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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광산구-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자치구 최초 ‘가로등 LED 교체율 100%’
광주 남구, 자치구 최초 ‘가로등 LED 교체율 100%’ [PEDIEN] 광주 남구가 지역 자치구 최초로 12m 이상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바꿔 가로등 교체율 100%를 달성했다.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조명 사용으로 연간 수억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밝기 개선, 사고 예방까지 3가지 효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남구는 5일 “도로 조명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을 진행해 관내 왕복 2차선 이상 도로의 가로등을 전부 교체했다”고 밝혔다.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교체 사업은 지난 2011년 당시 정부에서 2020년까지 국가 전체의 LED 조명 보급률 60%와 공공기관 100% 달성을 목표로 ‘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본격화됐다. 광주광역시는 같은 해에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잡고 공공기관의 보안등과 가로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광주 지역 자치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기존에 나트륨과 메탈등으로 설치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에 나섰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표준모델 LED 가로등을 만들어 확대 보급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 연말 기준으로 당시 남구 관내 도로 가로등 LED 교체율은 11% 수준에 불과했다. 남구는 이후 지난 2020년부터 5개년 계획에 따라 왕복 2차선 도로에 해당하는 도로 폭 12m 이상의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회재로 용대로 군분로 등 관내 75개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7,531개를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관내 노후 가로등 LED 교체율은 이같은 노력으로 2020년 연말 기준으로 60%까지 수직으로 상승했으며 이후 2025년 7월까지 5년간 가로등 1,060개를 추가로 교체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LED 가로등 100% 보급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이와 함께 도시 조명 노후 시설물 완전 교체로 가로등 운영 효율화를 꾀하면서 연간 3억 4,592만원에 달하는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 가로등이 더 밝게 비춤에 따라 야간 차량 운행 및 보행 환경도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면 도로 등 조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내 혈관 숫자, 알고 계시나요”…광주시, 합동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5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체형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상담, 영양상담, 금연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 예방관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홍보 중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실무교육
광주시,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실무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구 관계기관 재난유형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유형별로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에 대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재난 대응의 체계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최근 빈번해지는 복합재난과 신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더해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 22종의 매뉴얼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변화된 내용을 반영해 매뉴얼을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민금영 안전과학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을 초빙해 △재난대응을 위한 협업체계의 이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매뉴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광산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50명을 선정했다. 신정 대상자 중 82%가 20∼30대 청년 여성으로 실제 범죄 불안과 주거비 부담에 취약한 계층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홈CCTV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차후 물품 구성 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청년 여성과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안심홈세트를 통해 여성 1인가구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2024까지 총 104세대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
광산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교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은 주 1회 권역별로 1시간씩 총 13회 진행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정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전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구간별 건강 걷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첨단1동 쌍암공원과 하남동 하남울로공원에서 진행한다. 장애인 재활 관련 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 건강 격차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현금 인출 막아라”… 서부자율방범연합대 보이스피싱 차단 총력
“현금 인출 막아라”… 서부자율방범연합대 보이스피싱 차단 총력 [PEDIEN] 대전 서구 서부자율방범연합대는 서부경찰서와 함께 관저동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방범대원들은 이날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봉투 1만 장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봉투 제작 비용은 방범대 활동 지원비로 충당됐다. 이상한 서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 방범대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동, 42개 대로 구성돼 있으며 주 2회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봉투는 이후 각 동 금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가수원동 첫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추진
대전 서구, 가수원동 첫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국공립 미키미니어린이집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기존 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되던 미키미니어린이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 임차 방식으로 전환해 새롭게 문을 연다. 장기 임차 전환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일정 기간 지자체가 임차해 국공립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의 주요 수단 중 하나다. 가수원동 최초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될 미키니미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미키미니어린이집을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이고 공공성 높은 보육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유용미생물 보급으로 친환경 생활 앞장
대전 서구, 유용미생물 보급으로 친환경 생활 앞장 [PEDIEN] 대전 서구는 생활 여건 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 스마트 보급기를 설치, 오는 9월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전했다. 유용미생물 발효액은 자연에서 얻은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해 만든 친환경 미생물로 가정에서 청소·악취제거·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리터 페트병을 지참해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폐기물도 자원”… 대전 서구, 자원순환 문화 확산 나서
