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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적의 공격으로 인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파손 상황을 가정해 ‘가스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토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시, 남·동구, 군, 경찰, 소방, ㈜경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관 및 정압기, 시엔지충전소 화재 등으로 인한 특정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중단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가스사고 재난 대비 지침과 충무계획을 보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한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 △액화석유가스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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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 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수소시범도시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지난 8월 14일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 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총 77개 발전소가 입찰에 참여, 물량대비 2.4:1의 경쟁률로 율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울산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12개 수소도시 조성사업 중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일반수소 발전시장에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3년 처음 개설돼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울산시가 낙찰된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그간 연료전지가 보급된 생태계를 고려, 분산형 전원으로의 설치 촉진 목적으로 추출수소와 부생수소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분산형 전원은 지속가능한 전원 공급 안정성 확보, 송전망 건설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이 있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 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할 수 있다.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는 기존에 산업단지 중심으로 구축된 수소 배관을 도심지로 연장해 구현한 발전소로서 연료전지 440KW급 인산염 연료전지 3기를 구축해 지난해 6월부터 상용운전을 시작해 한국전력거래소에 전력을 판매해 왔다.
이번 최종 낙찰로 더 안정적인 조건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 연간 약 11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자격을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이 수소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에서 전력 생산 시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온수는 인근 율동 위드유아파트에 난방과 온수로 공급된다.
율동 위드유아파트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아파트’로서 세대당 타 연료 대비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가 수소를 활용한 도시혁신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울산시,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전주 등 3곳이 선정됐다.
울산은 수소시범도시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까지 전국 최초로 연속 공모 선정돼,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을 중심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에너지 전환 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율동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소 사업 추진 기관이자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울산도시공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2개 수소도시 조성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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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2025년 주민세 50만 3,295건, 15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679건, 15억원 △남구 14만 4,380건, 42억원△동구 6만 6,434건, 17억원 △북구 9만 2,593건, 28억원 △울주군 10만 7,209건, 49억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 현황은 44만 3,569건, 44억 400만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3,753건, 12억 2,9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 현황은 5만 9,726건, 107억 7,900만원이며 울주군이 1만 4,481건, 39억 5,9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원까지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 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납기 말에는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 가급적 납기 말 이전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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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중첩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후 취약계층 적응력 제고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과제부터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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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중앙부처, 읍면동 이상의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총 89개 기관 약 1만 6,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울주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연습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 상황조성대본에 의한 최초상황보고를 진행한다.
보고에는 비상사태 발생 시 부서별 임무숙지와 행동 절차에 대한 행정보고와 군·경의 작전 절차에 대한 보고를 병행한다.
이후 훈련 기간 동안 국민 안전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 남구 울산항 5부두에서 남구청, 울산항만공사 주관으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이 진행돼 해양수산부 장관, 김두겸 시장 등 유관기관장이 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군·경 등 13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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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성자금 지원 방식은 협약을 맺은 12개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대출하고 울산시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일반 및 자동차분야 중소기업으로 일반 중소기업에는 200억원, 자동차업종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분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분야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규모를 추가 지원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차 지원을 끝으로 울산시의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는 일반기업 1,500억원, 조선업종 200억원, 자동차업종 300억원, 기술·혁신 분야 300억원으로 총 2,300억원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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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업종의 수출기업과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민태 관세사의 한미 관세협상 주요 내용 및 울산 수출 영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산시와 유관기관, 지역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상으로 당장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된 측면이 있으나, 지역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관세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관세로 인한 수출 악재를 줄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우선, 9월 중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업종에 100억원 규모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투입한다.
이로써 올해 자동차 업종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에 따라 2~4년이다.
