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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7시 청고래의 꿈에서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12개 참여 팀 30여명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 간 활동 내용을 나누며 협업과 조언을 통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이 사업에는 올해 1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이다.
울산시는 각 팀에게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와 팀별 활동 홍보, 상담, 청년교류회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참여 팀들이 서로 소통하면 동반 상승 효과가 나올 것 같아 중간보고회 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난 7~8월 현장 점검을 통해 팀 개별 맞춤형 조언을 진행했으며 사업이 연말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중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교육 및 11월에는 명사 초청 ‘엔잡러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 등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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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내에 위치한 공업축제 주무대에서 ‘제13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울산시 5개 구군의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의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구군별 종합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울산공업축제’ 와 연계 개최돼 참가자들이 주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참가자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공업축제 주무대에 오르게 됨으로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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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체육공원에 중구 다운동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체육공원은 편익시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에 울산시는 옥동, 무거동, 청량읍 일원 93만㎡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에 해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8일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해제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날 공고에 이어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제가 완료되면 울산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 규모는 문수야구장 일원 연면적 5,340㎡에 지상 3층의 객실 70~80실, 최대 300명을 수용할 정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체육공원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지난해 초부터 국토부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결과다”며 “울산체육공원에 유스호스텔이 건립되면 울산이 체류형 관광도시와 꿀잼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의 시.도지사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비수도권은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해제 면적이 93만㎡인 울산체육공원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시장이 직접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됐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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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추가 지정하고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3층 건설주택국장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울산시 거주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의 순으로 거주하고 있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울산에 거주시 가장 먼저 접하는 집구하기에서부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이 철회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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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전국 누리 소통 매체 기자단 20여명을 초청해 울산의 지역축제와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은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개막하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의 거리 행진도 관람한다.
둘째 날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추진 중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방문해 1박 2일의 홍보 여행는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여행이 울산 지역축제의 재미와 관광자원은 물론 공업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울산의 문화유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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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10일부터 실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관내 286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사전예약 없이 백신유무 등을 확인하고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1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매년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고 면역 수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대비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질병관리청 권고사항인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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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안동·신정동 일부 지역 수돗물 단수 안내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안동과 신정동 일부 지역에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0시에서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상수관망 블록 고립 확인을 위한 단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부착, 세대별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단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수 시간 동안 각 세대에서는 저수조 유입 밸브를 차단하고 유입 밸브 개방 전 흐린 물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수 작업 후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흐린 물 발생 시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체계의 고립 여부를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수로 인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24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 동안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관망 블록고립 확인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기 구축된 123개 소블록 중 유수율이 비정상적인 52개 소블록에 대해 이번 용역을 통해 블록고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내 배수구역을 123개 블록체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계란 상수도 관망을 바둑판 모양으로 나누어, 각 블록별로 수량과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을 분석하며 비상사고 시 단수구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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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한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각 도시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증진 및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5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업축제 기간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카자흐스탄 카라간디주·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대표단이 방문한 바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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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지속된 올해 땀, 오줌 등 환자분비물이 증가함에 따라 오염세탁물에 의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원내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관내 입원실을 가진 의료기관 178개소 및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개소 중 20개소를 선별하고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 오염세탁물 소독 여부, 세탁물 처리대장 작성 여부, 연 4시간 이상의 감염예방 교육 및 기록관리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관련 법령을 위반한 의료기관 3개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관리 및 소독일지 등 관련 서류상 문제점을 개선 요구했다.
또한, 이들 업체가 의료기관 내 오염세탁물 보관 장소에 소독을 실시하지 않아 의료법을 위반하였기에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재확산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원내감염을 차단하고자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며 “입원환자들이 원내에서 추가적인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기관 등에 대한 감염취약점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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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도시환경, 유관기관·전문가, 규제혁신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이 발굴한 기업활동 및 민생 관련 규제 개선 과제 8건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안건은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부대시설 규모 확대 △건축물 해체공사 허가기준 완화 △노후 건축물 방수 목적 지붕 증축 규제 완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개선과제가 수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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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둔치에서 개최되는 ‘2024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0월 8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 울산공업축제’는 10일 오후 3시 울산의 대표기업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에스케이 등이 산업을 형상화한 행진차량으로 공업로터리에서 태화강 남구둔치까지 거리행렬을 펼치며 시작된다.
