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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PEDIEN] 부산시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3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복지·안전·건강·생활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 폭설, 산불 등 겨울철 재난 대응,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관리와 한랭질환 예방·관리 등 34개 정책과제를 담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겨울철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행복e음 빅데이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군, 위기아동 등 위기가구 발굴과 긴급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긴급복지 대상 가구 생계비 인상, 동절기 연료비 지급 등으로 겨울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스·열 요금 감면, 에너지바우처 지급, 월동대책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노숙인·쪽방주민·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선 상시 보호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 분야에선 폭설, 한파, 산불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결빙취약구간 등 재해우려지와 화재취약시설 등을 사전 점검한다.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다채널 상황관리와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621명을 배치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감시한다. 건강 분야에서는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 및 한랭질환 예방·관리에 힘쓴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마을건강센터에 한파안전망을 구성, 방문건강관리를 확대하고 한파특보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시민체감 생활대책을 확대한다. 김장철, 설날 등 성수기 농수산물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과 상·하수도 월동 관리, 동절기 쓰레기 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동절기 건설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를 위한 집중 점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 및 비상저감조치 등을 시행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감염병 차단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은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의 발굴·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산불, 한파 등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마련했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5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모집
[PEDIEN]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소속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4년 15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2013년 환경교육한마당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상, 2013~2015년 전국 우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내년도 15기 청소년지킴이는 인근지역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시 자기 표현력 및 참여의지 청소년지킴이로서의 활동의지 환경 관련 봉사활동 경험 환경 관련 프로그램 수료 및 대회 수상경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지킴이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다양한 생태탐구 활동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포함한 각 분류군별 모니터링 활동 및 습지정화 활동, 외부 생태환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본격 활동에 앞서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문환경교육 및 실천과제 수행 등 양성교육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22일까지 방문,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정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과거 생태복원을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을숙도에서 의미 있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43차 부산공간포럼’ 개최
부산시, ‘제43차 부산공간포럼’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제43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간포럼은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울러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면서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대학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 주관한다. 도시건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두 차례의 포럼이 기획됐으며 지난 9월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와 함께하는 태도와 전략 : 인류세 건축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송률 SUPA Song Schweitzer 공동대표가 ‘사회적 지속 가능성 : 인류세 건축의 본질’을 주제로 제1 발제에 나서고 백승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인류세의 건축 : 이론과 사례’에 대해 제2 발제를 맡는다. 주제발표 후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와 ‘오셔닉스 부산’의 콘셉트 디자인과 기본계획을 진행한 하영상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어반솔루션팀 마스터의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이한석 ㈜상지건축 부설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이 일으킨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간과 자연, 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건축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 개최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 개최 [PEDIEN]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 실증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주제로 사례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의 양자정보기술과 타산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패널로 참여한 초청강연자 6인과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 카이스트 배준우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의를 함께 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과기부 양자컴퓨팅 공모과제 참여 등 국비사업 기획 부산대, 부경대 양자대학원 운영 시교육청, IBM 등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양자정보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업육성 전략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개최도 이러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의 일환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해 기존 전통산업에 양자정보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선도적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이번 포럼이 양자정보기술을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4년도 부산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복지 정책과 현장의 간격을 메우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재난·사고 현장 복구에 앞장서고 평소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의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덕분에 부산이 나눔 명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더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기부문화 확산 및 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부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5곳 선정 쾌거
