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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19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시장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이달 초 ‘울산시 공약추진단’이 구성된 후 첫회의로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의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과제 이행률 제고방안, 문제점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약과제 중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올해 말 ‘주민배심원 회의’ 조정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약추진단이 출범한 만큼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약사항의 차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은 10대 핵심공약 등을 포함해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됐다.
임기 내 75개 과제 완료를 목표로 6월 말 현재 이행률은 46.4%이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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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가 울산공장 설비 고도화를 위해 사업비 2,000억원을 투자한다.
울산시와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는 7월 19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철곤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권명호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투자 협약에 따르면,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는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주생산 거점인 울산캠퍼스의 선진화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하고 관내업체 계약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 선진화 구축사업’은 동구 고늘로 77, 부지 25만 4842㎡, 연면적 11만 3619㎡ 규모의 울산공장의 노후화된 생산 라인과 설비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94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완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공장 건설기계 생산 규모는 기존 연 9000여대에서 1만 5000여대로 6,000여대 크게 늘어나며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고용인력도 600명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울산캠퍼스 선진화 사업은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의 생산효율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력산업의 첨단화, 고도화, 친환경화를 통해 산업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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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19일 오후 4시 온산국가산업단지 외항로 입구 교차로 일원에서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지역 산업안전 관련기관 관계자와 공단안전연합회,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소속 34개 기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길거리 홍보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수막, 팻말, 어깨띠 등을 활용해 안전규정 준수, 중대재해 감축 등을 홍보한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의 내용을 산단 내 근로자들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의 대다수는 단순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교육 실시,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작업절차 지키기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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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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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하자 품질점검으로 사전 차단
[PEDIEN] 울산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한 결과 총 760건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30세대 이상 민간신축 공동주택 14단지 총 6,37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콘크리트 균열,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 및 마감 불량 같은 일반적인 하자까지 총 760건을 발견해 시정 요청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신축 23개 단지 9,065세대에 대한 품질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용부분 시공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으로 공사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여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품질 점검은 골조 공사 단계와 준공단계 등 총 2회 실시된다.
특히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준공단계 품질점검 시에는 입주 예정자의 참관도 가능하다.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품질점검 서비스를 받으려면 30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의 사업주체가 관할 구·군에 ‘공동주택 품질점검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점검 결과는 점검일로부터 5일 이내 구·군으로 통보된다.
점검 결과 하자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업주체가 비용을 부담해 입주 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시공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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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7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0회 청소년 기후변화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 및 기후변화동아리 소속 중·고등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후변화 학자,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의 기후변화 강의와 환경퀴즈 풀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 생활실천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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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집중 공략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7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에 이어 7월 18일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각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 재요구분에 대한 기재부 심의와 관련해 심의부서와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정보통신예산과, 복지예산과, 안전예산과 등 주요 심의 부서 8곳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울산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국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
이날 건의할 울산지역 핵심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울산 화학적 재활용 성능 시험장 구축사업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 구축사업 청년창업 거점공간 조성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석유화학단지 주변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 도심형 정원 기반 시설 구축 사업 해양 이동수단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치료기술 상용화 영남권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조성 사업 울산하늘공원 제2추모의 집 건립 서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1건이다.
계속사업으로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사업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등 3건이다.
특히 울산시는 중앙부처안에 반영된 신규사업의 경우 예산을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도 끝까지 고수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내년 세수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내년 정부예산안에 신규사업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우리시 추진사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중점 투자방향에 부합하고 경쟁력도 갖추고 있음을 적극 설득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기재부의 예산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8월 말까지 수시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해 울산시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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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과 관련해 지난 5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 및 심의,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 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안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을 살펴보면 시내 일반버스는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된다.
또한 직행좌석은 2,08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하고 지선버스와 마을버스는 동일 요금인 1,000원으로 조정한다.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심야할증요금은 폐지하고 주·야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결제 편의성 등을 고려해 카드 기준 100원에서 130원 정도 인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정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향후 노선개편 등을 통해 편리한 시내버스,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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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023년 울산시 양성평등 주간행사’ 지원사업을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양성평등 주간행사’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의 실천 가족친화 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지원 사업을 보면, 지정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언론·홍보, 여성관련 시설·기관 협력 사업 등이다.
자유공모사업은 행사주제에 부합하는 기획사업으로 문화, 학술, 교육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주된 사무소가 울산시에 소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신청은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며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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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7월말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합원과 계약 시 중요사항 설명의무 시행 등 그간 제도개선 사항의 정착과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 등 입주가 완료되지 않고 사업이 진행 중인 조합 등 총 25개소이다.
