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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출정식, 성황리에 마쳐
[PEDIEN]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어제 오후 5시 서면교차로 일원에서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7일 앞두고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가운데 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진행돼, 1천여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열띤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첫 번째 세계박람회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가 발 벗고 나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치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와의 차별성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5개의 거점 공간에서 오프닝 멘트 출정 퍼포먼스 출정 의지 선포식 유치 결집 퍼포먼스 디-7 출정 카운트다운 영상상영 디-50 타임캡슐 개봉·낭독 유치 염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본 무대에는 5톤 크기의 양면 엘이디 리프트 무대 차량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퇴근길에 오른 많은 시민들의 유치 지지와 공감대를 이끌었다. 오프닝멘트를 비롯한 사회는 가수 ‘싸이버거’가 맡았으며 가수 ‘드림아이’도 출연해 공연으로 출정식의 서막을 알렸다. 출정 퍼포먼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발표를 앞둔 파리 현지의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부산과 파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교섭 활동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의 각오를 듣고 부산에서는 시민 서포터즈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파리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치 결집 퍼포먼스에서는 ‘넘버 원 부산 이즈 레디’가 새겨진 1천 개의 엘이디 부채가 함께 점등되며 부산 시민의 유치 염원을 부채에 담아 전 세계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유치 결정까지 7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유가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되면 세계에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또 한 번 세계에 비상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디-50 타임캡슐 개봉·낭독에서는 지난 디-50 행사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만든 타임캡슐을 디-7 행사장에 가져와 시민대표단이 이를 개봉하고 낭독했다. 이를 통해 유치 결의를 다시 다짐하고 330만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시민들이 응원 문구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월에 붙여보는 사전행사에서는 미래세대와 청장년층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유치 응원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의 노력, 그리고 많은 기업의 지원이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유치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시민들의 힘이 컸다”며 시민들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치를 지지해주는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힙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시스템 국산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오늘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원장, 소유섭 SK E&S 부사장, 이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기업이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시스템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들며 안전성과 운송 효율성이 뛰어나 수소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 산업환경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주요 선진국 또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한 액화수소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기업의 기술 신뢰도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화를 지원한다. SK E&S㈜는 액화수소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개발 기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항만·조선·자동차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어 액화수소와 연계한 수소모빌리티산업 육성 등 수소 첨단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를 돕고 수소산업이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지역별 전기요금 체계 개선‘ 공론화 위한 토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바로알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차등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도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나 세부 실행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시대 에너지 분권정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주제로 '발전·송전지역 피해를 고려한 전기요금 개선방안'을 부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청중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으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광수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전기요금 현황과 개선방향’을, 부산연구원 남호석 연구위원이 ‘특별법의 개요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패널로 참석한 석지만 부산상공회의소 차장, 유재국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근재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임말숙 시의원과 주제발표에 관한 토론을 한 다음, 청중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다. 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제정 취지를 고려,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은 전력공급시설, 송전탑, 송전선로 등 건설로 유·무형의 위험성, 환경피해 등 부정적 외부효과가 발생함에도 국내 전기요금은 단일체계로 지역 간의 차별성이 없어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부산 등 원전 밀집지역은 원전 운용에 대한 안전 문제까지 더해져 사회적 갈등으로 심화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부처 등에 전달해 정부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원전 소재 지역 시·도와도 연계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현실화되면 전력사용이 많은 기업의 지역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 위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 성황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 위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 성황 [PEDIEN]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에 72만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후위기 등 인류의 당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지난 3~4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케이팝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1차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6월에는 서울마당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차 그린클 챌린지를 진행해 총 4만1천42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클 챌린지'는 소형 자가발전기가 달려 있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를 이용해 빨리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린클’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자전거의 합성어다.