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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경험하는‘음악·예술실기’운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3년도 하반기 음악·예술 실기과목’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목은 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성악, 현악, 관악 등 음악실기 6과목과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9과목 등 총 15과목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다르다. 음악실기의 성악은 시립합창단 단원이 발성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기법들을 익혀 성악곡들을 불러보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현악은 바이올린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에게 배운다. 관악은 플롯, 트럼펫, 대금, 피리 등 총 4과목을 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시립무용단 국악단원이 지도한다. 예술실기의 소묘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소묘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묘 인체’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과 정물로 나누어 유화 2과목, 수채화 2과목을 마련한다. 서예는 한글의 멋을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간체’와 ‘한글’, 먹으로 그리고 채색을 하는 ‘문인화’ 등 총 3과목을 개설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26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말띠 신부’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말띠 신부’는 1966년에 제작된 김기덕 감독의 코미디 영화로 신성일 엄앵란, 황정순, 남미리 등이 출연하고 1963년에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말띠 여대생’에 이은 시리즈 작품이다. “말띠 여자들은 팔자가 드세다”라는 편견으로 60년 만에 돌아온 백말띠 해에 여자아이를 출산하지 않으려는 4명의 말띠 신부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당시 세태풍자와 사회계몽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3년에 제작된 김수용 감독의 영화 ‘혈맥’을 상영할 예정이다. -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홍병익 환경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지질·지형 전문가, 울산연구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울산기업사회공헌담당자협의회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수행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되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연구수행 내용 발표에서 임현수 책임연구원은 지난 4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공원 범위 설정과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운영지침 설정, 다른 관광자원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울산국가지질공원의 주제는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백악기로 떠나는 여행’으로 설정했으며 10개 지질명소 후보지를 선정했다. 10개 지질명소는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주전 포유암 대왕암해안 간월재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파식대이다. 울산국가지질공원 범위는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피하면서 다른 관광자원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울주군과 동구 지역으로 설정하고 운영을 통해 명소들을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지질공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조례, 보호헌장, 행동규범과 인증 필수조건인 지질전문가인력채용과 주민협의회체 구성 운영 등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한다. 이밖에 지질공원을 현장에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교육과 연령 및 계층별 교육프로그램 안도 제시한다. 울산시는 기본계획 용역 이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학술토론회, 학술연구, 지역주민 참여 사업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후보지 인증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15개의 국가지질공원과 5개의 세계지질공원이 있다. -
“출근대신 숙박신청 어때?”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이 여름 대표 여행지를 넘어 ‘워케이션 성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종합 여행·여가 온라인 여행사인 여기어때와 함께 워케이션 홍보 및 판촉을 진행한다. 이번 판촉은 최근 새로운 근무 형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여기어때와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특별 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회사를 벗어나, 휴양지나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근무 문화를 말한다. ‘유케이션’은 울산+일+휴가의 약자로 울산에서 일하며 여행한다는 특화된 워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단어이다. 여기어때는 워케이션을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최대 5만원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용처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신라스테이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리버사이드 울산, 다움 호텔 울산, 울산 에쉬튼 호텔 등 울산 지역 워케이션 호텔 8곳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실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토스, 카카오페이 등 결제사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또한, 숙소 이용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기어때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 이용권을 제공하며 숙소에서 여기 어때 예약 인증 시 방문을 환영하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울산에 온 워케이션 이용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기어때 모바일 앱을 통해 울산의 여러 관광지와 울산관광택시, 울산페이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른 지역의 공통점은 대표 먹거리와 퇴근 후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사업 방문객이 많은 울산이 대표적이다”며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울산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생활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유케이션 사업을 올해 추가 2회 더 진행하고 이용객 만족도 등을 검토한 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형 전시 복합 산업,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울산형 전시 복합 산업,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PEDIEN] 울산시는 7월 21일 오후 1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속가능한 마이스·관광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도시 울산에서 전시 복합 산업 관광의 역할을 고민하고 전시 복합 산업 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울산형 전시 복합 산업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시 복합 산업·관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1,주제발표 2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는 ‘떠오르는 아세안 신흥 전시 복합 산업 관광 시장’이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임상택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울산 관광 주제발표는 한양대학교 정철 교수 관광도시 울산, 고래마을 유행 분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연구위원(지역관광 유행 변화와 울산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워케이션을 통해 바라 본 새로운 근로문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관광 적용사례)가 차례로 맡았다. 이어지는 참석자 토론에는 신라대학교 김재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 동명대학교 김재석 교수, 한남대학교 이준재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 전시 복합 산업 주제발표는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황영현 학회장관광 컨벤션도시 울산의 발전방향), 대구컨벤션뷰로 김성태 사무국장 창출과 도시발전)이 맡았다. 참석자 토론은 미주리대학교 김대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마이스실장,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 동의대학교 윤태환 교수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 간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전시 복합 산업·관광 울산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시 복합 산업 관광 융복합산업이 울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한국마이스관광학회와 한국관광레저학회의 학술대회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열려 전시 복합 산업·관광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대응 전략 모색에 나섰다. 울산시는 7월 21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성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정성평가에 대비해 지표별로 평가기준에 적합한 사례인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와 매년 17개 시·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진행된다. ‘2024년 정부합동평가’의 경우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101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정성평가는 울산시의 여건과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무담당 공무원 상담, 지표별 목표관리 및 사례 발굴 등 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울산시와 구·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와, 실적 점검 및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합동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특·광역시 중 1위,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특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1,1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
