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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새 학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PEDIEN] 광주 남구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5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정기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며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 소재한 어린이 놀이시설은 351개로 파악된다.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이 256개로 가장 많고 도시공원 내 42개와 어린이집 39개 등이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설치 연도가 가장 오래된 놀이시설 가운데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내 놀이시설을 각각 3개씩 표본 조사한다. 공동주택 놀이시설로는 월산 제일파크맨션과 봉선동 모아 1단지 1차 아파트 및 라인광장 1차 아파트이며 도시공원 놀이시설은 방림2 어린이공원과 월산동 세은4 어린이공원, 방림3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 점검표에 따라 시설 낙후도 및 휘어짐을 비롯해 시설물 주변에 유리 파편과 같은 위험물질 여부, 놀이시설 기둥 고정 및 조임 장치 상태, 놀이기구 베어링 윤활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시설 안전관리도 더욱 중요하게 두드러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무등시장 고객 화장실’ 새로 단장한다
남구, ‘무등시장 고객 화장실’ 새로 단장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고객 화장실을 비롯해 노후 배수관을 교체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올해 초 실시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구가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무등시장 상가 건물의 시설 노후화로 전기 합선에 따른 화재 위험과 공용 화장실 오수관 역류에 따른 이용 고객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무등시장 상가 건물은 지난 1978년에 건립된 뒤 50여년 가량이 흐르면서 건물 곳곳에 시설 노후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누수와 균열이 발생한 배수관 30여개를 교체하고 물받이 설치와 PVC 배관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오수관 역류로 문을 닫은 고객 화장실도 오수관 관로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가 증진되기 때문에 상인들의 가게 운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건강 충전소 건강 사업’ 실시
대전 서구 괴정동, ‘건강 충전소 건강 사업’ 실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괴정동 건강충전소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정동 내 고혈압 유병률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 행정복지센터 내 자동전자혈압계를 비치해 내방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혈압을 측정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토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단순한 혈압 측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혈압 수치가 높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료 서비스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를 통해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선희 동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시행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은 이달 5일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둔산3동 주소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는 지역의 인구 감소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둔산3동 인구 유입 홍보 및 실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 관내 사업장을 둔 타지역 주민이 우리동 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인구 유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 후 새봄맞이 플로깅과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깨띠를 매고 플로깅 활동을 하며 주민들에게 자체 제작 홍보물을 배부해, 주소갖기 운동의 취지 및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둔산3동은 인구 관련 시책으로 출산가정 탄생축하꾸러미를 지급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에 실제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인구가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 시책 홍보를 통해 전입하는 이들이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특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PEDIEN] 대전 서구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달 4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공헌한 개인 10명과 법인 2개소를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개인으로 연간 법인은 1천만원 이상, 개인은 3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서구에 20년 이상 지속 거주한 구민으로 매년 체납 없이 1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 세수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년간 서구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관내 우수 기업‘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를 지원한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국내외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 엑스포는 6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025 국내 우수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디제이솔루션 유니브이알 에스엔이노베이션 데오그로벌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시회 참가비·부스 설치비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엑스포에 참가한 4개 기업은 대전 서구 전용관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계기로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 서구는 지난 1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현장 상담, 바이어 발굴, 판로 확대 등 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글로벌 경기 불안정과 국내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대전 최초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으로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
서구, 대전 최초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으로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5일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다. 하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고 있으며 배출량은 하루 수만 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수거 앱을 활용해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소각·매립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얻고 커피전문점의 종량제봉투 사용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을 강화한다. 또한 협약업체는 다량의 커피박을 회수해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사회를 향한 전환에 큰 공헌을 할 전망이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둔산 1·2·3동, 탄방동 내 커피전문점 약 23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데,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업체 등록 후 지정된 수거 요일 하루 전까지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청은 해당 수거일에 업체를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하고 수거량 및 배출 주기 등을 분석해 하반기에는 서구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달 중 시범운영 4개 동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수거 신청 업체에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많은 커피전문점이 동참해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들을 추진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구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5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8개 동을 지정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를 12개 동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민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주민들이 더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가 관내 관공서 복지관, 대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구민들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광주청년 500만원 모으면 1000만원 목돈 준다
광주청년 500만원 모으면 1000만원 목돈 준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500만원을 함께 적립해 1000만원을 만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명을 4일부터 모집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청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년간 청년 500만원, 기업 2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각각 적립해 만기공제금 1000만원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공제 사업은 현재 72개 중소기업 및 청년재직자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시비 8억6000만원을 투입, 청년 300명을 신규로 모집해 청년재직자 총 5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하고 있는 19~39세 이하 광주 청년이다. 단 정부와 지자체 주관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자 또는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청년 신청서 등을 포함해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 가입 신청을 하면, 이후 지원 신청자의 소득과 기업 참여요건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에 대해 ‘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직장 적응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지원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 참여에 따른 기업 적립금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는 경력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올해 일자리 공제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PEDIEN]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 북부소방서에 개원
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 북부소방서에 개원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북부소방서에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고 근로복지공단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북부소방서 부지 내 마련된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860㎡, 연면적 599.92㎡의 3층 규모 시설로 4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북카페, 햇살마당 등 최신 보육시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소 대상은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 자녀와 고용보험 가입자의 자녀이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은 소방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광주소방본부와 협약을 맺은 기업체 직원이 1순위이고 고용보험 가입자는 2순위다. 0세부터 5세까지 최대 4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소방공무원과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근무환경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연장보육, 시간제보육, 휴일보육 등을 운영해 탄력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상의 보육환경을 제공해 소방공무원과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게 됐다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새학기 초등학교 인근 위해요인 집중점검
광주시, 새학기 초등학교 인근 위해요인 집중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과속·신호 위반, 일시정지 미준수 등 운전자 안전운전 여부를 단속한다.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불법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초래 요인, 노후·파손 안전시설 등 통학로 점검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와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 및 작동상태, 보관 식품 소비기한 등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동단속반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불건전 광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유해물 표시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 유해 불법 광고 등 불법광고물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등을 점검한다. 노후·불량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통학길에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에서는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연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광주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점용지 관할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배두엽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광산구, 장애인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한 즐거운 뉴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광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운동을 즐기면서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뉴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장애인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