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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집중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겨울철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1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내 건축공사 중인 현장 11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현장 자재관리 △제설재 및 제설 장비 확보 △화재 취약 개소 소화기 비치 여부 △근로자 방한 비품 관리 △겨울철 콘크리트 보양·관리 계획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 현장 사고 등을 고려해 현장 내 안전시설 적정 관리와 재난 대비 비상 연락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공사 현장은 협소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사 종류가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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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요양시설 어르신 무료 미용 서비스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공중위생 시책 사업으로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요양시설의 어르신, 돌봄 이웃 등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16명의 지역 미용사가 참여, 올해 1월부터 광주보훈요양원, 효덕실버타운을 다니며 75세 이상 입소 어르신에게 이발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00여명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여업소는 총 21개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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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도서관, 연말 특별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주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책 향기를 담은 캔들 홀더 만들기’ 강좌와, 초등학생 대상 ‘알록달록 나만의 석고방향제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는 ‘겨울, 책 속에서 찾은 따뜻함’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북 큐레이션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예정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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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적십자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장애인 150세대에 전달했다.
정명숙 회장은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 만든 반찬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 추진에 앞장서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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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진행
[PEDIEN] 대전 서구가 2024년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묻고 더블로’ 이벤트를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NH 농협을 방문해 대전 서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101명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2년 연속 기부자 50명, 대전 서구 첫 기부자 40명, 특정 순번 기부자 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 답례품이 지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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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자동차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119특수대응단에서 소방서 구조대원과 화재진압대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차량 전복 등 특수상황을 재현해 차량 내 고립된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 등 인명구조 전문능력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폐차를 활용해 △전복차량 안정화를 위한 고정 및 지지 △끼임·깔림·갇힘 등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전기차의 효율적 화재진압 방안 모색 △교통사고 현장 위험성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어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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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GCC사관학교 콘텐츠 인재 132명 배출
[PEDIEN] 광주시 GCC사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창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김남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 분야 뿌리에서부터 전문가까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중식비 지원, 타 지역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참여를 북돋웠다.
올해 1월 첫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기 교육생은 총 173명이 입교해 기본과정, 중고급과정, 메이커톤, 팀프로젝트 등 8개월 간 약 1200시간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거쳐 이 중 132명이 수료했다.
1기 교육생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 실무 현장에서 뛰고 있다.
88명은 10월부터 8주간 26개 사의 기업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광주시는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무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론교육뿐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이 협력한 460시간의 팀프로젝트 등 실습이 곁들여진 GCC사관학교만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실무형 인재를 만드는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기업 실무와 비슷한 프로젝트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략적 사고 공동의 문제해결 능력 등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실제로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GCC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8개월간 체계적 교육을 받은 덕분에 현장형 실무인재로 성장했다”며 “특히 GCC사관학교 학생들은 팀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업과 협업, 실전경험을 비슷하게 해봤기 때문에 인턴십을 하는 동안에도 업무 적응 속도가 월등히 빨라 일반 신입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해 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약 8개월간 참여한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함께 채용설명회, 취업 및 창업 매칭 부스 등을 마련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컨퍼런스에서는 원동연 ‘신과 함께’ 프로듀서 이성호 디스트릭트 코리아 대표, 민지영 수원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K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IP, 생성형 AI 콘텐츠의 최신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생들의 전시회를 직접 찾아 실감·웹툰·애니메이션 등 작품들을 살펴보고 1년여 간의 GCC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잘 마쳐준 이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을 통해 준비된 문화콘텐츠 인재인 GCC사관학교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응원한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AI×문화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박찬휘 교육생은 “선배들이 디자인을 하려면 위로 올라가라고 했지만 지난 8개월간 교육을 받으며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았다”며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충분히 교육과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 몸소 실감했다.
실무와 이론을 넘나들었던 시간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GCC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망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를 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킬 토대를 확고히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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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자문 등 역할을 맡고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 등을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 10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11개 분야 전문가 91명이다.
공모 대상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이다.
단 건축위원회 1회 연임자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 중복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23일까지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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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인기
[PEDIEN] 광주시가 야외 교과서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지오스쿨 등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시립수목원 등에서 14개의 지질·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 한해 동안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열리는 지오스쿨은 지질공원센터에서 이론과 실험을 하는 지질학 심화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6세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오레포트쇼츠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대에서 지질명소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되는 ‘나도 고생물학자’ 프로그램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육식공룡 보행렬 화석을 직접 살펴 볼 수 있고 공룡이 달릴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 고생물학자들의 현장연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지질공원 동행해설’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서석대·입석대·광석대·덕산너덜·장불재 등 지질명소를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지질공원 해설사들로부터 지질학적 가치, 역사문화 명소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지질 답사 및 체험학습에서는 광주지역 7개 중·고등학교 7개교 학생과 지구과학 교사 등이 참가해 무등산권역의 지질 형성사와 암석에 대해 살펴봤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나 박물관에서만 보았던 퇴적암, 화석을 실제 지질유산에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며 “책상에 앉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지질명소 꾸미기, 지질도 퍼즐 맞추기, 내가 만드는 땅지우개, 지질명소 명칭 한자쓰기, 도전 지오골든벨, 지질시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시립수목원에서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똑똑한 로제트’, ‘수목원에서 놀자’, ‘환경 칼레이도사이클’ 등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무등산권지질공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다.
