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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주간 활동과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이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이 개정돼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상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법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청년들 “갭이어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광주청년들 “갭이어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PEDIEN] “광주시 갭이어 프로젝트가 저를 우물에서 나오게 해준 사다리이자 제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됐다”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인 ‘광주형 청년갭이어’ 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갭이어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형 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광주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하기 위해 봉사, 전문가 과정, 진로탐색,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예산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광주시는 항공권 예약, 비자 발급 수속 등 출입국 제반사항과 1대 1 개별 상담,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미션 수행 등에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30여명이 갭이어 프로그램 이후 활동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행한 미션과 경험을 브이로그 형식 영상으로 제작,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본인의 모습 등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이승학 참여자의 이탈리아 피렌체의 주얼리 스쿨 수강 △한찬영 참여자의 일본 만화 콘텐츠 체험 및 연구 △김민서 참여자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 진로 설계 △김대선 참여자의 베트남 호치민에서 보육 봉사 △선승희 참여자의 캄보디아 금융 인턴십 활동 △문진성 참여자의 서유럽 문화·예술 전시 관람 및 다국적 예술가들과의 교류 등이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광주형 청년갭이어를 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을 짜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을 배우고 시행착오마저도 소중한 자산으로 쌓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미국 버지니아주, 푸드테크 협력 첫발
광주시-미국 버지니아주, 푸드테크 협력 첫발 [PEDIEN] 광주시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첫발을 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장관 등과 만나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두운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전남대가 2023년 푸드테크학과를 개설하고 올해부터 버지니아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로 교류를 확장,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 및 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로 논의됐다.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 청장은 “이번 만남은 버지니아주와 광주시의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버지니아의 가장 큰 산업은 농업이고 생명과학 및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셉 청장은 이어 “특히 버지니아의 대학교육이 버지니아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버지니아주립대와 전남대 공동연구는 광주와 버지니아의 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는 95개 카운티 38개의 독립도시로 이뤄진 북미 최대 콩 생산지로 농업 및 바이오산업에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모빌리티 등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비옥한 땅 덕분에 농업과 음식문화가 발달한 호남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도 있다”며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협력을 통해 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판촉행사 등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개최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광주시-세계한식총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케에푸드 해외 진출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
광주시, 亞문화중심도시 2026 연차별 실시계획 의결
광주시, 亞문화중심도시 2026 연차별 실시계획 의결 [PEDIEN]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6 연차별 실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문체부가 수립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보다 내실있는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 거버넌스형 수립체계에서 전문워킹그룹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57건 등 총 64건의 사업에 대한 2026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실시계획은 문체부의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의 틀 안에서 5대 문화권을 연계하고 도시 전체로 확산 효과가 높은 사업들을 집중 발굴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2026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문화융합디자인으로 매력 있는 도시환경 조성 △아시아 역사문화단지 조성 △콘텐츠 스퀘어 조성 △아시아 스토리텔링 통합플랫폼 구축 △언더그라운드 웹툰캠프 운영 △광주비엔날레 빛의 파빌리온 조성 등이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국제시각미술 문화도시 교류플랫폼 구축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센터 구축 운영 △아시아 첨단문화기술 실증센터 구축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전문워킹그룹 방식 전환 등 보다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광주시는 아특법 일몰에 대비한 전략사업과 5대 문화권 연계확산을 강화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시계획에 대한 심의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앙부처가 협의를 거친 뒤 ‘대통령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되며 2025년 3월까지 승인하게 된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PEDIEN] 광주시 대표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주관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정부혁신상까지 휩쓸며 광주 돌봄정책의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4월부터 선보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국가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는 26종의 돌봄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시행 1년 만에 1만6000여명의 돌봄시민 발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처럼 기존 복지제도의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를 극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일대일 매니저가 되는 전달체계 자체를 혁신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정책 효과성이 돋보였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이 강조되는 흐름에 발맞춰 대다수 수상작이 기술 혁신과 관련된 사례인 반면 돌봄 정책으로는 유일하게 광주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광역·기초단체는 물론 대통령 자문기구와 국회의원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광주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관련분야 주류 학회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자들도 21회에 걸친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돌봄시대의 대안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에 주목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의 혁신적 시도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대한민국의 표준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을 메우는 작은 복지정책이 아닌,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는 큰 정책이자 더 정의롭고 더 민주적인 돌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분야 최대 규모 경진대회이다. 올해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647개의 혁신 정책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도전했다. 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대국민 발표심사까지 거쳐 6개 사업이 2024년 최고의 정부혁신 정책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광주 꿈나무 치평초 학생과 강기정 시장의 특별한 만남