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는 1만3천618킬로미터로 부산에서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까지의 거리를 훌쩍 뛰어넘는다. 국민들의 참여로 생산된 전기 612만8천260와트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기부금으로 환산해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에 기부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는 이를 그룹홈 난방시설 개선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그린클 챌린지 현장에서 함께 진행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온라인 서명, 재생에너지 체험, 유치효과 전시, 현장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된다. 그린클 챌린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가 지난 4월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개소한 '엑스포 해양관'도 68만여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엑스포 해양관에서는 핸드폰으로 수조를 촬영하면 보이지 않던 미세플라스틱이 나타나는 ‘미세플라스틱 증강현실 체험’, 몸에 해양쓰레기를 매단 로봇물고기가 헤엄치는 ‘플라스틱리움’ 등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 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 해양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향가치에 대해 영유아, 초등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자녀를 둔 가족 관람객의 반응이 뜨겁다. 11월 14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 68만2천173명을 기록한 엑스포 해양관은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린클 챌린지 등 국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깃발을 부착한 자전거와 전기바이크 총 50대를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23일부터는 정부 유치지원단에서도 현대차와 협력해 친환경 전기차 부산아트카 10대, 부기자전거 10대, 선비코스프레 자전거 6대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홍보로 유치 결정 3일 전부터 파리 교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현지 서포터즈 300여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문구와 로고가 적힌 모자를 쓰고 파리 주요 장소를 돌며 유치 지지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변화 저지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모아 주신 뜨거운 열망과 응원 열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가장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오는 11월 28일 유치 성공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산업부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 산업부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 공모' 선정 [PEDIEN]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진구와 북구에서 각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자립 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위해 부산진구와 북구는 각각 주관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을 구상·응모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은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해 에너지자립 마을을 조성하는 국가공모 사업으로 산업부에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부산진구와 북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4억3백만원을 투입해 부산진구 범천동 등 5개 동 일원 66곳에 태양광 412킬로와트, 태양열 36제곱미터 규모의, 북구 화명동 등 3개 동 일원 52곳에 태양광 185킬로와트, 태양열 18제곱미터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처음으로 기초지자체에서 주관해 마을단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특색에 맞는 대상지를 발굴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가 시민주도·마을단위의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 추진돼, 에너지 복지 증진과 부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부산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마을을 실현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한 발 더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시내 16개 기초지자체에서도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되어왔다. 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마이스산업 시사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BMA정례회의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팀빌딩 프로그램, 한국PCO협회와의 간담회 자리를 신설해 지속 가능한 부산 마이스산업을 위한 협력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기관, 업계, 학계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해 ‘부산 마이스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일자리 토론’이란 주제로 마이스 분야의 일자리 관련 쟁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을 진행해 마이스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며 시민 아카데미와 공무원 마이스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 외에도 복도 공간을 활용한 홍보영상 전시, 마이스 콘텐츠 및 해비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업홍보 부스, 관광기념품 판매 부스,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마이스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및 우수기업 표창, 감사패 수여, 공모전 당선작 등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스산업은 인적 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과 구성원 간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다”며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교류·협력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부산시-이전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상자 만들기'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21일 23일 28일 총 3일에 걸쳐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합동 봉사활동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영도구·남구·해운대구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이 총 6천7백만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4천7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16종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상반기 ‘관광지-거주지 자원순환 프로젝트’ 행사에서 일회용 커피잔으로 제작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지역소외계층 300여명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4천7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16종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해 지역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시와 이전공공기관이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이전공공기관 등이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부산-카자흐스탄 경제협력 포럼 성공적 개최
