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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1일 경북 경주에서 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응과 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재난관리를 위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과 대처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자치구 활동상황 공유, 시·자치구간 상호 협력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1455명의 방재단원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행안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드론운용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광주시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는 자신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재단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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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 자긍심 느껴” 연극 ‘폭발’ 성황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 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이번 공연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초청했다.
연극 ‘폭발’을 관람한 한 학생은 “연극을 보면서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5·18의 민주화 정신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된 중요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교육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12월 4일 저녁 7시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려인 강제 이주의 서사를 다룬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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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경위, 여성폭력추방주간 젠더폭력 특강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4시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서 특강을 연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하주희 법무법인 율립 대표변호사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주제로 젠더폭력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자 하주희 변호사는 △‘열매’ 소송대리인 △기지촌 위안부 국가배상 소송 원고 공동대리인 △정의기억연대 소송대리인 등 인권보호 활동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에 대한 고민과 소외된 자들의 인권 실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진 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강이 젠더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이자 함께하는 이웃의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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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년활동가들 만나 마을살이 공유
[PEDIEN] “저희는 광주를 완전 사랑한다는 걸 알아주세요. 안 믿기시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청년활동가로 살다가 천천히 떠나기도 하지만, 정말 광주를 사랑한다” “솔직히 여전히 청년활동가를 하는 이유를 찾고 있어요.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긴 했지만, 청년활동가의 매력이 진짜 뭘까요?”“마을에서 살면서 주인공이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평생 희생하면서 산 어르신들, 그분들의 이야기를 알리는게 제 일이죠. 돈 보다는 가치 중심적인 일이여서 보람을 느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칭 마을사랑꾼인 ‘청년활동가’들을 만나 활동가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생활문화센터에서 마을청년활동가 20여명을 만나 ‘마을에서 내 일☆을 찾은 청년활동가 이야기’를 주제로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세 번째 이야기장을 열었다.
강 시장은 “누구보다 광주공동체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안다.
지금도 ‘청춘, 청년’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뛴다”며 “제 시절과 여러분의 시절은 많이 다를 것이고 오늘날 청년활동가들의 삶은 어떤지, 어떤 동기로 활동하는지, 활동에 어려움은 없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시장은 자신의 청년운동 경험도 전하며 가치중심의 삶을 택한 청년활동가들에게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을청년활동가는 광주시와 자치구의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력자로 마을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광주에는 올해 시센터 4명, 5개 자치구센터 각 1명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광주시·자치구 중간지원조직에서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 등 마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마을청년활동가, 마을활동 경험으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한 활동가들이 참석해 마을살이 경험과 개인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청년활동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마을자원을 통해 다양한 활동 중인 공하나협동조합 정선영 대표가 마을살이 경험과 성장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활동가의 지속적 확보 방안, 마을활동 범위 확장 등도 논의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활동가들의 역량이 쌓이고 어느 순간 질적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활동가들의 지속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대화를 바탕으로 고민을 더욱 숙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춘발산 협동조합 대표 송명은, 위트콘텐츠연구소 대표 위서영, 광주 북구문화의집 팀장 윤여란, 공하나협동조합 대표 정선영씨를 비롯 양희원, 김유진, 이혜민, 차시원, 최보광 5명의 마을청년활동가가 참석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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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102억원으로 확정하고 대상자 1만103명의 농업인에게 11월 말부터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부정수급 단속 등을 통해 1만103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농가 단위로 13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1978가구 26억원이며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125명 76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소농직불금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2억원 늘었다.
광주시는 공익직불금 대상자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내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5% 수준으로 인상하고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까지 상향될 계획이어서 농업인의 소득안정망이 더욱 강화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고 온전히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점검도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는 공익직불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가 경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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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선정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센터가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 속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위기 극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자원봉사를 펼친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대한 인정과 지지의 뜻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30곳을 재난 대응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여름 서구 기성동 일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식·음료 제공,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등 4일간 1,45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또한 재난 상황 속 자원봉사자들의 혼선이 야기되지 않도록 현장에 담당자를 배치해 봉사자 배치·관리에 힘쓰는 등 재난 상황 피해복구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혼란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의 손길로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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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명학장학회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재단법인 명학장학회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 초·중·고·대학생 43명을 선발해 총 1,9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은 서구청에서 열렸으며 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과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 성낙원 대전시 예총회장,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 이상오 제일유통 대표를 비롯한 후원자와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이상오 제일유통 대표,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며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최석원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사회적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 대전지역 후원자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첫 행사로 의미 깊다”며 “앞으로 명학장학회도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19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 후원자들의 기부와 재사용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희망사다리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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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철모 서구청장과 위원인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육종명 서부경찰서장, 조원광 둔산소방서장, 둔산경찰서장 대리 유승식 경무과장 등 관내 5개 기관·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마당 산책로 CCTV 설치 △갈마동 제1공영주차장 환경개선 △보행자 인도 및 횡단보도 정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단속 및 홍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개선 △1인 여성점포 안심물품 지원 △가수원동 범죄예방환경 사업 추진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강화 등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청과 회의 참여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기관·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시설 보완 및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협력하기로 한 안건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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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제11회 사랑의 열매 대상 ‘행복장’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사랑의 열매 대상 ‘행복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열매 대상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기부 △시민참여 △봉사 세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한다.
