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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 선정
대전 서구,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은 229개 지자체를 유형화 그룹별로 분류해 전문가 서면평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평가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이중 총 11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서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요리교실 △건강 100세 건강교실 영양상담·교육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함께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등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모든 구민이 건강한 서구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늦가을 관내 명소 인증사진’ 이벤트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명소에서 늦가을 시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인증사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愛, 우리 친구 AUTUMN’ 이벤트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를 찾은 방문객들이 인증사진을 통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관내에 이름난 장소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남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사진 촬영 장소는 구청에서 관내 명소로 지정한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 양림 골목비엔날레,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승촌 파크골프장, 군분로 야시장까지 6곳이며 이 가운데 1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이벤트 출품작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뒤 네이버 폼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다만 채널 추가 캡처 사진을 도용하면 추후 이벤트 참여시 추첨 대상에서 제외하며 인증사진 등록시 지정 명소가 아닐 시에도 추첨 대상에서 배제된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 편의점 모바일 5,000원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15일 남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남구, ‘논·밭 파헤치기’ 유해동물 수렵인 모집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겨울철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6일 “겨울철에 멧돼지와 고라니 등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민가로 내려와 논과 밭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잦다”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수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광주에 소재지를 둔 단체 및 협회 소속 사람 중에 면허를 취득한 뒤 보험에 가입한 사람으로 관련 법에 따라 총포 소지 허가 또는 수렵 면허를 재취득하거나 취득한 지 5년이 지난 사람이다. 또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잡은 실적이 있는 수렵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관련 법을 위반해 행정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렵인은 이 기간 내에 구청 6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에 개별 문자 통보하며 오는 12월 2일에는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포획허가증 교부와 피해방지단 활동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단원으로 선발된 수렵인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활동에 나서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출몰했거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치게 된다. -
광주시,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기관 모집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는 18~19일 이틀 간이다.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90년 개관해 부지 1107㎡, 연면적 1825㎡ 규모로 체력단련실· 회의실· 탁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사무내용은 복지관 시설관리, 근로자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교양·교육사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건강사업, 각종 교육·회의를 위한 시설의 제공 등이며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최근 3년 이내 근로자복지관 운영 경험이 있거나 노동복지 관련 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서는 18~19일 이틀간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노사상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근로자복지관은 지역 근로자와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인 만큼 복지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518기록관-이태석재단, ‘우크라의 쉰들러’ 특강
518기록관-이태석재단, ‘우크라의 쉰들러’ 특강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태석재단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쟁에서 300여명의 아이와 노약자를 탈출시킨 아르멘 멜리키안을 초청, 7일 오후 2시 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전쟁의 참혹함에서 실천한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미국 사업가인 아르멘 멜리키안은 우크라이나 판 ‘쉰들러’로 불린다. 그는 사업차 우크라이나에 머물다 전쟁이 발발하자 아이, 여성, 노인 등 300여명을 자신의 차에 태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탈출시켰다. 당시 하루에 이동한 거리는 1500㎞로 그는 지금도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고 전쟁고아를 돌보며 부상 당한 군인들을 돕고 있다. 아르멘의 한국방문은 ㈔이태석재단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태석재단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아르멘의 목숨을 건 탈출과 구호활동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돕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현지에 이태석재단 우크라이나 지부를 설립해 그를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르멘의 이번 한국 방문은 이태석재단과 전쟁고아를 위한 학교설립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아르멘은 전쟁 발발 후 목숨을 건 탈출과 전쟁의 참상,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하고 있는 구호활동, 전쟁고아를 위한 학교 설립 등 그동안의 비극과 여정을 청중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또 강연에서는 참전 중인 아버지의 생사를 몰라 애태우는 우크라이나 현지 여고생과 교사가 동행해 전쟁의 안타까운 상황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 : 062-613-8295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찾은 아르멘의 일행은 5·18기록관 강연을 비롯해 국립5·18민주묘지를 탐방하고 광주인성고등학교 등을 찾아 학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인권과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의 강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태석 신부의 정신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전쟁고아를 위한 학교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희생당한 이들을 돕는 아르멘과 이태석재단의 활동은 5·18의 공동체정신과 닮아있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8년 동안 헌신하다 2010년 대장암으로 선종했다. 그의 감동적인 삶은 영화 ‘울지마 톤즈’로 세상에 알려졌고 2020년에는 후속작인 ‘부활’ 이 개봉됐다. -
광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4813t 매입
