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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업계, 모빌리티 혁신 ‘씽씽씽’ 달린다
광주 자동차업계, 모빌리티 혁신 ‘씽씽씽’ 달린다 [PEDIEN] 광주지역 자동차업계가 뭉쳤다.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 유관기관들이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광주 모빌리티산업을 씽씽씽 달리게 해보자’는 다짐이다.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금 여기서 광주 모빌리티 씽~씽~씽~ 혁신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다짐대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홍종의 미래모빌리티산학연협의회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등 완성차기업, 자동차부품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자동차 수출과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광주지역 완성차와 부품사, 유관기관이 똘똘 뭉쳐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빌리티 생산 중심도시로 한단계 더욱 키우자는 결의이다. 또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돼 본격화할 산단 조성을 축하했다. ‘씽씽씽’은 영문 ‘Think, Sync, Things’의 첫음절을 땄다. 첫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k’ 으로 ‘생각하는 모빌리티’를, 두번째 ‘씽’은 ‘Mobility of sync’ 으로 ‘초연결 모빌리티’를, 세번째 ‘씽’은 ‘Mobility of things’ 으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광주가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침없이 씽~씽~씽~ 질주해 성장해 가자’는 다짐이 담겼다. 지역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 모빌리티 혁신 공동협력 결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광주시,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광주글로벌모터스, 부품기업 6개사,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11개 기업·기관들이 서명했다. 광주시는 미래차 관련 인프라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완성차기업은 지역 부품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며 부품기업은 완성차기업과 협력해 부품산업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모빌리티산업 유관기관은 기업 맞춤형 지원 등 기술역량 강화 등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모빌리티 유관기관 10곳에서는 올해 수행할 모빌리티 지원사업들을 총망라한 ‘유관기관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금융지원,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올해 국비 지원 공모사업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통합설명회 참여 유관기관은 광주미래차모빌리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기술실용화본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광주산학융합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모빌리티 개발·시험·평가, 실증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해 부품기업의 품질·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차국가산단 등 특화단지와 연계해 신규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 모빌리티 신도시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내는 광주’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광주가 지금까지 집적화된 인프라와 신규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지정, 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회의 광주’에서 ‘성공의 광주’로 나아가는 모빌리티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국 관세정책 등 여러 위기에 놓여있지만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떠한 위기의 파고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기업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고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모빌리티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재양성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욕심 많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첫 입주 아파트에 공동주택관리 안내서 배부
[PEDIEN] 대전 서구는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공동주택관리법령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각종 분쟁과 불편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 하자처리 방법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신규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안내서’를 배부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구는 △첫입주단지추천 공동주택관리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매뉴얼 △공동주택 선거관리업무 안내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사례집 △하자심사 분쟁조정 사례집 등 신규아파트 관리에 추천하는 설명서와 사례집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입주 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입주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신규입주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 사례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방법 교육 및 컨설팅 등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입주 초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입주민과 관계자들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으로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시행
대전 서구 둔산3동,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시행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보라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경로당 이용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과 자가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한 통합 상담 창구도 운영했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보건·복지 요청에 부응해 더욱 살기 좋은 둔산 3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3동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라아파트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둔산3동 내 10여 개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행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 운영
대전 서구,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대단위 신축 아파트인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의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은 입주 시작일인 2월 26일부터 3월 26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취득세 담당자가 취득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 세율, 감면, 신고·납부 절차 등에 대한 상담 업무를 맡는다. 또한 지방세 전자 송달, 전국 최초 ‘둘째를 서구에서 낳으면 재산세 50% 감면’ 등 납세자가 알면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지방세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양도소득세 등 국세 문의 시 관내 마을세무사를 연계해 줄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이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쳐 납세자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용문동, 더샾엘리프 입주에 따른‘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대전 서구 용문동, 더샾엘리프 입주에 따른‘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용문동 1·2·3구역 더샾엘리프 입주를 앞두고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2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더샾엘리프 2단지 내 작은도서관에 설치·운영된다. 현장민원실은 △전입신고·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본·인감증명서 발급 △임대차 신고 △폐기물 스티커 판매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현장 내 온라인 전입신고가 가능한 전용 PC 설치, 요일별 복지 상담, 세무 상담, 안내 도우미 배치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을 현장민원실에 비치·배부해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는다. 서철모 구청장은 “입주민의 신속한 전입신고와 편리한 서류 발급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며 “향후 늘어날 민원 수요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전했다. -
용문동 1·2·3구역‘입주를 축하드립니다’
용문동 1·2·3구역‘입주를 축하드립니다’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6일 용문동 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둔산더샵엘리프’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의 성공적인 입주를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우여곡절 끝에 재정비사업이 부분 준공인가 결정됨에 따라,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서철모 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 시공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입주를 축하했다.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2,763세대의 규모로 지난 21년 12월 착공해 25년 2월 25일 부분 준공인가를 득했다. 이번 준공인가는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부분 준공인가이며 정비기반시설 등은 추후 별도 준공인가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용문동 1·2·3구역은 지난 탄방동 2구역 입주 후 둔산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두 번째로 입주하는 단지로 ‘둔산더샵엘리프’ 아파트의 입주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입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꾸려가길 바라며 서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가 진행 중인 재건축 정비사업은 용문동 1·2·3구역과 탄방동 1구역 2개 구역이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탄방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
