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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수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시험에 총 1만 63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관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의 이동으로 인해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교통소통 지도인원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유도, 시험장 200m 전방 진·출입차량 통제와 주차 계도 등을 실시한다.
26개 수능시험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 운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배차시간 준수 등 정시성을 유지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듣기평가 시간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이 통제되고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 조정 등이 이루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운행차량은 경적 등 소음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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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울산 자동차산업, 미래 대응 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울산 지역 자동차산업의 미래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현대자동차의 미래이상 현대 웨이’를 주제로 △혼합형 및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형 확대 △배터리 셀 경쟁력과 안전기술 고도화 △자율주행과 미래항공이동수단 △수소 이동수단 확대 전략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다.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친환경기술연구소장은 ‘수소 이동수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계적 수소기반 이동수단의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 △수소기반 확대를 위한 수소공급 기반 확대 등 기술적 과제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소 이동수단 기술개발 현황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임옥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져, 산업 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나누고 현안과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산업은 부품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가 다층적으로 얽혀 있는 산업이자 울산 시민의 고용 축으로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각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영계, 노동계, 전문가 등이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토론회’는 지역 자동차산업의 급변하는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울산시를 중심으로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등 17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경영계에서는 울산상공회의소와 현대자동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문가 그룹으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원 2곳, 그리고 울산시, 울산시의회, 고용노동부 등 3개 정부 기관이 참여해 각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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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지명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달천현대아이파크에서 천곡천을 잇는 중1-121 도로개설 구간 내 설치될 ‘쇠부리교’ 와, 2024년 지명정비계획에 따라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황방산’을 비롯한 자연 및 인공 지명 등 총 16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다.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간의 재심의 청구 기간을 거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고시를 통해 국가기본도에 등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하고 현지에서 전승되어 사용되는 명칭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명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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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구성됐으며 위원장인 울산행정부시장을 포함해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 및 기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 위원, 울산시 외국인정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경제, 안전, 통합, 인권, 협력 및 기반 등 총 5개 목표와 61개 세부 실행 과제로 구성된 2025년 울산시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 계획에는 총사업비 7,678억원이 투입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과거 외국인정책이 중앙부처 주도로 유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중요해졌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제안한 중앙부처 ‘외국인정책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수용되어 현재 법무부에서 법 개정이 진행 중이다.
법 개정이 완료되면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정책 시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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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 2층 귀빈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수소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 구축과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에 울산시와 협력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실증 및 상용화 △수소 공급·유통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트랙터, 수소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수소생산-저장-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갖춘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가 노력해 온 전국 최다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울산의 고도화 된 수소 기반 확충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현대차는 수소 이동수단을 넘어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울산 수소 친화적 도시 추진을 위한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수소, 이차전지, 정밀화학 등 주력산업과 국내 최대 수소 기반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협력해 울산을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를 만들고 성공적인 친환경 미래이동수단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9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의 혁신적 기술실증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로 운행 가능한 수소트랙터를 개발해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장거리 화물 물류 노선에 3대를 운용 실증하는 것이다.
특히 핵심기술을 국내형으로 개발해 수입차 위주의 디젤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등 물류부문에서도 국내 친환경차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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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은 2024년도 4조 7,933억원 대비 3,64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원, 특별회계 68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복지·민생분야’에 1조 7,022억원 편성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나간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94억원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3억 1,000만원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4억 7,000만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14억원 △임산부·영아·고령자 교통약자 이동 추가 지원 26억원 △어르신 초등학교·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 추진 7억원 등이다.
‘환경·녹지분야’에 2,87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도시 울산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주요 사업은 △2028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131억원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43억원 △도심 가로변 정원화 사업 6억원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26억원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5억 △울산독수리학교 및 철새여행버스 운영 1억원 등이다.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분야’에 5,243억원을 편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욱 든든하게 구축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200억원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100억원 △디지털로 만든 열린 울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83억원 △태화강 지하차도 경관개선 16억원 △중산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 60억원 △태화강 십리대밭교 보행환경 디자인 35억원 등이다.
‘경제·미래·신산업분야’에 3,644억원을 투입해 오늘의 풍요와 내일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72억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준주기 지원 3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버스 보급 168억원 △자동차·조선 인공지능 자율제조 프로젝트 6억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99억원 △첨단화학산업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12억원 등이다.
‘재난·재해·안전분야’ 8,086억원 편성을 통해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간다.
