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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통유발부담금 4592건 107억원 부과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대규모 시설 인근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4,592건 10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개선, 도시 교통 관련 사업의 재원 등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은 도시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지분 160㎡ 이상을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며 매년 부과된다.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 기준이다. 이번에 부과된 규모는 △중구 829건 16억원 △남구 2,205건 53억원 △동구 490건 11억원 △북구 819건 24억원 △울주군 249건 3억원이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기,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에서 납부할 수 있고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다만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시설물을 소유한 납부자가 승용차 요일제, 통근버스 운영, 주차장 무료 개방 등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을 1년간 이행 할 경우 5% ~ 3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물 미사용이나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소유권 변동 시에는 10일 내에 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부과 및 경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물 소재지 구군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형 시설물 일대 상습 교통체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원인자 부담의 성격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체납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 아랍에미리트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한-아랍에미리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대명바이오, 린노알미늄㈜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전계장품, 배관재, 기계장비,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기능성 정수필터, 가공 안료, 건축자재,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부품 등 최근 중동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절단은 파견 기간동안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최대 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발표회 참석 및 산업시찰을 통해 중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파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 연결, 상담장 임차, 전문 통역원 등 수출상담회와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중동시장을 넘어 신규 신흥시장인 북아프리카 지역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한 울산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신흥시장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중대형 선박용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행할 특구사업자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지난 9월 선정됐다. 이에 내년 상반기에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모 과제 기획비, 기술⋅규제 전문가 자문과 실증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특구사업자 신청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 등이다.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지정되어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암모니아 연료 공급 및 관련 기자재 기술을 확보해 신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까지 검증된다면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에서는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사업자의 기업 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특구는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 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규제자유특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13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21개 특구 과제 중 7개 과제가 후보특구로 선정됐으며 그중 울산시의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 관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티에스 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게 되며 에스티에스 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 충전 절차를 실증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
울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박용민 부산광역시인권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인권 길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용민 강사는 부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서 근무 중 경험한 각종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 시설 종사자가 체감하는 인권, 종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이 강화되고 서비스 질이 향상되어 사회적약자의 인권 보호와 이용자 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울산시,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10월 11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올바른 자전거 타기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이용 증가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시 자전거 안전점검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 이용 수칙과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요인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는 공업축제가 개최되는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실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운행을 위한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재난 및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특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와 구군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첨단기술 활용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인공지능의 개념과 최신 동향,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차이점, 그리고 인공지능의 다양한 산업적·사회적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용적인 관점에서 다룰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활용 능력은 현대 사회의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경감 각료회의 참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경감 각료회의에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및 도시 관계자 등 4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위험경감 가속화를 위한 포부 강화’를 주제로 재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시 관계자 6명, 울산연구원 연구진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울산의 재난복원력 강화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복원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0월 14일 사전행사로 열리는 지역정부모임에서 ‘울산광역시 재난복원력 강화 전략: 센다이 프레임워크의 지역적 실천과 미래 이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 부시장은 이번 발표에서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서의 우리시의 재난복원력 강화 전략을 재난 대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복제 및 지능형 통합관제체계 도입을 통한 실시간 재난 감시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10월 16일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습연구에서는 조창선 울산시 재난정책팀장이 울산시의 ‘학교어린이보안관 및 학교안전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내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기르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의 선도적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울산시의 선도적 노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7일에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토론회에서 울산연구원 윤영배 박사가 울산시의 재난위험경감 및 복원력 강화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울산시가 지난 2023년 유엔재난위험경감기구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다양한 복원력 강화 사업과 그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기구 동북아사무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력해 학교안전교육 관련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에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각료회의는 울산시가 추진해 온 재난복원력 강화 전략과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다른 국가 및 도시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재난위험경감과 복원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7시 청고래의 꿈에서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12개 참여 팀 3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 간 활동 내용을 나누며 협업과 조언을 통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이 사업에는 올해 1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이다. 울산시는 각 팀에게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와 팀별 활동 홍보, 상담, 청년교류회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참여 팀들이 서로 소통하면 동반 상승 효과가 나올 것 같아 중간보고회 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난 7~8월 현장 점검을 통해 팀 개별 맞춤형 조언을 진행했으며 사업이 연말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중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교육 및 11월에는 명사 초청 ‘엔잡러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 등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
‘제13회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내에 위치한 공업축제 주무대에서 ‘제13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울산시 5개 구군의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의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구군별 종합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울산공업축제’ 와 연계 개최돼 참가자들이 주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참가자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공업축제 주무대에 오르게 됨으로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체육공원에 중구 다운동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체육공원은 편익시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에 울산시는 옥동, 무거동, 청량읍 일원 93만㎡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에 해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8일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해제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날 공고에 이어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제가 완료되면 울산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 규모는 문수야구장 일원 연면적 5,340㎡에 지상 3층의 객실 70~80실, 최대 300명을 수용할 정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지난해 초부터 국토부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결과다”며 “울산체육공원에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면 울산이 체류형 관광도시와 꿀잼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의 시.도지사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비수도권은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해제 면적이 93만㎡인 울산체육공원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시장이 직접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 -
울산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확대 지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추가 지정하고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3층 건설주택국장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울산시 거주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의 순으로 거주하고 있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울산에 거주시 가장 먼저 접하는 집구하기에서부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이 철회된다. -
‘2024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20여명을 초청해 울산의 지역축제와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개막하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의 거리 행진도 관람한다. 둘째 날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추진 중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방문해 1박 2일의 홍보 여행는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여행이 울산 지역축제의 재미와 관광자원은 물론 공업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울산의 문화유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일부터 실시
울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일부터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관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사전예약 없이 백신유무 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1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고 면역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대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질병관리청 권고사항인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수돗물 단수 안내
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수돗물 단수 안내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안동과 신정동 일부 지역에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0시에서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위한 단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수 시간 동안 각 세대에서는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체계의 고립 여부를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수로 인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4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 동안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관망 블록고립 확인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기 구축된 123개 소블록 중 유수율이 비정상적인 52개 소블록에 대해 이번 용역을 통해 블록고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배수구역을 123개 블록체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계란 상수도 관망을 바둑판 모양으로 나누어, 각 블록별로 수량과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을 분석하며 비상사고 시 단수구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