울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교육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울산대학교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를 위한 신기술 정비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았으며 관내 자동차정비업체 대표와 종사자 17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초 실무과정으로 고전압 시스템 이해 고전압 차단절차 전기자동차 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관내 자동차 신기술정비 보급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울산소방본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응태세 점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이 7월 20일 오후 2시 일산해수욕장 및 신명 해변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응태세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수변안전·수난구조요원들의 복무·안전 관리 실태 및 수난장비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요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특히 현장 활동 시 2인 1조 편성, 구명조끼 착용 등 요원들의 안전 확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무인수난인명구조보드,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속 대응하는 등 휴가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집중호우 대비 건설공사 현장 긴급점검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남부지방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와 남구 신정동의 문수로 금호 어울림 더퍼스트 아파트 신축공사, 남구 성암동의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사업 등 3곳이다. 울산시 건설도로과 및 발주부서 인·허가부서에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배수시설 및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7월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여름철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울산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모집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의 부동산 중개서비스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이며 총 10개소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이다. 평가방법은 서류심사 및 소양·언어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사무소에는 지정 간판이 부착된다. 신청서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울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구·군 토지정보과로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외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외국인 맞춤형 부동산거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해 현재 26개소를 운영 중이다. 언어별로는 영어 18개소, 중국어 3개소, 일본어 5개소다. -
울산시,‘디지털 지식정보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구축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 관내에서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 콘텐츠를 연계해 누구나 검색·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디지털 지식정보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을 맡은 울산연구원의 사업계획 보고와 참석자 간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참석자 의견 등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울산지역 56개 기관의 데이터 표준화 및 연계방안 마련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식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시민 지식역량 향상 및 디지털 기반 지식정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 심의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두겸 시장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간적 범위는 2023~2027년이고 공간적 범위는 울산시 전역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울산광역시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날 심의하는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능형도시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 성장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발전계획이 이전공공기관과 울산시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마련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마련 [PEDIEN]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사는 삶, 다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불안, 우울 장애 및 인지행동치료와 트라우마 및 재난정신건강 전문가인 채정호 교수가 맡았다.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는 평소 과도한 업무량과 부정적 업무환경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간접 외상 스트레스, 대리외상, 공감 피로감, 소진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실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문화공연, 강연,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시간을 통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융합 중소토론회 및 연구회 중간평가회’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19일 오전 10시 울산그린카기술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융합 중소토론회 및 연구회’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토론회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조선해양분야에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기획하는 산·학·연 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은 지난 5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연구과제 모집 공모에 선정된 46개 기업 및 기관이 9개 분과에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지능형선박 기본설계 및 사양서 도출 친환경 지능형선박 기자재 검증 및 개발을 통한 판로개척 지능형선박 및 항만 융합 서비스 기반 연구 선박 국제표준 연계성 기반의 인공지능체계 개발 조선해양 철의장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실증 디지털 조선소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융합기술 친환경 지능형 조선 국제 표준화 친환경 지능형 해운항만물류 국제 표준화 울산 해양이동수단 산·학·연 지역체류형 인재양성 등이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HD현대중공업, 엔엘티에스 등 대·중소기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혁신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 보고 분과별 과제 발표 및 중간평가, 참석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중간평가를 통해 참여 과제를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에 따라 보다 나은 사업 기획이 기대된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지난 5월 중소토론회 출범식 이후, 이번 자리를 마련해 준 울산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가에 나온 여러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토론회는 울산시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체, 혁신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는 자리이다”며 “울산시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연구 과제들이 조선해양산업 분야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