주요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32억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 7억원 △소방헬기 구입 및 화재 선박 훈련장 설치 100억원 △소방차량 긴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3억원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분야’에 2,391억원 편성해 웃음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
주요 사업은 △세계적 공연장 건립 추진 13억원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추진 10억원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및 관람장 조성 12억원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25억원 △2025 한국 울산 세계궁도대회 개최 18억원 △반구천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23억원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충과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2025년에 눈여겨 볼만한 주요사업으로는 △여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 47억원 △여천배수장 유수지 준설 33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15억원 등 세계인이 울산을 느끼고 즐길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사업이 있다.
또한 △울산아이문화패스 69억원 △울산대공원 가족소풍공간 조성 30억원 △어린이 교통요금 할인 보전 6억원 등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시민체감형 사업도 준비했다.
아울러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분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237억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개발 50억원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현지양성 지원 10억원 등 세계속의 산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65억원 △여천·강동 파크골프장 조성 50억원 △울산공업축제 28억원 등 유잼도시 울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행복이 ‘꽃’ 피어나는 울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문화·생태·복지가 어우러지는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되어 제252회 울산 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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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요 돌봄서비스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 가사·식사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이 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본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5개소에서 31개소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주 돌봄자의 부재나 갑작스러운 질병·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최대 30일 동안 재가 돌봄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5개 제공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신청, 접수, 결제, 정산 등이 전산화되어 접수 후 48시간 이내에 심사를 마치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여 개의 제공기관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가사지원서비스 등 15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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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소비자권익증진 사업에 참여할 ‘제15기 울산광역시 소비자감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감시자는 소비자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 소비자 피해예방 홍보, 시장 조사 등의 역할을 하며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활동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소비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 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소비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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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행정용과 행사·축제 홍보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반복적으로 게첨되는 공공 목적의 행사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이 포함된 합성섬유로 제작돼 소각이나 매립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용 마대, 장바구니, 우산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역시 최종적으로 소각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수막의 제작 단계부터 오염물질 배출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연간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1,000장은 500ml 생수병 5,000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현수막 제작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 홍보 현수막 및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71매를 친환경 소재 현수막으로 제작했으며 추후 장바구니 및 돗자리로 제작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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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민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구군에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준공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연면적 1,000㎡ 미만의 경로당,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및 생활문화센터 등 13개소이다.
이들 건축물은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지만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점검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소방설비와 건축물 피난계단 유지관리 및 주요구조부의 구조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는 각 구군에 제공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중이 이용하는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주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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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영상 상영, 단추 누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주군 두서면에 신설되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과 가대나들목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해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332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역대 최대 도로 사업으로 개통 시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을 신설한다.
또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호계나들목을 신설한다.
이밖에 9개의 교량과 5개의 터널을 계획해 도로개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 지역업체 수주액 354억원 증가와 지역 인력 333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예로 산업로 오토밸리로 국도 3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최적의 교통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농소~강동 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 확보로 도심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강동 관광단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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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및 기계장치부품, 유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등 9개국 24개사 구매자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62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 184건 5,143만 달러 수출상담 중 146건 2,085만 달러는 계약이 유력하고 4건 37만 5천 달러는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계약 성과로는 설비 기자재 업체인 에이사는 미국 기업과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륜기 생산기업 비사는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파트너사와 기술개발 및 수출 추진 관련 2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조선해양 설비 등 기술력을 보유한 시사는 인도의 한 기업과 8,000달러의 현장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세계적 대기업 사업에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방청 코팅제 제조기업 디사는 베트남의 한 기업과 각종 도금제 및 화학약품 관련 1만 7,000달러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수주를 대비해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한 호주, 뉴질랜드 기업대표는 시에서 직접 주최한 상담회 자리인 만큼 기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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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김장용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 10건 △배추, 무, 양파, 갓 등 주요 농산물 10건 △굴, 조기, 갈치, 멸치, 명태, 오징어, 바지락 등 수산물 10건을 포함한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식품별 기준과 규격, 잔류농약,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동물용 의약품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과 영업소 명칭을 포함한 위반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김장철 등과 같은 특정 시기의 다소비 식품에 대해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으로써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김장용 식재료 45건을 검사해 대파 1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를 확인했고 나머지 44건의 식재료는 모두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한 바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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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11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한일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즈시마 대사는 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공사로 2년여 근무했으며 올해 4월 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에 특명전권대사로 부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사님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본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한일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본의 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3개 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공연,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 해오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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