부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5곳 선정 쾌거 [PEDIEN] 부산시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시내 5곳의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이번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만족도 이용가정·아이돌보미 증가율 서비스 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서비스제공기관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5곳은 북구 강서구 연제구 부산진구 기장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이다. 이외에도 개인으로 아이돌봄 우수수기 공모전에 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은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부산시는 아이돌봄 수기공모 대상, 아동돌봄서비스 도시 부문 평가 1위를 포함해 총 8개의 개인, 기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는 새롭게 추진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제도적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유관기관들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비스제공기관과 광역센터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다각적인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소의 근본적인 방안 수립과 함께,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일가정양립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육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지원 비율이 내년부터 일부 상향된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와 함께 다방면으로 변화된 제도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이용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85%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처음으로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감면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부모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되는 등 정부지원 비율이 일부 상향한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원활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돌보미 양성체계 개편과 함께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5% 인상, 긴급돌봄 서비스 도입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
부산시,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
부산시,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 [PEDIEN]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와 노동조합이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한 노사 소통 활성화와 노사협력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와 노조는 노사 소통을 위해 노사협의회 등 노사 간 정기적 만남뿐만 아니라 엠제트 공무원과의 희망토크를 이어가고 직장 내 열린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성비위근절추진단’을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상호 긴밀한 소통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내식당 직영화, 임산부와 출산직원 지원 등 직원 복지뿐만 아니라 매년 직원 자투리 급여 청소년자립지원금 후원, 취약계층 쌀 전달, 연말 국군장병 위문, 자연재난 지역 특별성금 기탁, 고향사랑 기부제 협약체결 등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노사가 함께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개인 분야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 및 직원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은경 공무원복지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윤종문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공무원 3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공직사회 내 건전한 노사관계가 뿌리내리고 공무원노동조합과 기관이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생·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시는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동래구
부산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동래구 [PEDIEN] 올해 수상기관은 ‘최우수’에는 동래구, ‘우수’에는 연제구, ‘장려’에는 수영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행정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식기반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지식행정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정부법’ 및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식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식시스템 활용도, 외부지식 이용도, 지식행정 참여도, 예산반영 등 관심도,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래구는 전 직원들의 지식활동 참여도와 외부지식 활용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인 ‘동소동락-동래와 소통하고 함께 즐기다’를 추진해 신규직원 웰컴키트 제작, 소통과 화합의 시간 - ‘얼쑤 동행’ 개최,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힐링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고취해 조직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MZ시선으로 불채택 제안 다시보다’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불채택된 제안을 엠제트 세대가 재검토해 불채택 23건 중 14건을 재검토 건의하는 등 MZ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기존 제안을 재검토하고 확장·발전시켜, 제안의 품질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추진해 참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영구는 일-학습-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직원 D.I.Y과정-스스로 교육과정을 찾아서.’을 운영해 직무 외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기개발 가능성을 확장했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또 힐링 및 재충전 시간을 마련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북구는 ‘도전 지식 골든벨-서바이벌 행정지식 퀴즈’을 추진했는데, 부서별 소관 업무를 문제은행 형태로 만들고 학습을 통해 공유·활용했으며 특히 신규직원들의 구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추진할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운영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식의 축적, 소통, 협업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식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초록우산 나눔버스, 부산 곳곳을 누빈다… 1대 추가 운행
초록우산 나눔버스, 부산 곳곳을 누빈다… 1대 추가 운행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부산시의 아동친화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내버스를 초록우산 나눔버스로 운행하며 발생한 운송수입금 10%와 업계의 자율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산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 10월 18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버스 2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나눔버스는 부산시내버스 167번 1대로 초록우산 이미지로 외관을 랩핑해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나눔버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까지 버스 내외부에 산타 이미지도 함께 랩핑돼 운행되며 이와 연계한 기부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문화 이벤트는 산타 이미지가 랩핑된 버스 사진을 촬영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태그 또는 전송하면 내년 초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초록우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말까지 발생한 초록우산 나눔버스 3대의 버스 운송수입금의 10%와 업계의 자율기부금 등을 더해 약 1천5백만원의 기부금을 내년 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단의 주력사업인 무연고 아동, 아동양육시설 거주 중인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함께 성장하는 아동 행복도시 조성'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나눔버스'를 추가로 기획했다”며 “전국 최초 어린이요금 무료화 시책과 함께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이준승 신임 행정부시장 취임
