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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희망 기업을 오는 9월3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386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 동안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 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모집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최근 1년간 고용실적,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일자리 성장성, 고용환경 등 정량평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직원복지 증진 노력, 고용창출 확대방안,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여부 등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적극 기여한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혜택을 제공해 고용 창출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읽고 듣고 상상하자”… 서구 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동화 구연
“읽고 듣고 상상하자”… 서구 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동화 구연 [PEDIEN]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견학 연계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 동화 구연과 영어 동화구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동화 구연 지도사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가능하며 일정 및 추가 안내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유익한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 연계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갈마2동 천수경로당에서 시작된 광복절 태극기 물결
갈마2동 천수경로당에서 시작된 광복절 태극기 물결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천수경로당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기념일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경로당이 위치한 동산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를 돌며 국가 기념일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게양한 세대에는 라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천수경로당은 지난해부터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주요 기념일에 정기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30여 가구에서 현재 50가구 이상으로 참여가 확대되는 등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박순교 천수경로당 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애국심 표현”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관저주민건강센터 새출발… 주민 맞춤형 건강 거점으로
관저주민건강센터 새출발… 주민 맞춤형 건강 거점으로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8일 관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의 맞춤형 건강 증진 거점기관인 관저주민건강센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전했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보수됐다.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 증진 전담 기관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진료 중심이 아닌 △운동 △영양 △만성질환 △치매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건강 배움터, 건강상담실, 스마트 헬스케어존, 치매 상담실, 체력측정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췄다.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개소식은 이달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주민건강센터가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여름철 건축 현장 특별점검… 근로자 안전 최우선
[PEDIEN] 대전 서구는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점검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면적 3천㎡ 이상 건축공사장 9곳이 대상이다.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 보호 대책과 국지성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그늘막·냉방 장비·음료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배수로 정비 및 토사유출 방지 여부 △타워크레인·외부 비계·낙하 위험물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등이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을 명령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긴급조치나 공사 중지 등 강력한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건설 현장 재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를 막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실질적 채용 연계 성과… 대전 서구 중장년 취업 지원 강화
실질적 채용 연계 성과… 대전 서구 중장년 취업 지원 강화 [PEDIEN] 대전 서구는 중장년층 대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해당 행사는 3년 연속 개최되며 올해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됐다.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에 주력했으며 ㈜제니엘과 ㈜세이프원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인삼 수확 및 가공 분야 근로자를 모집했다. 현장에는 400여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을 진행했다.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사전 알선과 맞춤형 매칭으로 면접 효율을 높였으며 그 결과 약 150명이 채용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퇴직 후 앞길이 막막했는데, 서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다시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단순한 일자리 소개를 넘어 희망을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참여해 주신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즐기는 One-Day 과학 캠프
대전 서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즐기는 One-Day 과학 캠프 [PEDIEN] 대전 서구는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캠프’ 2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진행한다. 서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창의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1박 2일 숙박형에서 일일 체험형으로 개편해, 보다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을 비롯해 ‘클래스코딩’, ‘나만의 곤충 드론 만들기’ 등 과학 원리에 게임과 협업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는 18일부터 QR코드를 통한 전용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
