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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발전 가능한 지능형 관광 생태계 조성”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향후 방향과 발전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구조의 혁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2022년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5월 1단계 고도화를 마쳤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고도화에서는 인공지능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동맹도시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 ‘왔어울산’ 온라인 체제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지능형 관광 생태계를 강화해 울산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기반의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국토부 주최‘도시재창조 한마당’ 참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시,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 내에 태화강국가정원 사진촬영구역, 홍보물 및 울산관광안내서를 비치해 방문객 대상 울산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사 권혜원 대리가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지역특화 분야 예선을 통과한 울산 울주군의 ‘삶과 도시의 전환, 온산 그린 타운팩토리’ 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본상 수상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11월 1일에는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부심 생활+’ 추진 중간성과 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울부심 생활+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의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3년간 총 4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중간 평가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보였다.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했다. 현재까지 40회 개최, 4만 5,000여명이 참여해 5만 7,000여 건의 소소한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 신설‘은 예정보다 6개월 당겨 연말 조기 준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은 8월 폭염기간 10대를 특별운영해 남구 신정동,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대 초미세먼지 7~9%가 개선되어 시민의 맑게 숨 쉴 권리를 확보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9월부터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년 9월 대비 이용률이 22% 증가했고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페이백‘ 사업을 추석 전후로 실시해 울산페이 구매 금액의 5%를 돌려주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다. 이외에도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울산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사업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수축구장 셔틀버스’를 117회 운영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프로경기 흥행 성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야간문화 마실의 날‘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자체 프로그램 580여 건,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 별빛문화기행 5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외 △‘국가정원 벨로택시’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공원 소풍마루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15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하게 홍보해 울산 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이병국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입주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러 건의사항도 검토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를 파악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부머 △인구유출 등 총 9개 부문 120개 항목을 취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각 분야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 ‘취미·여가생활‘, ‘자녀양육·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는 ’학업·진학‘이 1순위인 반면, 20대~50대는 ’경제‘가 최대 관심사였다. 60대 이상은 ’건강‘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연령별 주요 관심사에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 경향은 지난 2022년과 유사했으나, 2022년 대비 ‘취미·여가생활’ 항목에서 3.6%p, ‘건강’은 63.7%에서 3.5%p 각각 증가로 두 항목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주요 관심사에 대한 연령별 응답 경향을 바탕으로 연령별 특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세 이상 미혼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2%는 ‘잘 모르겠음’ 이라고 답했으며 ‘있음’은 31.0%, ‘없음’은 25.7%의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있음’은 4.7%p 증가했고 ‘없음’은 2.1%p, ‘잘 모르겠음’은 2.7%p 각각 감소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결혼 계획 ‘있음’ 이 지난해 30.1%에서 올해 33.0%로 2.9%p 증가했으며 여성은 20.2%에서 27.8%로 7.6%p 증가해 남성보다 여성의 결혼계획 의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보이며 일·가정 양립지원, 주거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더욱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년 내 울산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변동 없을 것이다’, ‘나빠질 것이다’, ‘나아질 것이다’ 순으로 응답되어 변동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여부에 대한 응답은 ‘지난 1주간 일을 했다’의 응답비율은 남성은 72.3%, 여성은 46.5%로 남성의 비율이 확연히 높았다. 일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질문한 결과, ‘건강상 이유’, ‘육아 또는 가사’, ‘정규교육기관 재학 또는 진학준비’ 순으로 응답됐다. 또한 ‘육아 또는 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대, 40대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고 여성이 38.0%로 남성 1.7%에 비해 매우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육아·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 30~40대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여성들이 일과 육아·가사를 양립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업 선호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 선호 분야는 ‘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희망 이유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취업보다 소득이 높을 것 같아서’의 응답은 지난해 대비 9.8%p 감소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귀농 또는 귀촌 계획에 대해 80.4%가 ‘계획이 없다’로 답해 가장 많았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12.4%p나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18년 조사 이후 귀농·귀촌 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계획은 없지만 평소 귀촌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계획 있음’은 4.8%, ‘현재 귀농·귀촌 상태’는 4.7%로 응답됐다. 귀농·귀촌 희망 지역으로 ‘울산 내’는 34.0%, '울산 외‘는 66.0%로 조사됐다. 울산 외 희망 지역으로는 ‘경남’과 ‘경북’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희망지역 선택 이유로는 ‘가족 및 친지가 있어서’ 가 32.4%로 가장 많았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는 17.4%로 지난 2022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중 청년층의 이주 계획은 ‘10대’, ‘20대’, ‘30대’로 40대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주계획이 있는 응답 17.4% 중에 향후 이주 희망지역으로는 ‘울산 외’ 80.4%, ‘울산 내’ 19.6%로 응답했다. 이중 울산 외의 경우 ‘수도권’, ‘부산’, ‘경북’, ‘경남’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 이유로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없어서 ‘, 문화, 여가 및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해서’,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20대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교육 기반 부족과 구직·취업으로 인한 이주 희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보면 10대의 이주계획은 38.8%에서 8.8%p, 20대는 32.4%에서 7.8%p 각각 감소한 수치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10~20대의 타 지역으로의 이주계획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에 대한 교육·일자리 확충으로 청년층 인구유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울산시, ‘2024년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참여 시민, 지도 작가, 참여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전달, 기념 촬영, 출판기념회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시민 자서전 ‘그래, 울산 사람이 좋다’에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 발간 참여자들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서전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발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책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 사업’은 시민들이 자서전 발간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축적해 