“폐기물도 자원”… 대전 서구, 자원순환 문화 확산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의 자원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6일 기념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으로 피어나는 오늘’을 주제로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자원순환 ‘리유즈마켓’ 운영 등 주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환경보호 실천에 함께했으며 리유즈마켓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구는 이달 27일에 관저체육공원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AR·VR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 및 아이스 팩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름철 막바지 식중독 사고 차단… 대전 서구 위생교육 추진
여름철 막바지 식중독 사고 차단… 대전 서구 위생교육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영양사와 급식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식중독 예방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다루었으며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단체급식 위생 관리에 힘써주신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식탁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식중독에 취약한 아동 돌봄 시설, 사회복지시설, 배달 도시락 업체, 횟집, 대형 뷔페 등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하며 여름철 막바지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광주농업기술센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18일 이틀간 안전교육 및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2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하면 된다. 안전교육은 △안면보호구·보안경·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 △보호덮개 부착 △작업반경 15m이내 접근 금지 △작업 순서 등 예초기 사용 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예초기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공유해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가 무상으로 예초기 장비 점검도 진행한다. △시동 및 작동 상태 △보호커버 등 안전장치 △예취날 및 구동부 체결 상태 등을 살피고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벌초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초기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비인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인야시장,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 차린다
대인야시장,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 차린다 [PEDIEN] 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인예술야시장’ 이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 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광주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했다. 9월 야시장에서는 상인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신메뉴 첫선을 보인다. 또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된다. 9월 대인예술시장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 양궁체험, 케이-뷰티 열풍을 반영한 ‘1만원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시장 전체가 예술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야시장에서는 공영주차장을 도화지 삼아 그리는 ‘대인마당 스케치북’, ‘판화로 그리는 명작’, ‘구슬로 그려보는 추상화’, ‘못생긴 초상화-1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예술체험 스템프 투어’를 통해 부엉이 캐릭터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 ‘한평갤러리 관람→레지던시 작가 투어→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 코스로 구성된 ‘대인예술주간 투어’도 마련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을 소지한 신청자는 무료로 굿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평갤러리 1관에서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여름미술대회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대인예술시장 부엉이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평갤러리 2~3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다이나믹 스케치 그룹의 ‘다이나믹 광주 : 스케치 로그’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광주의 순간과 기억을 드로잉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강미미, 박성환, 윤연우, 장다연, 조속위, 최지선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토요일 야시장 운영시간에는 현장 라이브 스케치가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 드로잉으로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영주차장 메인 무대에서는 통기타 라이브, 어쿠스틱 듀오 공연, 버블 매직쇼, 디제이 무대가, 국밥거리 사거리에서는 몽골 마두금 연주와 시민참여형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전통시장의 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9월 13일 대인예술야시장 공영주차장 주무대에서는 ‘KIA 타이거즈-LG 트윈스 프로야구 경기’ 가 실시간 중계된다. 이날 KIA 타이거즈 유니폼 착용 관람객에게는 신메뉴 시식 쿠폰이 제공된다. 야구와 예술이 만나는 이색 경험을 통해, 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인예술시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인예술야시장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먹거리와 예술 체험으로 채워진 대인예술야시장에 대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수상한 움직임 감지’ 1인 가구 보안 강화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점포의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관내 1인 가구와 1인 여성 점포에 스마트 도어 센서 및 CC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사업비 2,05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물품을 구매한 뒤 10월부터 관내 17개동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여성 홀로 운영하는 미용실 및 네일샵 등 점포를 포함해 총 200여곳에 해당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각 가정과 점포에는 문 열림 센서와 CCTV 2가지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스마트 도어 센서는 현관문의 열림과 닫힌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거자에게 현 상태를 제공하는 기기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현관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이 열리거나 닫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현관문도 제어할 수 있어 주거지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 및 점포용 CCTV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움직임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스마트폰 화면으로 집안 내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외출 또는 집 안에 머무는 상황에서 외부 침입 등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전화로 알림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남구 관계자는 “1인 거주자 및 홀로 점포를 운영하는 여성은 예기치 않은 사고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 등으로 긴장감 속에 살 수밖에 없다”며 “해당 기기 보급으로 위기 대처도 가능해 심리적 불안을 떨칠 수 있고 실생활 주변 보안성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주거 취약계층인 1인 가구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방범창과 도어락, 호신용 스프레이, LED 안전 호루라기, 송장 지우개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안심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