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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PEDIEN] 울산시는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2단지 아파트, 남구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 동구 현대패밀리 명덕2차 아파트를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총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공동주택 관리업무를 기준으로 공모에 나서 지난 8월 초까지 총 4개 단지를 접수했다. 이후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서류 평가 등을 거쳐 총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36개 항목의 평가기준을 통해 심사·선정했다. 선정된 3개의 아파트는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등의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관리비 절감 등에 성과가 있었다. 또한,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공동주택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 개최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 운영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흡연 및 층간 소음,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입주민에 대한 홍보활동과 입주민 간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조정과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선정된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으며 국토부는 전국에서 추천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년 신청 사례와 비교해 보면,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체 활성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단지가 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도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본궤도 올라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본궤도 올라 [PEDIEN]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 국제규격을 갖춘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이 본 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지난해 1월 일본 도쿄 카사이 카누슬라럼센터를 본따르기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어 9월 국제·대한·아시아 카누연맹과 협약을 맺고 올해 9월 아시아카누연맹 본부의 울산 이전을 확정했다. 이번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본 사업 착수를 위한 설계 단계만을 남겨두게 됐다. 건립계획에 따르면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3만 4,000㎡ 부지에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경기장은 국제규격 18~25개)을 충족하는 길이 260m, 폭 15m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4층 1,800㎡ 규모의 지원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관람석은 최대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원시설에는 국가대표와 우수선수 훈련을 위한 전용 공간뿐 아니라, 회의실·편의공간·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포함돼 일반 시민과 생활체육인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은 도심지 내 입지해 △급류타기 △수상구조훈련센터 △빙상장 △야외수영장 △실내카누연습장 등도 마련돼 다양한 스포츠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체육공원은 이미 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사업비 절감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및 울산 도시철도 1호선 트램 개통 시 인접 도시 주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전국적 스포츠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누는 여름철 중심의 야외 종목으로 국내는 겨울철 훈련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에 지원시설 내에 조성될 실내카누연습장은 사계절 훈련이 가능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연계하면 선수단 숙박까지 지원할 수 있어, 국제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현재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예산 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최종 설계비 국비 10억원 증액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2026년 설계,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이라는 이행안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전문체육인 육성을 통한 올림픽 경기력 향상과 국제대회 유치, 시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체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국제규격 경기장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정원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모집
[PEDIEN] 울산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정원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할 시민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교육과정이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정원 및 식물의 종류에 대한 강의와 미니 정원 만들기를 통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6일과 17일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 내 시정소식 게시판의 신청 전용 정보무늬 및 서식을 활용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이자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정원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화강합창단과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경옥 씨 등 9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자가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이외에도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2025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토론회 ‘문화로 일하는 여성, 울산을 바꾸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화강합창단과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경옥 씨 등 9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자가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이외에도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2025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토론회 ‘문화로 일하는 여성, 울산을 바꾸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화강합창단과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경옥 씨 등 9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자가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이외에도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2025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토론회 ‘문화로 일하는 여성, 울산을 바꾸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
[PEDIEN] 울산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화강합창단과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홍경옥 씨 등 9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자가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성평등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이외에도 오는 9월 3일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2025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토론회 ‘문화로 일하는 여성, 울산을 바꾸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
“태화강역 광장에 외벽 영상 밝힌다”
