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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사회통합비서관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오는 8월4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 문화예술계·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신산업 유치,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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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출산·임신 가정에 50만원 특별지원
[PEDIEN]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과 손을 맞잡고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시즌2’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총4억3500만원을 투입해 임신 170가정, 출산 700가정 등 870가정에 각각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일시 지급한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새 생명을 맞이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자 신청 접수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출산한 가정이다.
사업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소상공인확인서 등을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 문자로 통보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와 KB금융그룹이 함께 임신·출산 소상공인 가정의 새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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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K-야시장’ 선뵌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K-야시장’ 운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가 지구촌 사람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7가지 음식 및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K-POP 댄스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2025 세계양궁선수권 및 장애인 양궁선수권 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인 9월 6일부터 13일 20일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토요 야시장의 주제는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로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 구간에서 불을 밝힌다.
야시장이 열리는 동안 군분로 일원에서는 각종 공연 무대와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 전통 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 특별행사존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공연·무대존에서는 K-POP 댄스와 광주·전남 여성 댄스팀인 KJN 파워댄스를 비롯해 국악과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 사직동 통기타 거리 가수 공연,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에는 군분로와 무등시장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먹거리 점포 50곳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글로벌 먹거리 점포 6곳을 선보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점포도 운영한다.
또 전통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에서는 광주콩센터와 빛고을 공예창착존, 펭귄마을 공예거리 입주공방 작가, 남구가족센터, 이마트 봉선점, 사회적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떡 메치기와 도자기, 금속, 종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별행사존은 광주 관광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무대로 채워진다.
무등산 보리밥과 주먹밥, 상추 튀김 등 광주 대표 7가지 먹거리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광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양궁 테마 체험, 깜짝선물 증정을 위한 룰렛 이벤트, 고추마켓 등이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광주 시민들께서 엄청난 관심을 보내주셔서 큰 성공을 거뒀다”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더 큰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고 광주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K-야시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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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은 계곡·하천·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5년간 전국 물놀이사고 통계에 따르면 총 112명의 사망자 중 54명이 8월에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도 초순과 중순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고 장소는 하천이 33%로 가장 많았고 계곡 30%, 해수욕장 22%, 갯벌 및 해변 13%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안전구역 내 활동, 어린이 보호자 동행을 기본 원칙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발생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가 필요할 경우 무리하게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지정된 구역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기상 변화 대비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 현장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며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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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완료
[PEDIEN]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와 중국의 타나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산 주상절리를 확인했다.
30일에는 화순군 내 지질명소와 협력기관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담양군 내 지질명소와 호남기후변화 체험관을 방문한 뒤 광주시청에서 최종 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인증 심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실사 결과는 오는 12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발표된다.
두 번째 재인증을 위해서는 권고사항 이행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 ‘그린카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지역경제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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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숯불갈비, 가수원동에 100만원 상당 돼지갈비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도안숯불갈비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 돼지갈비를 기탁받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갈비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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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야간 순찰로 주민 안전 강화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0일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야간 순찰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순찰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뉘어 활동했다.
회원들은 학교와 아파트 주변, 인적이 드문 산책로 및 골목길 등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활동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석두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순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일한 내동장은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의 질서와 안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기적인 야간 순찰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 ‘도솔산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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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위해 경기도청 방문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도 안내와 함께 지역 떡과 빵을 활용한 답례품 시식 행사를 펼쳤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떡과 커피 등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기도청이 대전 서구청을 찾아 동일한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도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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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구 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도서관에서 독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동화 구연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다문화 또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포함해야 하며 다문화가정 아동이 있는 기관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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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 붕괴위험지역 위험 수목 제거… 주민 안전 확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정림동 8-83번지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던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전도목에 대한 불안을 종식하고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됐으며 제거 대상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정림N1 지구 내 위험목이다.