점검반은 시, 구·군 공무원 2개반 11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합원 모집신고 및 조합설립인가조건 준수여부 주택조합의 업무대행 및 자금운영 적정여부 계약서 필수 명기사항 확인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사항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권리를 위해 시정지시나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역주택조합에 비치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기존 조합에 가입된 조합원들도 조합의 사업추진 과정을 수시로 확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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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립교향악단이 7월 21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사한 클래식 선율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기획연주 ‘한여름 밤의 꿈’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내한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 희극에서 영감을 받아 17세의 나이에 완성한 작품으로 요정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 연주와 당나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금관악기 소리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숲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는 당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했기 때문에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단연 피아노협주곡으로 거론되는데, 총 4개의 피아노협주곡 가운데서도 피아노라는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삽입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제2번’이다.
첫 악장은 무겁고 두꺼운 어둠의 장막을 헤치고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나아가며 점차 열기와 강도를 더해가는 투쟁을 연상시키고 느린 악장에서는 탄식과 고뇌,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데 애절하지만 감미롭고 화려하지만 진솔함을 담고 있다.
마지막 악장은 춤곡이자 행진곡으로 역동적인 리듬과 정열적인 어조로 마침내 광명과 승리를 쟁취하는 환희를 나타낸다.
이 작품을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은 모스크바주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쇼팽피아노콩쿠르 2위, 클라모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등 권위 있는 콩쿠르 입상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독주회, 실내악, 협주곡, 페스티벌 등에 초대되어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및 초기 키보드 클래식음악을 러시아 음반사 멜로디야 계약으로 발매했으며 해당 음악은 구글플레이, 애플뮤직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여름 밤의 꿈’의 마지막 무대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경치와 찬란한 날씨를 떠오르게 하는 멘델스존의 대표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가 연주된다.
멘델스존 특유의 화창함과 활기로 가득찬 이 교향곡은 춤곡풍의 화려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1악장, 느린 행진곡풍 선율 속에 로마 순례를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2악장, 유연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낭만적인 분위기의 3악장, 경쾌한 이탈리아 무곡 리듬을 중심으로 춤을 추는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미리 떠나보는 한여름 밤 음악 기행을 주제로 동화 같은 숲속과 찬란한 햇살이 눈부신 이탈리아를 시민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며 “연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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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 7,680개, 건물번호판 10만 3,133개, 기초번호판 1,698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로 총 12만 2,527개다.
조사 내용은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1만 6,653개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훼손 4,992개, 망실 1만 152개, 시인성 부족 77개, 설치위치 부적정 65개, 표기내용 부적정 35개 등이다.
울산시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오는 11월까지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구연한이 경과되고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의 경우 정비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구·군에 건물번호판의 재교부를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리하게 길을 찾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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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민선8기 들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지원 시책을 소방분야까지 확대한다.
울산시는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샤힌 프로젝트’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복잡한 소방 분야 인·허가로 인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미래전략본부장, 소방본부장, 관련 전담팀·에쓰-오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힌 프로젝트’ 공정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소방위험시설 인·허가 지원계획, 애로사항과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기업현장지원팀을 공약추진단 내에 구성하고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대규모 투자현장에 공무원을 파견해 각종 인·허가 사항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는 88만㎡의 부지면적에 4년간 사업비가 9조 2,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각종 인·허가가 600건 이상, 이 중 소방시설 및 위험물 관련 인·허가가 200건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시설의 경우 토목·건축 분야 인·허가 이외에 소방 분야 인·허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관련 법령이나 규정이 복잡하고 관련 기관도 많아 인·허가가 오래 걸리고 난이도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신속한 인·허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 전담팀을 마련해 지원에 들어간다.
소방 전담팀은 남울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소방청, 울산소방본부, 울주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남울주소방서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에쓰-오일로부터 주기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소방시설, 위험물 시설 인·허가 관련 사전협의를 통해 본허가 접수 시 신속 처리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업의 울산투자에 대해 화답하고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 전담팀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에 따라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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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한국선급으로부터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의 개념승인 인증을 획득했다.
울산시는 7월 13일 오전 11시 남구 두왕동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에서 울산시와 한국선급, 울산대학교, 세호마린솔루션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공동연구개발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념승인 인증 수여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승인 인증을 획득한 선박은 산업부와 울산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울산대에서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을 하고 있는 40인승 350kW급 소형 수소선박이다.
울산시는 이번 인증으로 수소선박과 관련 기술에 대해 기술적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수소추진 친환경 선박 개발과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무탄소 선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규제 대응을 위해 앞으로 건조될 선박은 물론 기존 선박들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남은 사업기간 동안 연구개발기관들과 적극 협업해 수소 및 조선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안전 플랫폼 기반 설계·해석 기술개발과 안전성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통해 상용화 가능 40인승 소형 수소추진선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3-07-13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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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흑우 고부가가치 지역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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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현장에 시원한 위로” 제주공항 야외노동자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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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UAM 상용화 거점도시로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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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지 않으면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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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5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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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제주청년 대상 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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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금융노조, 주 4.5일제 확산·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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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자원에 창의성 더한다… '크리에이터 경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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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정책, 친환경 기업 투자유치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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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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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공지능 기업 품는다. 체험형 투자유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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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핵심현안, 새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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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에서 물류로 제주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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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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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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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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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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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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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없이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의 선물 in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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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