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4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광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난해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용 효율성 및 관리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는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 5개 항목에 대한 운영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은 △악취기술진단 추진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통한 악취 관리 △바이오가스 생산 및 재사용을 통한 운영비 17억원 절감 △사료·유분 생산을 통한 폐기물 100% 자원화로 5억5000만원 수익 창출 등 환경성·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73개소 시설 중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전국 1등을 차지했다.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은 지속적 협업을 통해 악취저감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에도 환경부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공폐기물처리 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