서구는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참여 부문에서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했다.
서철모 청장은 “대전 서구형 모금창구인 투게더 서구 희망 나눔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이웃사랑 덕분에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따뜻하고 건강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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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교육관, 경남 초등생 가족 ‘5·18캠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골든벨·팀빌딩·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5·18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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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관광활성화에 힘 모으자”
[PEDIEN]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과 우마로브 후산존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3개 시·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2025년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와 전남, 전북은 천년의 역사를 함께 한 한 뿌리로 관광분야에서도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호남권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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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함께 웃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다함께 웃다’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탁 아동에게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위탁부모와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을, 모범 위탁아동에게 광주시교육감상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를 수여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기존 시설보호 중심에서 벗어나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광주시에는 현재 3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가정위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 양육보조금, 심리치료비, 상해보험료, 전문아동보호비, 자립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위탁부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도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광주시는 위탁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양육하고 위탁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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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첫 정기연주회 연다
[PEDIEN] 광주 남구는 갑진년 한해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장애인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의 제1회 행복그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행복그린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에 소속된 행복이음 합창단과 그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22만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 문화예술단을 지원하고 있는 남구청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후원에 나선 LG이노텍 광주사업장 및 ㈜에이앤제이 지원으로 열린다.
첫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거주 장애인 및 시설·단체 관계자, 주민 등 수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문화예술단 소속 행복이음 합창단과 그린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무대에서 120여분 동안 아프리칸 심포니를 비롯해 알라딘 주제곡, 바람의 노래, 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 및 감동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의 역량을 전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연과 창작 분야를 구분해서 각각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의 차례로 그동안 땀 흘리며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1년부터 구청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문화예술단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장애 예술인 양성 및 일자리 모델 창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은 행복이음 합창단과 그린 오케스트라, 미술창작소, 문학창작소 4개 파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과 문학창작소 단원들은 지난 9월과 10월에 미술작품 전시회 및 문학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해 지역민들과 예술 작품으로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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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골목형상점가 9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산구는 2021년 1호 지정 이후 올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가 늘어나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으로 밀집한 구역 중 지자체가 정한다.
골목형상점가가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이날 심의를 통해 △송정 다누리 △송정 우정 △달아실 △비아로 △비아중앙로 △LC타워거리 △앰코로 △신가동 △운남7단지먹자거리 등 총 9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지난 8월 골목형상점가 9곳과 상점가 1곳 등을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및 상점가는 총 23곳이 됐다.
광산구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더불어 상인 주도의 다양한 상권 활성화가 시도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정보 제공,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 안내문 발송 등으로 골목형상점가 내 개별 상가에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안내하고 시민의 골목형상점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광산구는 올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가 늘어나게 됐다”며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주도해 상권의 특색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1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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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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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독일 에너지 대전환·역사적 화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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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정상 3월 17일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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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데이터센터 유치…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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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러시아,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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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북아 지방정부와 지속가능한 미래·평화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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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섬’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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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포수협 새벽 위판현장 찾아 민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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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나는전 ‘역대급 혜택’… 적립률 15%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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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 데이터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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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삶도 풍요롭게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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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 즐기는 ‘한라눈꽃버스’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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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가 일자리 만들고 전통이 새로워지는 제주형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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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결제시스템 구축, 간편결제시장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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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동계와 함께 제주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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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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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우주로”우주산업 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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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세 고액.성실 납세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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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역사 정체성으로 제주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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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마을발전’을 위한 관계기관·부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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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는 4월 8일 컴백 확정…미니 1집 ‘D’s WAVE’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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