광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4813t 매입 [PEDIEN] 광주광역시는 5일 북구 석곡동, 광산구 본량동 등 2곳에서 2024년산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4813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9만5000t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3142t, 시장격리곡 1671t 등 총 4813t을 배정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많은 공공비축 매입량이다. 광주시는 건조벼 4129t, 산물벼 198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우선 농가직접 배정물량 486t 등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강대찬·새청무 2개 품종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13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나눠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5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도입, 쌀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쌀출하 농가에서는 강대찬·새청무 등 광주시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농가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수매장소에는 차량 유도원과 수매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방역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광산구-강진군 주민자치 교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광산구-강진군 주민자치 교류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구 주민자치협의회과 전라남도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는 5일 강진아트홀에서 공동 연수 행사인 2024년 광산구 주민자치한마당을 열고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지역간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협력망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후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1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은 기부금을,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어 광산구의 △첨단1동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생활자치 실현’ △월곡2동의 ‘365 행복동네’, 강진군의 △‘강진푸소’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창작극 ‘우리 마을, 함께 만드는 미래' 관람, 유공 주민자치위원 표창 등도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와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의 교류·협력이 광산구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산구 21개 주민자치회가 시민이 앞장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비아5일시장에 활력을” 주민들 야시장 개최
“비아5일시장에 활력을” 주민들 야시장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 비아동 주민들이 비아5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9일 시장 제2주차장에서 ‘영펀 비아야시장’을 개최한다. 비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비야야시장은 광산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비아동 주민들이 마을 전통 상권인 비아5일시장을 살리고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8~9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선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다방 △세대별 인기가요 감상실 △‘이 노래 맞춰봐~' 음악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초대 가수 공연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비아5일시장만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먹거리 판매는 시장 활성화 취지를 고려해 시장 내 상인만 참여하게 했다. ‘바가지 없는 건전한 행사’를 위해 음식 판매 가격은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정무상 비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기획한 비아야시장이 침체한 비아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에너지와 시장의 정감 넘치는 분위기가 어우러진 비아야시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7일 ‘민주역사 토크콘서트’ 연다
광주시, 7일 ‘민주역사 토크콘서트’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7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서 ‘민주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와 치유예술가 주홍 작가가 ‘광주의 민주역사’를 조명한다. 신주백 교수는 ‘독립·호국 맥락과 광주의 근현대 경험-도시 역사디자인의 디딤돌 찾기’를 주제로 주홍 작가는 ‘치유예술과 샌드아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생중계되며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자랑스러운 광주민주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양질의 민주시민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2년 연속 우수
광주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2년 연속 우수 [PEDIEN] 광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 달성이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2024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다”며 “하지만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으로 일정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하고 있다. -
광주시·자치구, 화물차 불법증차 합동조사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대응반을 꾸려 화물자동차 불법 증차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서류조작, 이중등록 등 화물자동차 불법 증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대폐차 신고·수리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의심차량 추출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증차가 전국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만큼 불법증차 전수조사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또 대폐차 신고·수리와 등록 업무가 광주화물협회와 자치구로 각각 이원화되어 있는 것을, 자치구로 일원화하는 등 화물자동차법 제도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대폐차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심차량 추출·조사로 불법 증차된 차량은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정지·환수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지난 2004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수급조절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화물차 사업자들이 기존에 등록된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는 대폐차 과정에서 서류조작, 이중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 증차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증차된 차량을 양수하면 양수자는 법에 따른 지위승계에 따라 모든 책임을 부담하게 돼 선의의 피해를 볼 수 있다. 배상영 광역교통과장은 “화물차 불법증차는 화물운송업의 허가 및 수급조절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위법행위로 이번 조사를 통해 운송시장 내 불법증차 차량을 철저히 조사하고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실시
대전 서구, 2024년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 보라매 공원에서 반려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애견훈련소 서진석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반려동물 교육방법’ 이라는 주제로 2024년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사회화 훈련 방법, 행동 교정 요령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에티켓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와 함께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개인별 상담과 지도 시간이 마련돼 각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과 그에 맞는 적절한 반려동물 교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펫티켓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변 벚꽃길 노후 벽화 새 단장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변 벚꽃길 노후 벽화 새 단장 [PEDIEN]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인근의 갑천변 일원에 위치한 노후 벽화를 새로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되어 갑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마을 경관을 만들기 위해 높이 4M, 길이 75M의 노후 벽화를 교체했다. 특히 마을 미술 작가들의 재능기부와 정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으며 벚꽃 명소인 정림동의 특성을 반영한 벽화 디자인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매년 4월에 열리는 정림동 벚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준심 주민자치회장은 “지원 예산이 적어 포기하려 했으나 마을 미술작가들의 재능 나눔과 주민들의 참여로 10여 년 만에 벽화를 새로 단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용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꾸준히 발굴해 살기 좋고 정겨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 실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 등록이 된 개체만 접종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지정 동물병원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과 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보호자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