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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위해‘맞손’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위해‘맞손’ [PEDIEN] 삭막한 에이치디현대미포 공장이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유잼도시 울산,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에이치디현대미포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에 대한 색채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에이치디현대미포는 총 14억원 정도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기획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유잼도시 울산, 에이치디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사업장 내 낡고 어두운 색채의 공장동 외관을 밝고 산뜻한 색채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공장 이미지 개선사업이다. 에이치디현대미포는 지난해 하반기 본관, 기숙사아파트, 고객지원관 3동 외벽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색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장 분위기가 밝고 산뜻해져 회사 직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다른 공장 건축물 14개 동도 확대 시행키로 하고 산업경관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공장 건축물 14개 동에 대한 색채디자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방어진순환도로변에 위치한 에이치디현대미포의 공장이 밝고 산뜻하게 탈바꿈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회사 직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울산만의 산업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아름다운 산업경관 개선사업에 참여해 준 에이치디현대미포 측에 감사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울산시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 산업경관이 또 하나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뿐만 아니라 인적, 디자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울산시는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지원으로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 전용 휴게공간, 수유실, 여성 화장실 등 모성보호시설과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 구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고 전년도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이 10%p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업은 현장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필수 요소”며 “이번 사업이 여성 고용 안정 및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여성 일자리 4,200개 창출, 여성 취·창업 지원존 운영,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위기의 석유화학 사업, 기업현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PEDIEN]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에스케이에너지 울산공장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애로해결 현장간담회와 연계한 ‘4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계적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기업친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와 구·군 부단체장, 이춘길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총괄부사장, 최우진 에스케이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외 기업 관계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울산시 및 구군 월간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될 기업 간담회에서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이춘길 총괄부사장이 기업애로 사항으로 △위기의 석유화학업계를 위한 울산시의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기시행 △공단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경관 개선사업 적극 추진 요청 등을 건의한다. 김두겸 시장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조치를 관련 부서 간부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먼저, △위기의 석유화학업계를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와 시 차원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관련해 신속한 지정신청과 선정, 사업의 조기시행토록 노력하고 △공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규제혁신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울산이 주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체인력 근로자 특전 지원사업 시행
[PEDIEN] 울산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대체인력 근로자 특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소재 중소기업에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해 근무할 경우 1인당 최대 200만원의 특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근로자는 3개월 지속 근무 시 100만원, 6개월 지속 근무 시 추가 100만원의 특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근로자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근로자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에게는 특전이 지급될 예정이다. -
울산시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새단장’
[PEDIEN] 울산시 청사에 오롯이 울산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완공하고 4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본관 건립 후 로비 내에 여러 사무실을 배치해 사용해 왔으나 답답한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 사업에 착공해 도서관, 전시관, 만남의 장소 등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시청사 1층을 시민에게 개방하게 됐다. 로비 공간에는 8,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휴식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열린 도서관과 일본, 중국 등 국제교류도시에서 받은 각종 기념품을 전시하는 국제교류전시관이 들어섰다. 로비 서쪽에는 시금고인 비엔케이울산경남은행과 엔에이치농협이 1별관에서 이전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컴퓨터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검색센터와 어려운 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실도 마련했다. 또한, 민원안내창구와 청원경찰실을 확장해 시민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경우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안내창구 옆 벽면에 대형 엘이디전광판을 설치해 시정홍보와 울산 관광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청사를 열린공간으로 새단장해 시민에게 온전히 개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청사 로비를 시청마당의 생태정원과 연계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의 청사 견학과정으로 운영해 시청사가 시민 휴식여가공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 울산대교 통행료 1년간 동결
[PEDIEN]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통행료가 울산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의 협약에 따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울산대교 통행료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4.91로 지난 2023년 대비 2.20 상승함에 따라 대형차와 터널 구간 중형차 통행료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통행료 인상분은 울산시가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을 감안해 볼 때 연간 10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서도 고심이 깊었으나, 시민 부담을 줄이고 우리 시의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울산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희생한 55용사들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명의 영웅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 사단장, 국회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남·여 청년대표의 헌화 및 55용사 이름 부르기, 기념사, 추모사, 육군 제53보병 사단 군악대의 추모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김남일 울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목숨 바쳐 희생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을 되새기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몰·울산페달 이용 활성화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페이와 부가서비스 통합 운영 개시’를 앞두고 ‘울산몰·울산페달 이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페이 3기 운영대행사 선정에 따라 울산페이와 통합되는 울산몰 및 울산페달의 가맹점 가입 촉진, 울산페이 이용 확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울산페이 운영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페이와 부가서비스 통합 운영 추진 상황과 이전과 달라지는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자 대상 5% 환급 지원, 할인쿠폰 행사 계획 등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울산시의 홍보 방안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울산몰 및 울산페달 입점 현황과 가맹점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울산페이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몰과 울산페달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다양한 상품이 입점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신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울산페이 앱 내 부가서비스로 통합 운영되는 울산몰과 울산페달의 가맹점 입점을 원하는 사업주는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 또는 울산페달 가맹점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 및 입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 추진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 추진 [PEDIEN] 울산시는 울산의 관광여건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대내외 관광환경과 연계한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된 2025년 정부 관광정책의 방향은 관광시장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에 대한 지원 및 국내관광 활성화 병행으로 관광산업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체험 중심 관광 유행, 콘텐츠 융합 추세에 맞춰 ‘한국의 일상, 한국의 모든 것을 관광자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최신 관광 유행에 맞는 울산만의 차별화된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식과 여가, 문화 즐기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울산이라는 이상 아래 △새로운 관광수요 선점 및 지역관광산업 육성 △지역특화 융복합 전시복합산업 추진 △꿀잼도시 울산의 상징물 조성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울산을 담은 관광서비스 및 홍보 등 5개 관광전략과 21개 추진과제, 33개 세부 추진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영문 울산의 다섯 알파벳 ‘유엘에스에이엔’을 주제로 △열린, △빛나는, △특별한, △매력적인, △그리운 울산 등 향후 울산이 만들어갈 새로운 프로그램 5개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개통된 중앙선과 동해선을 계기로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산업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반려동물 동반관광,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을 누비는 벨로택시와 새로운 체험시설인 라이징 포트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 관광객이 함께하는 울산 대표 복고풍 축제인 울산공업축제와의 연계도 포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명에 이어 ‘국내여행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과 오는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열린, 빛나는, 특별한, 매력적인, 그리운 울산’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휴식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인구와 경제 다 잡는다”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인구와 경제 다 잡는다” [PEDIEN] 울산시는 여성 창업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여성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자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보다 낮은 여성 창업률을 높이고 창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취·창업지원존’을 조성하고 창업특례보증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는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취·창업지원존’을 조성한다. 