김용만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지질유산은 그동안 미적 가치에만 초점을 맞춘 ‘보는 관광’에 그쳤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학술적 가치를 발굴해 교육적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 지질공원이다”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야외 교과서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지질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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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야시장 대인예술시장 20만명 성황
[PEDIEN]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에 올 한해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해 시즌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야시장에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12차례 시즌 1~4로 운영됐던 대인예술시장에 총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시즌제로 운영됐다.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대인예술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만의 추억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가족 방문객을 위한 도예체험,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10명의 지역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창작 활동을 지원해 주는 레지던시 지원사업도 성과로 이어졌다.
레지던시 입주 김소녀 작가는 제3회 대한민국디지털문화대전에서 ‘당신의 달팽이 친구, 아르보’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임송은 작가는 광주미술협회가 추진한 ‘광주미술 해외 갤러리 초청전시’에 참여해 미국 패리스 코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레지던시 작가와 최근 각광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한평갤러리’는 체험형 아트 전시회 ‘인사이드컬러’, 레지던시 작가전 ‘흙, 생명을 품다’, 지엔 스튜디오 ‘피규어전’, 드로잉 작가 시온의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정상윤 작가의 ‘주관적 흔적선’ 등 무료 전시회를 총 7차례 열어 예술형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10월과 11월 전시에 참여한 시온 작가와 정상윤 작가는 남도달밤야시장 현장에서 드로잉 라이브를 선보여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대인예술시장은 시즌3에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를 무료 운영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와 야시장을 결합한 상품을 국내 여행 플랫폼에서 선보여 지역 내 문화행사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 관광체험, 먹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준 올해 대인예술시장이 성공리에 마치게 됐다”며 “내년에는 광주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는 대인예술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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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지킴이·수어 강사…장애인들, 배움으로 삶 개척
[PEDIEN] 광주 광산구가 19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이 삶의 새로운 길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돌아보고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담당자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8개 기관과 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 3대 권리 보장과 실현을 지원하는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학습자는 1,600여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선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양성 과정,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특히 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 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 수업을 시연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 장애 인권지킴이단은 총 7명이 교육을 마치고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초·중학교 7곳에서 16회 인권 수업을 했다.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은 7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까지 초·고등학교 8곳에서 34회 현장실습을 완료,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수어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애인 제작 영화 ‘우리의 자리’도 함께 감상했다.
이 작품은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에 참여한 장애인 4명이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배우로도 출연해 실제 생활 겪었던 고민, 생각을 담아냈다.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만족도 조사 결과 및 2025년 사업 일정 공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참여자 741명을 조사한 결과, 수업 내용 이해도와 교육 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획으로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폭넓은 협력망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는 힘이 됐다”며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으로 평생학습의 장을 더욱 넓혀 더 많은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원하는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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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관심·동행, 장애인체육에 큰 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마련,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한상득 수석부회장,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지역 7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담당하는 장애인체육 거점 공공기관이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을 통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뛰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장애인 인프라 확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2024파리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후일담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꺾이지 않는 용기는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을 준다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는 개인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지역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는다”며 “패럴림픽과 전국체전 등 올 한 해 애써준 모든 선수와 임원진, 장애인체육회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2024 파리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강선희 선수와 장애인체육 대표 종목인 보치아를 체험했으며 “인프라 등 장애인체육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 직원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대화를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바람을 전하고 함께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내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5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주요 사업으로 공공·민간기업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연계, 우수선수·체육인재 육성지원 확대, 자치구 중심 장애인생활체육 확대,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활성화, 자치구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위원회 운영 등이 있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2만3597점, 메달 203개를 획득해 2년 연속 종합 순위 5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8~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선수단 16명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 해 ‘명품 스포츠 도시, 광주’를 알렸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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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존중”…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PEDIEN]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등 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시민, 아동학대대응인력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 체험존’을 마련, 일반시민이 피해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이 펼쳐졌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을 맞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를 적어 넣은 컵홀더 1만개를 후원받아 관공서내 커피숍 등 10곳에 배포했다.
광주시는 특히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1명을 배치, 현장에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부터 아동학대 대응 핵심요원 제도를 운영,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아동양육시설 인권보호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6월 아동학대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학대피해아동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곳을 심층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 기능을 강화한다.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와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자치구별 학대피해아동쉼터 5곳, 일시보호소 1곳을 운영하며 의료·자문 지원 및 의료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25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긍정적인 자녀 양육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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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말연시 안전 음주문화 만들어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슬로건으로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등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지역사회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패치 테스트, 음주고글을 통해 가상음주 체험, 음주예방 관련 OX퀴즈,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 5가지 생활수칙인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을 안내했다.
시민들이 무절제한 음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8일간 음주폐해 예방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 안전한 음주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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