대전 서구, 어린이 올바른 생활 습관 교육 참여기관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까지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만 5세~7세 어린이를 보육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기관이다. 교육 내용은 △금연·절주 △식품·영양 △구강·보건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치약 만들기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각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일 2회씩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유선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남구, ‘SRF 악취’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남구, ‘SRF 악취’ 행정절차 신속 진행 [PEDIEN] 광주시, 남구청, 지역주민들은 14일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 악취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소장, 효천지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SRF 제조시설로 인한 인근 지역 악취가 심각하다”는 주민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악취 포집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앞서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남구는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청정빛고을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광주시는 청정빛고을 측에 대책 수립 및 시설 운영자료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주민들은 △SRF 가동 중단 △민관합동전담팀 구성 △악취 상시 모니터링 △효천지구 쓰레기 운송 차량 우회도로 및 통행시간 변경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간 위수탁계약 내용 공개 및 운영지침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 문제 발생에 따른 법적인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전담팀 구성을 통한 SRF시설 악취 해결 방안 논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주민들이 원하는 악취 분석 데이터, SRF 협약서 등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현재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대한 행정조치 권한이 남구에 있는 만큼 남구청과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다. SRF제조시설 일정 기간 가동중지 및 시설보수, 악취 개선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세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SRF시설은 폐기물 재활용시설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가 가능하다.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포집 및 복합악취 분석 등을 통해 적정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측에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에서 가동중지 명령 등 조치를 내리기 전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측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악취로 고통받은 주민들의 마음을 100번도 더 이해한다”며 “광주시와 남구는 청정빛고을 측에 최대한의 행정조치를 실시하겠다 또한 주민들의 원하는 민관합동전담팀 구성, 정보 공개 등을 통해 주민의 고통을 덜겠다”고 밝혔다. -
폭우속 이웃생명 구한 7명의 영웅들 광주시, ‘의로운 시민’ 선정해 표창
폭우속 이웃생명 구한 7명의 영웅들 광주시, ‘의로운 시민’ 선정해 표창 [PEDIEN]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관 7명을 ‘의로운 시민’ 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로운 시민’은 최승일·김인중·정수연·이장복·문종준 씨와 최원일·이강준 소방관이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광주지역에 하루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침수되는 등 위험 속에서도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오후 5시경 동구 소태동에서 최승일·김인중·정수연·이장복 씨는 빗물에 휩쓸려 아스콘 틈에 낀 노인을 구출했다. 두 다리가 끼여 얼굴까지 물에 잠겨 있던 위급한 상황에서 그들은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나무판자로 물길을 막아 숨 쉴 공간을 만들고 공업용 도구를 이용해 물살을 막으며 모두 힘을 합쳐 20여 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노인을 구조했다. 같은 시각, 문종준 씨는 북구 신안동 침수지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80대 할머니 세 명을 구조했다. 그는 급류에 휩쓸리는 상황에서도 재활용품이 가득한 집을 통로로 확보하고 가스 배관을 잡고 물살을 헤쳐 이웃 할머니들을 업고 나왔다. 소방공무원들의 활약도 빛났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최원일·이강준 소방장은 허리까지 차오른 급류 속에서 차량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했다. 로프를 붙잡고 물속을 헤치며 차량 유리창을 깨고 중년여성을 구조한 뒤 다음 구조 활동까지 새벽까지 이어갔다. 두 소방관은 다수의 구조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몸을 던져 생명을 구한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광주정신이 살아 있는 감동의 실천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공동체를 위한 용기 있는 행동을 기리는 ‘의로운 시민’ 표창 제도를 지속 운영해 시민 중심의 안전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대전 서구 관저2동, 보양식과 함께 전하는 안부
대전 서구 관저2동, 보양식과 함께 전하는 안부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영양 가득한 보양식 키트를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보양식 키트에는 삼계탕, 삼계죽, 영양밥, 밑반찬 등 여름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포함됐다. 협의체 위원과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성일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맞아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관저2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챙기는 위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탄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탄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나눔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달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100여명에게 직접 태극기를 전달하고 태극기 게양 방법 등을 안내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용전 탄방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나누며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이번 태극기 나눔 행사가 광복의 정신을 되살리고 지역 단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더욱 단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내동, 관내 업체 후원 음식 나눔 전달
대전 서구 내동, 관내 업체 후원 음식 나눔 전달 [PEDIEN] 대전 서구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업체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음식을 후원받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달 14일 전했다. 후원된 음식은 마늘장군보쌈 콩비지탕 20인분, 우유 20개, 우기뚝배기 참옻 삼계탕 20그릇, 노티정미소 백미 3kg 20포대로 구성됐다. 내동 지사협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권해운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음식을 후원해 준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 돌봄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일한 내동장은 “후원받은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변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탄방동 마을 배움터, 도자기부터 전통 소리까지
탄방동 마을 배움터, 도자기부터 전통 소리까지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배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을 배움터는 주민 스스로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 소리, 사진,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에는 관내 한 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열어 주민들이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고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 배움터 사업 참여자들의 작품은 오는 9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숯뱅이 마을 축제’에서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