이 공간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무공간 지원 △여성기업인과의 상담 △법률 및 세무 자문 △실전 창업 교육 △연결망 기회 제공 등 종합 창업 지원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초기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특례보증을 도입해 낮은 금리와 간소화된 보증 절차를 제공해 여성 창업자의 사업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과 온라인 기반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여성들이 미래 산업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역 대학, 창업지원 기관 및 금융권과 협력해 맞춤형 창업 교육과 금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오는 9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의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문화·관광·서비스 기업, 여성친화기업 등이 참여해 1:1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함께 울산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해 여성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4,200개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생의 62.5% 취업률 달성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산업 분야 중심의 7개 신규 직업 교육 과정 개설 △월 10만원 신규 훈련수당 지급 △여성인턴지원금 확대 등의 정책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친화 기업 환경개선 지원 비율을 70%에서 90%로 확대하고 여성 인력 활용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해 장기적인 발전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여성안심순찰대 운영 확대 △여성안심귀가 범죄예방 환경설계 추진 △보육 및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과 협력해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과잉 접근 행위, 교제 폭력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피해 발생 시 특화상담소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 및 지역 피해자 지원센터의 기능을 체계화해 신속한 지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과잉 접근 행위 및 교제 폭력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상담·보호·의료·치료 회복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울산에서 창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여성이 성장하고 도전하는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라는 이상을 바탕으로 여성 창업과 일자리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울산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착착’
[PEDIEN]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업무 실·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보고회는 인사말씀, 녹지정원국 총괄보고 지원부서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녹지정원국은 총괄 보고에서 조직위원회 설립, 실시설계 용역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총괄 보고 내용에 따르면 오는 12월 출범 예정인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해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1차 협의도 시작했다.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중펌프 설치 사업도 첫 삽을 떴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기 위한 공법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술인평가 등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원부서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교통 문제가 집중 거론된다. 삼산여천매립장 접근성 개선, 박람회장과의 연계 교통수단 개발, 부족한 주차장 확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트램1호선 공사 조기 마무리,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오버브릿지 설치, 케이티엑스이음-아이티엑스마음과 연계한 자율주행셔틀 운행, 태화강역과 장생포를 잇는 수상교통, 태화강을 횡단하는 수륙양용버스, 박람회장 일원 주차장 확충 등이다. 또, 울산 알루미늄 기숙사 활용, 번영·울산교 상부 광장 조성 등의 신규사업 발굴과 먹거리 활성화 및 숙박·편의시설 마련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각종 용역 및 부지 매수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박람회 준비에 돌입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울산을 세계적인 정원도시로의 위상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년 정기 재산 변동 사항 공개
[PEDIEN] 울산지역 재산 신고 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1억 6,53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348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7일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 정병희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이경식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87명에 대한 재산이 공개됐다.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대상 가운데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등 33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으로 관보에 공개됐다. 또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54명은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으로 시 공보에 공개됐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11억 6,534만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34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7명 중 65.5%인 57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34.5%인 30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총액 기준 재산공개대상자의 64.4%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재산증가액 5,000만원 미만이 5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억원 이상 증가는 33.3%, 5,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 증가는 10.5%로 나타났다.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주식 가액 증가 및 예금 증가 등이며 재산감소의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액 감소 및 채무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 공개대상자 중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등 33명에 대해서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은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각각 오는 6월 말까지 재산을 심사한다. -
울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PEDIEN] 울산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담은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도 함께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과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종합발전계획을 처음 수립한 이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양적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종합발전계획으로 울산연구원 정책 과제인 울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발전 방안의 내용을 담아 시정 여건에 맞게 수립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상으로 3대 추진전략 및 세부추진과제로 짜여졌다. 3대 추진전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사회적가치 제고 △안정적 환경 조성 및 판로지원 △통합 연결망 구축 및 활성화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 △지역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역량강화 및 내실 있는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형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지정과 더불어 공공기관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독려하고 분기별 울산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 목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제 시 온·오프라인 판로행사 진행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기 위한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요에 맞는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및 상담 운영은 물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선정
[PEDIEN]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3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사업을 추진할 1개의 운영기관 선정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수도권에 집중됐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이 밀집한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해 추진되며 총 38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28개 사, 280명의 재직자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육과 맞춤형 디지털전환 상담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과, 산업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가능한 10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전환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사업이 정보통신기술 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었다면,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주력 제조업 종사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도 함께 구성해 현장 실무형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울산시는 또한 자체적으로 5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에서 울산 지역 기업 8개 사를 추가로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형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