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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평생학습원 수강생 작품발표회 개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구 문화원 6층 공연장 및 1층 전시실에서 '2024년 서구 평생학습원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평생학습원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발표회, 작품전시회,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서구 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무용 등 11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열정 가득한 댄스와 악기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서구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캘리그라피 등 12개 강좌에서 제작된 360여 점의 공예와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라탄 시계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당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된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면 전문가가 만든 것과 다를 바 없을 정도”며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대전 서구,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직업윤리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해 중개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00여 개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구청 홈페이지 내 시스템을 활용해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주요 민원 유형과 현행 고시 내용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개업공인중개사는 우편 또는 팩스를 활용해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자율점검 기간 종료 후 미참여 중개업소에 대해 중개업소의 운영 확인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일제 정비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세사기 등의 중개사고 및 불법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및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그들이 바라본 5·18은 어땠을까
그들이 바라본 5·18은 어땠을까 [PEDIEN]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 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 작가는 재소고려인 2세대 한글문학 작가로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유일한 극작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가 쓴 희곡 8편과 소설 1편은 지난 2020년 국가기록물 제13호에 등재됐다. -
자신의 삶을 몸으로 표현하다
자신의 삶을 몸으로 표현하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두 번째 공연 ‘일상의 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차 성장거점 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은 춤을 매개로 단원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몸의 파동으로 선보이고 ‘꿈꾸는 몸’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희흥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광산구의 문화예술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구, 광주 유일 ‘심뇌혈관 질환 예방’ 우수기관
남구, 광주 유일 ‘심뇌혈관 질환 예방’ 우수기관 [PEDIEN] 광주 남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4년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 성과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 사업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차원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보인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10개 가운데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까지 심뇌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의 4개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이번 성과평가의 지표는 만성질환자 등록·관리를 비롯해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 합병증 예방관리 실적까지 포괄적으로 반영했다. 남구는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등지에서 찾아가는 무료 검진관을 8차례 운영하며 주민 1,01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 및 집중 관리에 나서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및 적극적인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각 증상이 없는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까지 유도한 점이 호평받았다. 또 사회·경제 활동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을 진행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남구는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혈관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전문단체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관내 만성질환자 등록·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인공지능 원격구강검진 체험해보세요”
광주시 “인공지능 원격구강검진 체험해보세요”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구강검진이 필요한 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강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구강검진 검진실’을 시청 1층에 마련,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인 ㈜아이클로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아이클로는 특허받은 구강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이용, 구강질환 예측으로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덴탈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아이클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거브테크 혁신 페스티벌’에서 ‘AI 원격구강검진 솔루션’ 으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AI 원격구강검진 절차는 간단하다. 시청사 1층에 있는 원격구강검진실을 방문해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치과 전문의에게 전달한다. 치과 전문의는 원격으로 구강질환 유무 등을 최종 진단한다. 이후 구강질환 여부를 포함한 진단 결과가 고객에게 전송돼 시민들은 치과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치위생사 2명이 상주해 필요한 설명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2년 기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75.4%이지만 구강검진 수검률이 26.4%에 불과해 이번 인공지능 원격구강검진 실증이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해 올해까지 총 8개 도시문제 해결과제를 위한 AI 솔루션 실증을 추진했다. 지난해 엔에이치네트웍스㈜의 ‘AI기반 지하차도 침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에코피스㈜와 ㈜오든의 ‘AI 기반 자율주행 수질관리 로봇을 이용한 호수 수질오염 진단 및 정화 솔루션’, 써니팩토리의 ‘AI기반 스마트 안내서비스 자율주행 무인로봇’, 은성트래시스㈜와 ㈜고스트패스의 ‘AI 기반 버스 도착예정시간 정확도 향상 등 버스정보시스템’ 실증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렉스소프트㈜의 ‘건강검진 중심 헬스케어 정보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엔유비즈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AI기반 가로수맵 개발’, ㈜무한정보기술의 ‘AI 도로포장상태 평가관리 솔루션’, ㈜카라멜라의 ‘AI 멀티플레이 인터랙티브 디지털룸’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원격구강검진 솔루션 실증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광주가 ‘AI 실증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 원격구강검진 솔루션이 구강 건강에 관심이 높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이 구강 건강 분야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라며 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6개공구 합동 안전점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이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 도시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고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매설물 종류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상수도·도시가스 노출배관 방호 조치 및 안전한 매달기 상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위험물저장소 및 가설전기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자재 관리 및 건설현장 정리정돈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예측·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주간 활동과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이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이 개정돼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상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법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청년들 “갭이어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광주청년들 “갭이어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PEDIEN] “광주시 갭이어 프로젝트가 저를 우물에서 나오게 해준 사다리이자 제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됐다”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인 ‘광주형 청년갭이어’ 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갭이어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형 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광주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하기 위해 봉사, 전문가 과정, 진로탐색, 인턴십,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를 모집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예산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광주시는 항공권 예약, 비자 발급 수속 등 출입국 제반사항과 1대 1 개별 상담,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미션 수행 등에 1인당 5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30여명이 갭이어 프로그램 이후 활동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행한 미션과 경험을 브이로그 형식 영상으로 제작,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본인의 모습 등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이승학 참여자의 이탈리아 피렌체의 주얼리 스쿨 수강 △한찬영 참여자의 일본 만화 콘텐츠 체험 및 연구 △김민서 참여자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 진로 설계 △김대선 참여자의 베트남 호치민에서 보육 봉사 △선승희 참여자의 캄보디아 금융 인턴십 활동 △문진성 참여자의 서유럽 문화·예술 전시 관람 및 다국적 예술가들과의 교류 등이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광주형 청년갭이어를 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을 짜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을 배우고 시행착오마저도 소중한 자산으로 쌓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미국 버지니아주, 푸드테크 협력 첫발