또 축제 기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둔치에서는 먹거리공간과 구구팔팔 신파극,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돼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전기·소방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33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안전울타리 설치, 위험지역 출입통제조치 여부 △무대 뒤편 지지 구조물 공사 △분전함 주변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접지 기준치 초과 여부 △가스누출 경보기 전원 연결 및 가스통 전도방지 조치여부 △소화기 배치계획에 따른 배치, 화재속보기 점검 및 수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수 보강이 완료되도록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10일부터는 교통, 환경, 미아 등 12개 분야 30명이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 남구둔치에 253명, 야외공연장 74명의 행사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축제관계자 단체방을 개설해 현장 인파밀집 상황이나 축제 실시간 위험상황을 공유하는 등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제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분들께서는 관계자의 안내방송, 안전관리요원의 현장안내에 적극 따라 주시고 안전통제선 준수 등 현장 안전수칙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대공원 봄꽃축제 등 9건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지적사항 117건을 발견하고 축제개최 전 보수· 보강 등 조치한 바 있다.
또 오는 10월 22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되는 울주트레일 나인피크대회도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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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울산시는 제14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하수영, 최시은 씨의 ‘울산을 빛낸 별들’ 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꿈의 도시 울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울산 시내 곳곳에 설치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채워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꿀잼 도시 울산’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이들 응모작에 대한 최종 심사와 작품검증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울산을 빛낸 별들’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각 예술에 엘이디 선 조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디자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울산을 빛낸 7명의 위인, 슬도, 간절곶 등을 전체적인 시각 예술로 조성하고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를 밤하늘의 흐르는 별처럼 표현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울산의 인물과 자연 등을 잘 조합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 울산을 빛낸 인물, 울산의 산업경관 등을 적절히 잘 조합해 표현한작품들이 많았으며 모든 작품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디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울산의 인물과 자연, 산업경관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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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급 이하 공무원 대상 ‘행복채움 교육’ 개최
[PEDIEN]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7급 이하 공무원 행복채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격무와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7급 이하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화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관리 명상과 뮤지컬 공연 ‘메리골드’ 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명상을 통해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뮤지컬 ‘메리골드’에서는 자살 카페 회원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 메리골드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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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난 9월 24일 29일 10월 3일에 걸쳐 울주군 온산읍 회야강 일대에서 이동 중인 여름철새 맹금류들의 사냥 모습을 새통신원이 사진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울주군 온양읍에 거주하는 최호준 새통신원이 사진 자료로 남겼다.
기록된 조류는 물수리 2개체, 새매, 왕새매, 새호리기 각 1개체 등이다.
물수리는 9월 24일 울주군 온산읍 삼평들 앞 회야강에서 다 자란 암컷이 3회에 걸쳐 물고기 사냥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이후 9월 29일에는 같은 암컷 물수리가 은어와 숭어를 성공적으로 낚아채는 장면이 포착됐다.
10월 3일에는 암수 물수리 한 쌍이 함께 비행하며 먹이를 찾는 모습도 목격됐다.
물수리는 봄과 가을에 해안가와 하천 습지를 지나가는 나그네새로 수면 위를 비행하다가 물고기를 발견하면 빠르게 물속으로 돌입해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머리가 흰색이고 가슴 윗부분에 갈색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9월 29일에는 왕새매가 먹이활동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10월 3일에는 새매가 까마귀 두 마리에게 쫓기는 장면이 관찰됐다.
까마귀와의 싸움에서 새매는 물러났으며 이후 새호리기 1개체가 상공을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왕새매는 나그네새로 주로 농경지와 구릉지에서 쥐, 개구리, 뱀,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새매는 1982년 국가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물수리, 새호리기와 함께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새매는 산림에 주로 서식하며 곤충, 조류, 쥐 등을 먹이로 삼고 날개깃이 갈라지는 특징을 가진다.
새호리기는 여름철새로 작은 곤충과 어린 새들을 주로 먹는다.
서울대학교 최창용 교수는 “울산 하천과 해안이 맑고 물고기가 풍부하다는 증거로 이들 맹금류의 이동 및 먹이활동은 울산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들 종이 생태계 먹이사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러 종의 멸종위기 맹금류가 한 장소에서 관찰된 것은 큰 성과”며 “지속적인 관찰과 환경 보전을 통해 이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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