부산-카자흐스탄 경제협력 포럼 성공적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4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부산-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과 카자흐스탄의 경제 교류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토론하며 부산과 카자흐스탄의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투자,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과 카자흐스탄의 투자지원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와의 협업으로 기획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맹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자원과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어 추후 부산의 수출대상국가로서 잠재력이 높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전후로 카자흐스탄에 지역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중앙아시아 물류 거점 및 루트 개척을 위한 물류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부산-중앙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연구원, 파나시아, 하이에어코리아가 각각 '부산의 경제 및 산업발전', '부산수소동맹 및 탄소중립 대응기술', '한국-카자흐스탄 협력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카자흐스탄은 카즈인더스트리, IMBC, 카자흐 인베스트에서 '카자흐스탄 제조업 기술발전 지원정책', '카자흐스탄 석유와 가스 산업발전 지원정책', '카자흐스탄 투자기회'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주제발표와 상호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카즈인더스트리, IMBC, 알마티시 시의원단, 카자흐스탄 기업인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은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특히 러시아 사태로 인해 러시아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부산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포럼을 비롯해 카자흐스탄과의 다양한 경제·교류 협력사업을 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중앙아시아 경제권 시장개척을 위한 제반 여건 마련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3 BeFM 드림콘서트 개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3 BeFM 드림콘서트 개최 [PEDIEN] 세계적 트렌드 리더가 도전과 영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3 BeFM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중·고등학생과 수험생, 그리고 시민에게 21세기를 선도하는 세계 트렌드 리더의 지식과 공감을 나누고 부산의 청소년에게 세계를 꿈꾸도록 격려하는 특별 초청 강연이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영어방송본부가 주최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센터의 하정우 센터장이 '인공지능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국제정치 전문가이자 방송인 김지윤 박사가 '세계의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키워라'를 주제로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안하고 참가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영어방송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행사가 수능을 지나 앞으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게 될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영감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중·고등학생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반려견과 함께 한국여행 가요” 방한여행 1호 상품 출시
“반려견과 함께 한국여행 가요” 방한여행 1호 상품 출시 [PEDIEN]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방문의 해 특별기획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동반 방한여행 1호 상품 '댕댕이와 함께 가는 부산여행'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투어는 일본 언론인, 영향력자를 포함한 일본 관광객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투어단이 반려견 5마리와 함께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모니터투어단은 후쿠오카-부산 간 여객선을 이용해 오는 19일 부산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11월 19일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 예정인 환대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에 머물며 반려견 이용 가능 차량·음식점·관광명소를 방문해 부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한다. 또한, 이들은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반려동물 여행상품에 대한 개선사항을 부산시와 공사에 공유하며 시와 공사는 이 개선사항을 향후 보다 만족도 높은 반려견 동반 방한여행 상품 출시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관광산업의 신규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방한관광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내 반려동물 사육 가구수는 1천7십만 가구에 이르고 개와 고양이 사육 마리수는 약 1천6백만 마리로 15세미만 인구보다 많다. 일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펫케이션’이 늘고 있고 민간조사에 따르면 개를 기르는 사람의 70%가 여행에 데리고 간다고 응답했다. 개를 키우는 연령층은 20대가 가장 많아, 일본인 방한관광객 핵심 연령층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수요에 비해 그 절차는 까다로운 편이다. 해외에서 반려견을 동반해 우리나라를 여행할 경우 마이크로칩을 장착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혈청검사, 건강증명서 취득 등 여행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관광공사 홍성기 후쿠오카 지사장은 “이번 모니터 여행상품은 여러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출시한 사실상 전국 최초의 방한 여행상품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여행사의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 준비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반려견과 일본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상품은 일반 한국 여행상품 대비 3~4배 고가로 판매되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향후 이러한 전략적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방한시장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방한여행 상품 출시가 최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부산,억수로좋다개' 서비스 개시와 맞물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 공식 누리집인 ‘비짓부산’을 통해 지난 9일부터 개시된 ‘부산억수로좋다개’ 서비스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테마별 여행코스와 반려견이 입성할 수 있는 부산의 세븐비치 소개 및 반려견 동반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엄선한 알짜배기 관광 정보 제공뿐 아니라, 반려견을 주제로 한 시리즈형 웹툰과 게임을 패키지로 선보이고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반려동물과 함께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해외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며 이번 모니터 투어가 ‘반려동물 관광 친화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기초예술 부흥, 2023 대학예술축제주간 운영