부산시, 이준승 신임 행정부시장 취임 [PEDIEN] 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지낸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12월 7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한 시 출신 고위공무원이다. 부산시에서 대중교통과장, 예산담당관, 인재개발원장, 시정혁신본부장,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2급으로 승진한 후에는 일자리경제실장, 도시계획실장, 환경정책실장, 디지털경제실장 등 시정 전반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오는 7일자로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되어 부산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출신 신임 부시장이 오랜 부산시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내부 운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추진체계 마련으로 부산,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추진체계 마련으로 부산,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도시 결정 다음 날인 11.2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남부권의 핵심거점으로 만드는 일은 중단없이 계속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직접 부산을 방문해 부산발전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민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꿈은 무산됐지만 대한민국이 하나 된 ‘원팀 코리아’의 유치과정은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과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개최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국제적 기준의 자유시장 경제모델을 구축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자유도시이자 글로벌 중추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부산시 주요 발전현안 추진상황 보고에서도 국토부와 해수부 장관은 계획대로 2029년까지 가덕도신공항을 개항시키고 세계적인 친수공간이자 국제비즈니스 공간으로의 북항재개발과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간다고 밝히는 등 부산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은“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으로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도시를 만들어야하며 세계인들이 즐기고 일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과 글로벌 수준의 관광, 휴양환경, 다양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그 첫 단추가‘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제정이다”며 글로벌 허브도시의 지향점을 밝히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추진체계를 신속히 구성·가동하고 남부권 성장동력이 될 지역현안 사업들도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조성 특별법’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전담 조직을 12월 중 구성하고 기본구상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윤석열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
아동보호종합센터,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부문 우수사례 선정
[PEDIEN]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학대피해아동 의료·심리지원사업 우수기관·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심리치료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업성과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해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우수기관 4곳, 우수사례 8작이 선정됐다. 내일 오후 4시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는 전국 최초로 심리치료 전문인력인 정신건강 임상심리사를 구성해 다양한 인지행동치료 기법으로 아동의 정서적 불안, 분노 조절, 우울 등으로 인한 자살시도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심리치료 부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산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발달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5명을 치료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심리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심리평가 및 치료 아동 언어발달 기질검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심리서비스 컨설팅 아이사랑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 심리서비스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아동학대 대응인력교육 등이 있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아동학대 심리치료 우수사례 선정을 발판 삼아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후유 치료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우수사례는 관계 기관에 공유·전파해 학대피해 최소화 및 아동 건전 성장을 위한 심리치료 전문성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박물관 소장 ‘상주 안수사명 동종’ 등 6건, 부산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PEDIEN] 부산시는 11월 29일 자로 부산시 지정문화재 6건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6건의 부산시 지정문화재는 지난 11월 16일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및 등록 의결됐다. 이로써 부산시 소재 지정문화재는 총 550건이 된다. 6건의 시 지정문화재는 시지정유형문화재가 3건, 시문화재자료가 1건, 시등록문화재가 2건이다. ‘시지정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부산박물관 소장 ‘상주 안수사명 동종’은 12세기 말에 제작된 고려시대 동종이다. 전형적인 한국 범종과 고려 범종의 양식적인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종의 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그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은 1661년 간행된 6권4책의 금속활자 인출 완질본이다. ‘동래부상’이라는 내사기로 보아 교서관에서 간행해 동래부로 반사한 조선시대 동래부 소장 장서임을 알 수 있다. 대원각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1570년 경상도 지리산 신흥사에서 중간한 상하 2권1책의 목판본이다. 개판 시기, 지역, 장소와 함께 간행에 참여한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어 조선 중기 불교학, 서지학, 기록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다. ‘시문화재자료’인 정원사 소장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유행했던 선묘불화의 전통을 잘 계승한 불화로서 학술적, 회화사적으로 가치를 지닌다. ‘시등록문화재’로는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한일 외교 관련서 일괄’과 ‘부산항총무회소’가 나란히 등록됐다. ‘한일 외교 관련서 일괄’은 ‘한국왕복추요서’, ‘신약후관리관여동래부사약조초’ 등을 포함한 12종 42책으로 시기는 1867년부터 1909년까지 이른다. ‘조일수호조규’의 체결 이후 조선 정부와 교섭을 진행하던 시기에 생산된 문서들로 조선과 일본 간의 교섭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부산항총무회소’는 개항 이후 근대적 상업기구로 그 시작을 연 부산항 객주도중이 설립한 기구 중 하나인 ‘부산항총무회소’의 규칙을 담은 문건으로 1901년 제작된 객주회의소와 감리서 소장본 각 2책이다. 개항 이후 한말 근대 경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 및 등록된 문화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고시 제42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제1회 모의 자치경찰위원회’ 개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제1회 모의 자치경찰위원회’ 개최 [PEDIEN]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정책 심의·의결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사 사례로 모의 법정, 모의 의회, 모의 국무회의 등 다수 프로그램이 있으나,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를 운영한 것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자치경찰제도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불편·불안을 일으키는 주요 치안 현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자치경찰제도와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교육받고 자치경찰위원, 위원회 사무국 공무원 등 역할을 부여받은 후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를 진행했다. 실질적인 체험을 위해 모든 과정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제 회의 과정과 똑같이 진행됐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범죄 대응방안 마련 이륜차 불법 행위 근절방안 마련 등 실제 주요 치안 현안과 관계된 안건에 대해 토의와 표결을 진행하는 등 안건을 심의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모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위원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정소민 학생은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치안정책의 결정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고 부산의 안전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자치경찰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에 이어 초·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