광주 꿈나무 치평초 학생과 강기정 시장의 특별한 만남 [PEDIEN] 꿈나무 초등학생들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진로탐색활동을 펼치는 치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치평초 6학년 학생들은 희망직업 대상 인터뷰 선정, 질문지 작성, 인터뷰 진행 및 기록·촬영 등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추후 인터뷰 영상을 전교생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장이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요?”, “시장으로서 보람있던 일과 힘들었던 일”, “어린이들을 위한 광주시 정책은 무엇인가요?”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변하며 학생들의 꿈을 묻기도 했다. 배구선수, 댄서 경찰, 동물사육사를 꿈꾸고 있다는 학생들에게 강 시장은 “꿈의 크기를 줄이지 말아요. 커가면서 꿈의 크기가 줄어드는 순간을 맞을 수 있지만, 우리는 꿈을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신의 꿈을 전했다. 강 시장은 “좋은 나라,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장이 됐다”며 “저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어린이 무상교통의 첫 출발이자 광주형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G-패스’ 정책과 대·자·도 도시 정책을 연결해 설명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 인터뷰는 저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학교 친구들한테 시장님의 꿈, G-패스 등 어린이 정책 등을 잘 전달하겠다 함께 시간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신나는자연탐험대’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협업하고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연계한 배움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끈다. 2024년에는 59개 마을과 119개 학교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산구,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공주 광산구는 광주시 ‘2025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건전한 여가 체육공간 조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송무정 시설개선 △안청공원 테니스장 부대시설 설치 △고저IC 풋살장 시설개선 △진곡산단 족구장 시설개선이다. 광산구는 주민들로부터 노후화 및 안전상 문제로 시설개선 요청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체육시설 위주로 사업을 신청했다. 또한, 광산구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해 △비아교 하부 다목적구장 편의시설 설치 △광산 유소년 야구장 시설개선 △쌍암공원 축구장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총 7개소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준심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국민포장 수훈
배준심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국민포장 수훈 [PEDIEN]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정림동 주민자치회 배준심 회장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맞추어 지방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정부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를 발굴·포상했다. 배준심 회장은 2005년부터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로 2010년부터 정림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 및 지역의 화합,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동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2012년부터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매년 다양한 시도와 풍성한 볼거리로 정림동 벚꽃축제를 마을 단위 문화산업으로 지속·발전 시켰으며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통합 및 성숙한 자치구현에 기여한 바 있다. 배 회장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포상 전수식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전해 받았다. 한편 2024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해 전국 116명이 지방자치발전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국민훈장, 포장에 이어 대통령, 국무총리, 행안부장관 표창을 각각 포상했으며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했다. -
대전 서구, 민·관·경 합동 상가밀집지역 클린 캠페인 실시
대전 서구, 민·관·경 합동 상가밀집지역 클린 캠페인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민·관·경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 클린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서구는 대학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유해업소가 밀집된 갤러리아 일대 상가 지역에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불법현수막, 족자 등 정비 △적치된 에어라이트, 명함형 전단 수거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집중 지도 점검 및 캠페인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유해업소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이 오는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천상의 연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전임지휘자 구병래 지휘, 정혜선 반주, 합창단원 24명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존 레빗의 축제 미사곡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한성훈 작곡의 아트팝 한국 가곡들과 미녀와 야수, 렌트, 맘마미아 등 뮤지컬 넘버 합창으로 유쾌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크로스오버·팝·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1989년에 창단된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해 왔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해진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러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 개최
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에 신규·재위촉된 41명의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오는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염인섭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적용을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성인지 관점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우리나라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제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의 참여와 의견이 모일 때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구 “도서관에서 공방 체험하세요”
남구 “도서관에서 공방 체험하세요” [PEDIEN] 광주 남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력 증진 및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지역 내 공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서관 체험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간 4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마카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9일에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 사이에는 각각 성인 및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와 디폼 블록 트리 만들기 키트 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성인과 어린이 3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체험 공방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남구청 도서관과 또는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깨끗하고 편안하게 살길 바란다”
“깨끗하고 편안하게 살길 바란다” [PEDIEN]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동 직원 등 8명이 힘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위기가구가 쾌적하고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10년 전 가족과의 단절 후 시각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해 무력감을 겪으며 가사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이불, 침대 등 생활 필수품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였으며 집안 곳곳에는 생활 쓰레기와 곰팡이가 쌓여 생활이 불가능했다. 아침 일찍부터 봉사단원들과 신가동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했다. 최영자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가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남구, ‘AI 교과서와 학교 교육 변화’ 논의한다
남구, ‘AI 교과서와 학교 교육 변화’ 논의한다 [PEDIEN] 광주 남구는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교육 분야 이슈를 다루는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18일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육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학교 교육의 변화’ 이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이 참여하며 김아진 광주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장학관과 디지털 선도학교인 영천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문지희 교사가 강단에 오른다. 김아진 장학관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디지털 교육이 가져오는 교실의 변화 모습과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의 핵심적 가치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개념 기반의 탐구 학습과 데이터 기반 학습 경로 적응형 학습 시스템 및 가상·증강 현실 학습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문지희 교사는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AI 코스웨어는 인공지능과 교육과정을 뜻하는 코스 및 소프트웨어를 합성한 단어로 문 교사는 이날 학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개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30여분간 진행된다. 학부모 교육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연 뒤 참가 신청을 하거나,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 이슈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에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