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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전’ 개최
광주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5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6회 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시회-아름다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3개관 9개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동행전’은 2016년 첫 전시가 열린 이후 올해로 6회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48점, 한국화 23점, 문인화 12점, 민화 23점 등 총 10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전’은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돼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고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노벨상의 도시 광주, ‘생각의 힘’ 모았다
노벨상의 도시 광주, ‘생각의 힘’ 모았다 [PEDIEN] ‘노벨상의 도시’ 광주시와 시민들이 오는 12월10일 예정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손꼽아 기다리며 ‘생각의 힘’을 모았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월요대화에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책과 문화는 광주의 힘, 세계로 나간 한강과 소년들’을 주제로 시민들과 42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생각하는 힘’ 이 있는 광주를 만들고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한강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대화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2부는 ‘플로어토론’ 으로 현장 대화의 폭을 넓혔다. 월요대화에서는 한강 작가가 바랐던 ‘책을 읽고 사는 도시’ 구체화, 독립서점·지역출판·도서관 활성화,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기념, 책 ‘소년이 온다’ 와 연계한 광주관광, 5·18의 세계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생각하는 힘을 가진 도시 광주가 되려면?’ 이라는 공통 질문에 ‘젊은 작가들이 사는 도시’, ‘지속 가능한 독서 인프라 구축’, ‘책과 문화가 살아 숨쉬어야 한다’ 등의 답을 내놨다. 차예지 예지책방 대표는 “도시에 책 문화가 얼마나 정착됐는지를 보려면 도서관과 책방이 얼마나 함께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지역화폐, 쿠폰, 할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직접 사보는 경험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화중 학부모독서회 회장인 권차영 씨는 “‘광주시 이달의 책’처럼 지정된 책이 있으면 책을 읽는 동기가 된다”며 “함께 책을 읽고 읽고 난 뒤에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리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5·18과 오월정신의 세계화 그리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 만큼 광주만의 자산인 5·18, 김대중 전 대통령에서 한강 작가로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노벨상의 도시’라는 도시 브랜딩에 대한 주된 논의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날 현장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생각하는 힘을 가진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조직, 추진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책과 관련된 주체인 작가, 출판사, 독자, 도서관, 서점이 도시의 책 생태계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또 ‘5·18을 세계에 알리는 방법은?’ 이라는 두 번째 질문에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제고’, ‘외국인 스스로 나서게 만들자’, ‘오월 예술을 알리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5·18 자료 아카이빙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플로어토론에 참석한 백성동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5·18과 관련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됐고 기초자료나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흩어져 있는 콘텐츠들을 어떻게 묶어낼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가 바랐던 ‘책 사고 읽는 도시’를 만들어 도시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광주의 새로운 브랜드인 ‘노벨상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대화를 토대로 깊게 숙성시키겠다”며 “추진체계를 만드는 일 무궁무진한 광주의 스토리를 엮는 일 등 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중장기적인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월요대화’는 강기정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대화창구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정책 방향성 및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날 월요대화 1부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현정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송광룡 심미안 대표,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차예지 예지책방 대표, 설연수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정찬일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회장, 정헌기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대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김형중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장, 최치수 5·18민주항쟁고등학생동지회장, 박은영 광주KBS 작가,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한강 작가 뜻에 따라 ‘책을 많이 사고 많이 읽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인문르네상스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융복합문화콤플렉스 조성, 독립서점 활성화, 2026년 전국도서관 대회 개최, 노벨상 시상식 광주 축하행사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 -
남구 “지방세 환급금, 꼭 찾아가세요”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지방세 납부 과정에서 환급액이 발생한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3,942건에 1억 8,000만원 정도에 달한다. 미환급금이 발생한 사유는 국세 경정 및 법령 개정이 이뤄지거나,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과정에서 환급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정산이나 납세자 착오로 환급액이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다. 남구는 지방세 환급을 위해 지난달에 납세자 가정에 환급금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이다. 안내문을 받은 주민은 카카오톡 채널인 광주 남구 지방세 환급 또는 남구청 세무2과 전화, 문자 수신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을 신청할 때는 환급번호와 성명, 은행명, 계좌번호, 연락처를 작성해야 하며 환급금은 일주일 이내에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환급금 반환 결의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납세자께서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에 반드시 환급금을 신청해서 되돌려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14일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대책’ 추진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5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 9곳 주변에서 주차단속 등 교통 통제에 나서고 수험표 미지참 및 분실한 수험생을 위해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는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교통 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시험장인 동성고를 비롯해 석산고 수피아여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문성고 설월여고 송원고 송원여고 앞에 구청 직원과 모범 운전자회 회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기로 했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는 관계로 수험생은 미리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시험장 주변 주·정차도 금지된다. 수험생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도 추진된다. 남구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거나, 분실로 인해 수험장 입실 시간을 넘길 것으로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해 교통지도 차량 또는 경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7일 남부경찰서와 버스·택시 운송사업조합, 남구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능 교통 대책 실무협의를 개최한다.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 사항을 숙지한 뒤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남구 관계자는 “수험장 주변 주·정차 금지와 경적을 비롯한 소음 방지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수험생들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초록이 넘치는 보행 환경 조성
초록이 넘치는 보행 환경 조성 [PEDIEN] 광주 동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가로변 녹지를 제공하기 위한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일환으로 보행자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보행자의 쾌적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푸른길공원을 시작으로 계림동 두산위브 아파트, 계림초등학교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고사목을 제거했다. 또한 홍가시와 블루엔젤 등 10종 4천 주, 털머위 등 15종 2,399본 식재와 함께 화산석 4.6톤, 안내판 2개소 등 설치했다. 동구는 도심 속 허파라 불리는 푸른길공원 일대와 연결된 녹지 축을 연결, 미세먼지와 폭염을 저감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활권 지역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계절을 품은 황금사철 등 4종의 상록수목과 여름철 하얀 송이의 꽃을 피우는 목수국을 식재함으로써 동구 풍성한 가로환경을 형성,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개똥벌레처럼 장애인 인권도 빛나도록”
“개똥벌레처럼 장애인 인권도 빛나도록” [PEDIEN] 광주 광산구는 11월 7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공연발표회 ‘개똥벌레-벌레가 빛이 되는 시간’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연극놀이마당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연극놀이마당은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이야기, 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연극 작품을 만들며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제시작이야 렛츠고’ 팀이 ‘개똥벌레-벌레가 빛이 되는 시간’ 이란 제목으로 준비한 연극을 선보인다. 스스로 빛을 내는 개똥벌레처럼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당당한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 후에는 연극을 펼친 장애인과 관객이 소감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연극 무대 전에는 남구장애인복지관 ‘남구그린앙상블’의 축하공연, 그림책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이 직접 준비한 연극 ‘개똥벌레-벌레가 빛이 되는 시간’을 많은 시민과 나누고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연극놀이마당 프로그램은 국립특수교육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