광주시-미국 버지니아주, 푸드테크 협력 첫발 [PEDIEN] 광주시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첫발을 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장관 등과 만나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두운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전남대가 2023년 푸드테크학과를 개설하고 올해부터 버지니아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로 교류를 확장,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및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 및 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로 논의됐다. 조셉 구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 청장은 “이번 만남은 버지니아주와 광주시의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버지니아의 가장 큰 산업은 농업이고 생명과학 및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셉 청장은 이어 “특히 버지니아의 대학교육이 버지니아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버지니아주립대와 전남대 공동연구는 광주와 버지니아의 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는 95개 카운티 38개의 독립도시로 이뤄진 북미 최대 콩 생산지로 농업 및 바이오산업에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모빌리티 등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비옥한 땅 덕분에 농업과 음식문화가 발달한 호남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도 있다”며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협력을 통해 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판촉행사 등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개최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광주시-세계한식총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케에푸드 해외 진출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
광주시, 亞문화중심도시 2026 연차별 실시계획 의결
광주시, 亞문화중심도시 2026 연차별 실시계획 의결 [PEDIEN]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6 연차별 실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청장, 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문체부가 수립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보다 내실있는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 거버넌스형 수립체계에서 전문워킹그룹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57건 등 총 64건의 사업에 대한 2026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실시계획은 문체부의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의 틀 안에서 5대 문화권을 연계하고 도시 전체로 확산 효과가 높은 사업들을 집중 발굴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2026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문화융합디자인으로 매력 있는 도시환경 조성 △아시아 역사문화단지 조성 △콘텐츠 스퀘어 조성 △아시아 스토리텔링 통합플랫폼 구축 △언더그라운드 웹툰캠프 운영 △광주비엔날레 빛의 파빌리온 조성 등이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 △국제시각미술 문화도시 교류플랫폼 구축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센터 구축 운영 △아시아 첨단문화기술 실증센터 구축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전문워킹그룹 방식 전환 등 보다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광주시는 아특법 일몰에 대비한 전략사업과 5대 문화권 연계확산을 강화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시계획에 대한 심의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앙부처가 협의를 거친 뒤 ‘대통령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 보고되며 2025년 3월까지 승인하게 된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PEDIEN] 광주시 대표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주관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정부혁신상까지 휩쓸며 광주 돌봄정책의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광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4월부터 선보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국가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는 26종의 돌봄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시행 1년 만에 1만6000여명의 돌봄시민 발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처럼 기존 복지제도의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를 극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일대일 매니저가 되는 전달체계 자체를 혁신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정책 효과성이 돋보였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이 강조되는 흐름에 발맞춰 대다수 수상작이 기술 혁신과 관련된 사례인 반면 돌봄 정책으로는 유일하게 광주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광역·기초단체는 물론 대통령 자문기구와 국회의원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광주를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관련분야 주류 학회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자들도 21회에 걸친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돌봄시대의 대안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에 주목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의 혁신적 시도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대한민국의 표준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을 메우는 작은 복지정책이 아닌,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는 큰 정책이자 더 정의롭고 더 민주적인 돌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분야 최대 규모 경진대회이다. 올해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647개의 혁신 정책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도전했다. 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대국민 발표심사까지 거쳐 6개 사업이 2024년 최고의 정부혁신 정책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광주 꿈나무 치평초 학생과 강기정 시장의 특별한 만남
광주 꿈나무 치평초 학생과 강기정 시장의 특별한 만남 [PEDIEN] 꿈나무 초등학생들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진로탐색활동을 펼치는 치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치평초 6학년 학생들은 희망직업 대상 인터뷰 선정, 질문지 작성, 인터뷰 진행 및 기록·촬영 등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추후 인터뷰 영상을 전교생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장이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나요?”, “시장으로서 보람있던 일과 힘들었던 일”, “어린이들을 위한 광주시 정책은 무엇인가요?”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변하며 학생들의 꿈을 묻기도 했다. 배구선수, 댄서 경찰, 동물사육사를 꿈꾸고 있다는 학생들에게 강 시장은 “꿈의 크기를 줄이지 말아요. 커가면서 꿈의 크기가 줄어드는 순간을 맞을 수 있지만, 우리는 꿈을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신의 꿈을 전했다. 강 시장은 “좋은 나라,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장이 됐다”며 “저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어린이 무상교통의 첫 출발이자 광주형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G-패스’ 정책과 대·자·도 도시 정책을 연결해 설명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 인터뷰는 저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 학교 친구들한테 시장님의 꿈, G-패스 등 어린이 정책 등을 잘 전달하겠다 함께 시간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신나는자연탐험대’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협업하고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연계한 배움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끈다. 2024년에는 59개 마을과 119개 학교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산구,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공주 광산구는 광주시 ‘2025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건전한 여가 체육공간 조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송무정 시설개선 △안청공원 테니스장 부대시설 설치 △고저IC 풋살장 시설개선 △진곡산단 족구장 시설개선이다. 광산구는 주민들로부터 노후화 및 안전상 문제로 시설개선 요청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체육시설 위주로 사업을 신청했다. 또한, 광산구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해 △비아교 하부 다목적구장 편의시설 설치 △광산 유소년 야구장 시설개선 △쌍암공원 축구장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총 7개소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