앞서 지난 6월 대통령 주재 안전 치안 점검 회의와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핵심 책무임으로 재난이나 인명사고 발생이 없도록 취약지역·시설 안전조치 등 철저히 기할 것’ 이라는 지침이 내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재난관리기금 800만원을 투입, 위험 수목 11주를 신속히 제거해 해당 지역 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 위험 요소를 크게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위험목 제거는 단순한 벌목이 아닌,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해결한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주의 깊게 점검·대응할 예정이며 국비 지원 사업과 연계한 추가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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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1동‘도마클라스 전통 체험 고추장 만들기’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된 ‘도마클라스’의 마지막 수업으로 주민자치회 문화교육분과 주관하에 진행됐다.
주민 30여명은 천연 재료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들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그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클라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향수 만들기 △목공예 서랍장 제작 △꽃바구니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총 5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고추장 만들기 수업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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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장년“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 8월 13부터 14일까지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중장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가을철 인삼 수확·가공 시기에 필요한 단기 파견직 인력을 모집하기 위한 자리로 인삼 세척, 크기 선별 등 단순 가공 업무에 적합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은 ㈜제니엘과 ㈜세이프원 2개 기업으로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2024년 중장년 채용행사에서 구직자 350명을 사전 모집하고 이 중 100여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도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사전 알선과 맞춤형 연결을 통해 면접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의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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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년, 머물고 성장하다”청년내일지원사업 고용성과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형 청년 일자리 정책인 ‘대전 서구 청년 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1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서구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해 3개월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무 동안 기업에는 약 60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서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에 참여한 32개 기업과 41명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83%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이 중 74%가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고용유지율 40%와 비교해 1.8배 높은 수치다.
또한 참여 청년 중 14%가 승진하는 등, 단순한 고용을 넘어 경력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서구가 추진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과 감사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단순한 취업을 넘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력 신장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큰 의미”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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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가 차별없이 존중받고 안전한 도시”
[PEDIEN] 광주시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새롭게 출발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인증 구분: 1단계, 2단계이번 선포식은 광주가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지현·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영근 광주경찰청 경무관,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시청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아동친화도시 추진영상 △아동권리헌장 낭독 △상위인증 선포 및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 퍼포먼스 ‘매직트리’ △아동친화정책 소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헌장 낭독에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발달장애 아동과 부모 등 다양성·포용성을 반영한 8명이 참여해 아동 권리와 어른들의 책무에 대한 의미를 깊게 전달했다.
인증 퍼포먼스 ‘매직트리’는 검은 물이 정화되어 깨끗한 물로 바뀌고 그 물을 나무에 주어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광주시, 교육청, 경찰청이 협력해 아동 권리를 함께 키워가는 도시의 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주는 이번 인증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와 5개 자치구 전 지역 인증을 달성한 도시가 됐으며 광역-기초 간 협력형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광주시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아동·청소년의회를 분리해 아동 참여를 확대했고 광역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직선제로 구성했으며 이들이 제안한 정책 69건 중 68%를 시정에 반영했다.
아동참여예산제 17건도 실제 사업화 했으며 아동권리강사 양성,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형 G패스 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추진했다.
이같은 성과로 2023년 보건복지부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저출생 대응과 양육친화환경 조성 노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상위인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일이 빛나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시민의 권리가 모든 시민에게 존중받고 실현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광주시·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4년간 53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아동친화정책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놀이문화 조성, 아동참여 확대, 안전복지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며 광역자치단체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모델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31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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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지 온주밀감 수확 현장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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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오영훈 지사, 아라동 현장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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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5명 명단 공개‘체납액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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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두 번째 상품외감귤 도외 도매시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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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국은행,‘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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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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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 마약류 차단 범도민 협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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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진실, 세계가 인정”…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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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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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성료 ‘독보적 감성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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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비하인드 스틸 공개…반전 매력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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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8개월 만에 신곡 발표…12월 10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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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 발매…이별 3부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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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씬드롬, 프리 데뷔곡 'ALIVE' 일부 공개…새로운 밴드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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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미니 10집 'LOVE VIRUS Pt.1'으로 겨울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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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던과 손잡고 몽환적인 컴백 예고…미니 10집 콘셉트 포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