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울산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 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서비스 누리집 구축, 9월 전담인력 채용 마무리, 10월 청년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 또는 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4만명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년미래센터에서는 14명의 전문인력들이 관내 대학,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 관리하고 있다. -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성금 전달, 지역사회 온기 더해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에 참여한 민간단체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참여 단체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성금은 총 4,800만원으로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먹거리 쉼터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울산공업축제에 참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5도 향우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간고등어 정식, 감자전, 홍어삼합, 병천순대, 몸국 등을 준비했으며 태화강라면, 전, 국수, 분식, 치맥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여 울산 시민들이 하나 되는 먹거리 쉼터를 만들었다. 또한, 바가지 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했고 다회용기를 활용해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위대함을 알린 공업축제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기부를 통해 시민 대화합의 큰 목적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2024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울산시, 구군 규제혁신 관련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과 유공 공무원 표창 전달, 규제혁신 및 교양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상에서는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적장 임시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울산시 주택허가과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와 국가산단과의 ‘운행 중지 철도 용지를 활용한 공장용지 공급’ 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북구의 ‘전국 최초, 지리 정보 시스템기반 감시카메라 영상정보 지능형검색 서비스 운영’ 등 3건이 장려상을 받는다. 규제혁신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시계획과 김종원 주무관 등 6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규제혁신 특강은 한국행정연구원 원소연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규제혁신 제도, 규제합리화 및 적극행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일선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이해도를 향상 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직원들의 소양 강화를 위한 미술작품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챗지피티 활용 강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직원들의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 중심의 규제발굴과 신속한 해결로 이어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주민이 일상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제6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제6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온양읍 망양리 773번지 일원 공동주택 등 2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분야 10명, 교통 분야 6명, 경관 분야 5명, 도시 분야 6명 등 27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조건부 통과된 2곳은 △온양읍 망양리 773번지 일원은 아파트 448세대 △북구 산하동 554-3번지 제이에스 에이치 호텔앤리조트 관광숙박시설 275실과 생활숙박시설 490실이다. 먼저, 온양읍 망양리 773번지 일원은 지하1층, 지상26층, 6개동 단지로 추진된다. 이 지역은 지난 201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사업지로 현재 미개발 부지가 다수 있으나 향후 개발 완료를 대비해 공공보행통로의 기능 최적화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의 적정한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특히 이 건은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제도’ 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이다. 이에 따라 공동도급, 하도급, 전기소방통신공사 참여 비율에 따라 각각 용적률 특전를 5%, 7%, 3.8% 완화 받아 총 15.8%의 특전이 적용돼 설계됐다. 또한 지역업체가 공동도급 31%, 하도급 54%, 전기·소방·통신공사에 51% 참여하게 돼 공동주택 건립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다음, 북구 산하동 554-3번지 관광숙박시설은 지하 3층, 지상 26층, 4개 동으로 건립된다. 해안 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과 야간 경관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강동 관광단지가 이번 관광숙박시설 건축 심의통과로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건축 심의 시에는 사업지 주변에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고 보행환경과 연계해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심의를 통합 심의해 주택건설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총 12회 개최해 18건의 안건을 심의한 가운데 평균 7개월의 기간을 단축했다. -
울산시, ‘2024 이장·통장 가실운동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5개 구군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5개 구군 이·통장이 참여하는 ‘2024 울산광역시 이장·통장 가실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구청장·군수, 시의원 및 구군의원, 55개 읍면동 이·통장 1,500여명 등 관계자 1,7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 유공자 표창, 옹기종기 가실새참, 대형풍선 굴리기, 단체줄다리기, 박터트리기, 화합 오엑스퀴즈, 구군별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범 이·통장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1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송상옥 울산광역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해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이·통장님 계시기에 시정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어가는 데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막중하기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완료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북구 효문동과 연암동에 위치한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1만 1,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수종 1만 384그루를 심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으로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의 교목과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앞서 2022년에는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1만 1,000㎡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곡2·3차 산업단지’ 내 면적 5천㎡에, 편백나무 등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에는 길천·봉계일반산단에 5,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를 낮추고 1만㎡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
울산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협약 체결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귀뚜라미그룹과 10월 29일 오후 2시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울산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김영준 부산지사장, 울산연구원 이상현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고등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귀뚜라미그룹은 총 1억원의 장학금을 대상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시도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싱가포르에 투자유치사절단 파견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트라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와 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0월 29일 코트라와 싱가포르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한국-싱가포르 투자협력토론회에 참가한다. 토론회는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5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참여하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싱가포르기업청과 싱가포르기업연합 등 현지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투자 여건과 최신 투자 경향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한국 경제자유구역청 대표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환경과 혁신 산업 생태계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30일에는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만남을 갖는다. 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와 관련한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전문기업과의 회의도 가진다. 이번 만남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데이터센터 산학 협력 지구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싱가포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과 데이터센터 등 세계적 기업의 투자유치 노력을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