기초예술 부흥, 2023 대학예술축제주간 운영 [PEDIEN] 부산시는 5개 대학 교향악축제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 ‘2023 대학예술축제주간’을 부산문화회관, 시청전시실, 동구 문화플랫폼 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 간 작품교류와 기초예술 부흥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지원하는 각종 대학생 지원사업의 성과를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술대학 폐과 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중단된 대학연합축제와 비슷한 성격으로 지역 내 기초예술 부흥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학예술축제의 장이 부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교향악축제 대학합창제 디그리쇼 대학생 대상 공모 선정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대학생 단체 작품 발표가 준비돼 있다. 특히 지난 10월 종료된 부산대학무용제 작품 중 일부도 부산여대의 무용작품 발표전에 특별공연으로 초대돼 공연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케이 컬쳐 다음 주자는 케이 예술로 우리시도 부산예술 육성을 위해 튼튼한 기초예술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한국의 미를 담은 현지 옥외 광고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다
부산시, 한국의 미를 담은 현지 옥외 광고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다 [PEDIEN]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현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는 파리 택시 외부랩핑 드골공항 내 디지털 타워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 등이 있다.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 있는 디지털 타워와 월 스크린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이 적힌 부채를 들고 있는 4종류의 시안이 송출되고 있어 파리관광객, 현지인 등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옥외 광고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국외 출장 중에도 꼼꼼·촘촘 시정 챙기기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국외 출장 중에도 꼼꼼·촘촘 시정 챙기기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PEDIEN]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외 출장 중에도 꼼꼼하고 촘촘하게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요 현안의 적기 대응으로 빈틈없는 민생, 시정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결정의 현장인 파리에서 화상 주간정책회의가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제2차), 제3차) 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 등 겨울철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약자 복지, 물가 안정 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정책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또한 지방 재정부담 가중에 따른 실효성 높은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와 전략적 국비 사업 발굴·확보 통한 부산 미래 먹거리 선점도 꼼꼼하게 챙겨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외에 나와보면 부산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는데 이는 엑스포 유치 활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시기이므로 시정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점검하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허브 도시는 지식산업·서비스산업·마이스산업 육성이 중요하다. 오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 대학 선정으로 혁신도시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하게 협조해 성공 모델을 만들고 글로컬 대학 선정이 계속 이어져 지산학 선도도시 부산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저는 여기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없는 동안,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해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의 ‘주간정책회의’는 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성과와 동향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정책 효율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시장 주재 대면회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현지 연결 화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
부산시,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과제 착수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연구원 회의실에서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오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해 ➀에너지전환 유도, ➁기업유치 및 산업육성, 유형 · 규모별 특화기반 마련 등 3가지 추진방향을 선정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➀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등 발전사업 정상 · 신속 추진 지원을 통해 분산에너지로의 전환을 유도한다. 다음으로 ➁송배전망 요금제 도입, 특화지역 내 전력판매 허용, 지능형 수요관리 등 분산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지원, 연구개발 신규기획 추진을 통한 기업유치 및 산업육성을 추진한다. 끝으로 현재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에 유형 · 규모별 특화지역 선정 추진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한 정책연구과제의 추진방향을 관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 정책연구과제는 부산연구원이 수행하며 시가 제시한 3가지 추진방향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고 구체화해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난 9월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이 참석해 특별법 하위법령, 분산편익, 특화지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정책연구과제와 워킹그룹, 전문가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부산에 특화된 활성화 전략들을 적극 발굴해 내년 6월 특별법 시행과 발맞춰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분산에너지 지역특성, 에너지 공급과 수요 분석, 특화지역 사업발굴, 분산편익 등의 중장기 비전이 담길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우리시는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마련해 친환경으로의 에너지전환을 유도하고 에너지 주력기업, 데이터센터 등 유망기업 유치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며“산·학·연과 유기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정부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소통해 부산이 분산에너지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