또한, 미국 외 대체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존 연 5회에서 6회로 늘리고 중동, 아세안, 대양주 등 신흥 유망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자동차부품 업종은 오는 11월 해외구매자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에 신규 구매자를 적극 유치하고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인 ‘수출붐업코리아’ 참가 지원을 통해 미래차 부품기업의 수출 상담 및 구매자 연결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 및 환변동보험 등 금융 지원을 지속 제공하고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대상 기업 수도 기존 30개 사에서 60개 사로 2배 확대해 하반기에도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부품 및 조선해양기자재 업종을 중심으로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수출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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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8월 14일 오후 2시 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주요기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양사, 경동도시가스, 비엔케이경남은행, 엔에이치농협은행, 울산병원,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보람병원 등 지역 주요 기업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광역시반려동물문화센터, 대한민국 육군 등 공공기관·연구기관이 참석한다.
여성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도 참석한다.
회의는 2025 울산 여성일자리 박람회 소개와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여성일자리박람회는 명칭과 달리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등 특화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과 채용설명회를 병행해 구직자와 진로 탐색 중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와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역 대표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울산 여성일자리박람회’는 55개 기업이 직접 채용 및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며 창업상담관, 직업체험존, 정책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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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대한·울산궁도협회, 유비시 울산방송, 울산시체육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경기장 구성,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방안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과 숙박 지원에서부터 대회 종목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연계한 홍보 방안과 ‘대한민국 울산선언’에서 제시한 핵심 가치와 취지를 대회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와 울산선언문의 정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이자 한국 최초의 스포츠문화 기록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한다.
대회기간 동안 35개국 800여명이 참가해 145m, 90m, 70m, 30m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개막식과 국제회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에서 42개국 대표들이 채택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선언’의 실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울산선언문은 △세계궁도연맹 창설 △울산의 세계궁도센터를 궁도의 세계적 중심으로 육성 △세계궁도대회가 세계궁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협력 등을 담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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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8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의3에 근거해, 지역 감염병 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273명의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울산에서는 시 1명, 구군 각 1명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총 80시간 과정으로 온라인 총론 7시간, 지역현장교육 64시간, 최종평가대회 9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질병관리청이 총론 및 최종평가를,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지역현장 교육을 맡는다.
강의는 강동윤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겸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 교수를 비롯한 감염관리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감염병 정책, 위기대응 체계, 감염병별 지침 이해와 현장 중심의 감염병 역학조사 및 현장 대응 실습, 감염병 유형별 이론 및 사례 중심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검체채취 방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어린이 호흡기 감염병 및 예방접종 관련 실무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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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3일 오후 2시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자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 참여로 자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내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읍·면·동 단위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문은 자살예방 국가중점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추진 방향 점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지역협력팀에서 전문적인 자문에 나선 가운데 울산시와 보건복지부, 구군 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점검과 자문을 통한 성과를 점검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체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연결망을 활용한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이 실제 자살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생명을 철저히 지키는 안전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총 9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3개 읍·동으로 시작해 올해 6개 읍·동으로 확대해 조성했다.
울산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인식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민관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홍보 △자살위해수단 및 자살다빈도 장소관리 강화 △자살시도자·유족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자살위기 정신응급 대응체계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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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과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총 89개 기관 및 중점관리업체 등 약 1만 6,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울주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을지연습에서 제외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무인기 위협, 사이버 테러, 사회기반시설 마비 등 다양한 복합 상황을 반영한 실전적인 훈련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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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27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7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개 부문 각각 3건씩 최종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디탭의 ‘팩토리 이-디엔에이 기반’△우수상은 빅웨이브 팀의 ‘인공지능 영상생성 치매환자 회상치료 기반, 기억지기’△장려상은 커리어스탬프 팀의 ‘커리어스탬프’ 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팩토리 이-디엔에이’는 제조기업의 에너지 소비 유형을 분석해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바름 팀의 ‘바름’△우수상은 트리플렛츠 팀의 위시네스트 △장려상은 라이트하우스 팀의 ‘마린-아이’ 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바름’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이주를 준비 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실전대화 연습 및 각종 외국인 지원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보여주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기반이다.
부문별 수상작들은 울산시장상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 대상 수상 2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 본선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굴했다”며“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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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광역시 공식 경로를 추가한 이용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울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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