대전 서구, 2025년도 식품 수거검사 본격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식품 수거검사 계획’을 이달 27일 밝혔다. 올해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를 목표로 시기·계절을 고려해 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수거검사를 시행한다. 총 400여 건의 식품 수거검사를 목표로 봄철 농산물, 행락철 즉석식품, 김장철 성수 식품 등 계절별 식품과 명절, 성탄절 등 시기별 다소비 식품이 대상이며 제조 단계, 유통 단계, 소비 단계로 나누어 촘촘한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 부적합 다빈도 품목 등을 우선 선정해 검사를 시행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동향을 반영하고 유행하는 식품을 신속 파악해, 새로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식품 안전은 우리 삶에서 가장 기본인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대상자 모집
대전 서구‘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대상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0~60대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당신 건강한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행복문화공간 사랑애, 서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탄방동, 둔산1동, 둔산3동,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증 예방 관리, 비만 예방 관리, 영양 관리, 다도·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8주간 매주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구 거주 40~60대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부터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관별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참여 기관에 유선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행복한 중년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 서구,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55억원을 투자해 도안동에 있는 도안7근린공원 내에 무장애 덱 로드와 친환경 마사토 포장으로 무장애나눔길 약 4km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UD·BF를 적용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숲과 나무의 치유 기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 가원학교~도솔초 노선을 준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도안 베르디움아파트~도안중학교 노선 공사를 완료해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공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대전 서구의 명소로 떠오르게 할 것”이라며 “공원 이용객 편의 도모를 위해 추후 관리에도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광산구,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광산구,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와 대한민국 최초 녹서 제작 등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관·산·학 협력에 기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전국 최초 ‘1313 이웃살핌’ 사업,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전국 최초 위원회 회의 실시간 공개 활성화, 선·이주민 문화교류 축제를 비롯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를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업무 혁신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책의 발굴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민선 8기 광산구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기아오토랜드서 산업현장 소통
강기정 시장, 기아오토랜드서 산업현장 소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금호타이어에 이어 2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산업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강 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방문은 노사 협력으로 2년 연속 자동차 생산 50만대 돌파한 것을 격려하고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문재웅 공장장과 유삼용·김희준 상무, 은용철 노조 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기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강 시장은 먼저 노사 화합으로 큰 성과를 일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3년 54만1100대, 2024년 51만3782대의 자동차 생산 기록을 세우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 견인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2년 연속 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은 지난 2014년~2015년도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14년 만의 쾌거인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에 이은 국가전략사업 최종 확정으로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된 만큼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트럼프 발 관세정책에 따른 자동차 산업계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광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 대표 산업인 자동차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 확장·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미래차국가산단 조성과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올해 본격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빛그린국가산단과 첨단산단의 수도권 기업 유치 등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친환경 부품 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에서 지역 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업의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 시험·평가, 인증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부품업체가 직접 특장차를 설계해 제작·생산할 수 있는 협업공장도 개관할 계획이다.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는 기능을 강화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한다. 자동차 등 모빌리티 혁신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품질·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와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차질없이 구축해 나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가 2년 연속 50만대 생산 돌파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광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에서 보니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는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다짐과 혁신 결의가 가득하다. 3년 연속 50만대 돌파 목표 달성을 위해 광주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관저1동 적십자봉사회 출산 가정 양곡 나눔 사업 추진
서구 관저1동 적십자봉사회 출산 가정 양곡 나눔 사업 추진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내 출산 가정의 영양 지원과 출산 축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산 가정 양곡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출산 가정을 방문해 양곡을 전달하며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순용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신생아 가정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곡 지원을 통해 작은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생명을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명 동장은 “관내 출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 수 있는 관저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06주년 3.1절을 앞둔 지난 26일 독립 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해 독립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립 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독립 유공자 유족 6가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방문 인원들은 유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배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독립 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3.1절을 앞두고 독립 유공자 후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위문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 -
대전 서구 월평2동, 93세 익명 할머니 300만원 기부
대전 서구 월평2동, 93세 익명 할머니 300만원 기부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 93세 할머니가 “나라에서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 싶다”며 조금씩 모은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할머니는 “내가 나라에 도움을 준 적은 없지만, 나라가 나를 잘 돌봐줘서 늘 고마웠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할머니가 직접 건넨 하얀 봉투 안에는 정성껏 모은 현금 300만원이 들어 있었다. 더욱이 할머니는 과거에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용히 전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인 후원이 아니라, 나라에 대한 평생의 감사가 담긴 귀한 뜻”이라며 “이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지원에 사용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