지맵 디지털아트 창작지원으로 인재양성 광주시, ‘글로벌 창작 거점도시’ 거듭난다
지맵 디지털아트 창작지원으로 인재양성 광주시, ‘글로벌 창작 거점도시’ 거듭난다 [PEDIEN]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의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및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을 통한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고 지맵에서 선보일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 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별로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랩은 지원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아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작가 지망생 및 예술분야 예비 취·창업자 15명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아트 창작활동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활용 기술 및 전문 지식 획득을 위한 고품질 교육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으며 현장실습 위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맵은 디지털아트 분야의 예비작가 및 창·제작자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랩’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과 신진작가 육성이 목표로 디지털아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지맵은 이를 위해 4~6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난 9월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술교육, 창·제작비 및 시설장비 지원 등 작품 제작을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원활한 창·제작 활동과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아트 분야의 전문가를 상시 투입해 기술지원 및 피드팩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 디지털아트 콘텐츠의 다양화와 창의성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맵은 시민들에게 디지털아트 분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아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일반시민 대상 ‘시티즌 랩’과 학생 대상인 ‘유스 랩’을 운영하고 있다. 90명 이상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9시간 1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맵은 초·중·고 및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유스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서치 랩’은 디지털아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다. 지맵 자문단은 이달 중에 구성을 완료하고 광주를 디지털아트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아젠다 발굴 등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맵은 이번 사업의 완성된 작품을 12월 중 전시할 계획이다. 또 작품을 광주시 문화공간인 미디어월, 창의벨트,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교류협력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디지털아트에 열정을 가진 작가와 미래 예술가들에게 이번 컬처랩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광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PEDIEN]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부서와 함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종합지원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수능은 오는 14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6846명이 응시 예정이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수능 시험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 동안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4일부터 13일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 현황을 파악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기상 악화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지진가속도 계측기 및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수능 당일은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광주시·자치구 직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수능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38개 버스 노선에 대해 총 78회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자치구 및 모범운전자회 등 497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을 지도하고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돕기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과 광주경찰청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활용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한다. 시험장에서 응급환자나 안전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한다. 영어 듣기평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음과 생활 소음을 통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능 종료 후 광주시는 충장로 등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 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의 안전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청,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
에너지 신기술 한눈에…광주서 ‘빅스포 2024’ 연다
에너지 신기술 한눈에…광주서 ‘빅스포 2024’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 2024’ 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빅스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신기술 공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거대 신생기업, 대학, 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전시와 홍보이 된다. 또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기조연설, 비전 선포와 세리머니,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시회 등 빅스포 전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한전과 협의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빅스포 무료 입장이 가능토록 했으며 빅스포 티켓 소지자도 광주비엔날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부스 방문자와 체험존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광주시홍보관에서는 ‘에너지 지역생산 지역소비 선도도시’ 광주시의 추진전략을 알린다. 홍보관에서는 분산에너지 생산·소비·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광주의 다양한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광주시·광주과학기술원 공동주관으로 에너지혁신학술회의를 열어 최근 에너지산업 분야의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른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전력거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 광주시 차원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빅스포 방문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여건과 분양 안내, 기업 지원, 펀드투자 등 광주시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광주시홍보관과 체험관 이벤트를 마련한다. 광주시 열린홀 체험존에서 체험을 완료하고 광주시 체험존을 방문하면 경품으로 휴대폰 충전기 등을 선착순 지급하고 부스별 무료체험 후 솜사탕과 팝콘 등을 제공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를 방문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며 “빅스포를 통해 광주가 이끌어가는 에너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최신기술 습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대전 서구, 2024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공존+’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 및 대민업무 시 장애인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유금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유 강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금지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다름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서구에서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대전 서구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36개월~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책놀이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위한 독서지도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별로 1회씩 운영되며 책놀이는 보호자 동반 10팀, 독서지도는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관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관별 프로그램 진행 날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약 이 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00개소를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소개소의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 행위 등 직업안정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하반기 점검은 상반기에 적발된 직업소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조리 및 구직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서구의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서구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8대 추진 전략, 8개 중점사업, 51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복지 현장 실무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보장계획은 서구 복지행정의 로드맵으로 구민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준공
대전 서구,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준공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상권으로 조성된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사업은 홈플러스와 세이탄방점 등 대형 상가의 연이은 폐점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인근의 문화예술 인프라, 미술학원 밀집 등 기존 지역 여건을 반영해 로데오광장 일대에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고보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상권 내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방문하는 주민과 이용객들은 서구문화원, 지역 예술가 등과 협력해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가 서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