[PEDIEN] 울산시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정홍보 극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외벽 영상이 태화강역 광장에 설치된다. 울산시는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트램·케이티엑스 개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울산 대표 관문인 태화강역 광장에 외벽 영상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화강역 일대에는 인공지능과 아나모픽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매체예술 기반이 구축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디지털로 만든 열린 울산, 외벽 영상’ 이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도시 정체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울산만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인천·광주·부산 등 국내 주요 외벽 영상 운영 도시를 방문해 설치 위치와 규모, 콘텐츠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설계업체, 5월에는 콘텐츠 제작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업의 핵심인 설치 위치는 전문가 자문과 본따르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종합 검토한 결과 태화강역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태화강역 광장은 시유지로 평탄한 공간이 넓어 다양한 규모 및 형태로 설치가 용이하고 삼산로와 산업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태화강역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케이티엑스 ‘마음’과 ‘이음’ 개통, 광역전철 노선 증설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케이티엑스 산전역 정차와 트램 연결까지 이어질 경우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조망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세계적 정원축제로 자리매김할 2028국제정원박람회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전 세계 31개국이 참가할 예정으로 울산시는 외벽 영상을 통해 태화강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산업·문화·생태 자원을 매체 예술로 선보이고 박람회 정보를 제공해 ‘디지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후에는 파크골프장·공연장 등 문화 기반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상승효과를 창출한다.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착공해 6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방향과 종류, 규모 등에 대한 기획도 올해 안에 끝내고 내년 상반기 제작과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울산시는 외벽 영상을 운영 중인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 남구청 등과 콘텐츠 공유 연결망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울러 태화강역 광장과 연계해 삼산로 일대를 ‘매체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청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매체예술 교육과 공모전도 추진해 울산을 디지털 문화 선도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고 밝혔다. -
수소출하센터 신설 위한 투자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출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수소생산공장과 출하센터를 건립한다. 신설되는 수소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덕양에너젠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뒷받침에 나선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울산의 수소 기반에 당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며 “수소 공급 기반을 강화해 수소 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에너젠은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수소전문기업’ 으로 지난해 2월 극동유화와 지분 50%씩을 출자해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설립,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수소공장을 건설 중이다. -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PEDIEN] 울산시는 지난 8월 28일 국토부 소관 ‘2025년 제4차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국토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은 사업비 4,4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운행 구간은 북울산역을 기점으로 북구 진장유통단지를 거쳐 중구 번영로를 통해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13.55km로 정거장 14곳을 설치한다. 울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국토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8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첫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7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기점으로 도시철도 1, 2호선과 함께 도시권역과 광역지역 간 이동수요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연계성 등을 강조해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이번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다. 울산시는 지난 1월 기재부에서 최종 미선정된 사유에 대해 대응논리를 한번 더 점검해 오는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기재부의 선정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순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울산시는 오는 2029년 공사에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1호선과 동서남북 십자형 도시철도망이 구축돼 대중교통의 간선은 철도로 지선은 버스로 역할을 분담해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과제는 많지만,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진출 모색한다”
[PEDIEN]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말레이시아 오일 및 가스 전시회에 ’ 동남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오일 및 가스 전시회는 지난해 기준 전시업체 2,000개 사, 관람객 72개국 3만 6,260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오일 및 가스 전시회 중 하나다. 이 전시회와 연계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미래이앤지, 에버그린플러스, ㈜풍성 등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와 연계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1:1 수출 상담을 갖고 기업의 제품 소개와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지역 중소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중소형 조선건조 시장은 유럽계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모색이 필요하다”며 “세계 연결망 강화와 해외 판로 다변화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수출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6년도 국가예산 2조 7,204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영
[PEDIEN] 울산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7,20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 2조 6,119억원 대비 1,085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중앙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동시에 저성과 부문에 대한 고강도 재정지출 효율화를 예고했음에도 역대 최대 금액이 정부안에 반영됨에 따라 울산시의 역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2조 473억원 △국가시행사업 6,731억원등이다. 특히 울산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신규사업은 지난해 정부안 911억원 대비 395억원이 증액된 1,306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 개발 △조선산업 핵심인재 디지털 양성 기반 구축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인공지능 기반 조선해양공정 자동화 및 실증 거점센터 구축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조선해양 특화 새싹기업단지 조성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농소~외동 국도 건설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자동차공정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개발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오는 9월 2일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회 상주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이번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인공지능 산업수도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국회 단계에서도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작가 네 번째 주자‘김지영 전’ 개최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네 번째 전시로 김지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기술이 개입된 이미지 생성 방식을 통해 사진 매체의 존재론적 지위 변화를 탐구하는 실험적 사진 작품 15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사진의 본질이었던 현실과의 인덱스적 관계가 현대 기술로 인해 어떻게 해체되고 있는지를 다층적인 시각 언어로 드러낸다. 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실존하지 않는 인물 이미지를 생성한 인물 작업은 ‘사진’ 이 여전히 현실에 기반한 정체성을 부여받는 믿음의 매체임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이어지는 풍경 연작은 동일한 장소를 아날로그 사진, 디지털 이미지, 생성 이미지 등 다양한 기술 매체로 반복 재현하며 ‘존재와 재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이미지의 불확실성을 자각하는 동시에, 사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각적 문해력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관람자는 아날로그 사진이 보여주는 ‘포착된 실재’, 디지털 이미지의 ‘조작된 실재’를 통해 이미지와 현실 간의 경계가 무너진 현대 시각문화의 본질과 마주하게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김지영 작가의 작품은 오늘날 이미지가 가진 모호한 진실성과 기술적 맥락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전시”며 “울산 예술계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칠월칠석 맞아 ‘울산 로멘틱-데이, 아이러브유’ 개최
[PEDIEN] 울산시가 칠월칠석을 맞아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타니베이호텔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아이 러브 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 거주 25세~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전문직,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70명이 신청해 직장인 만남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행사 참여를 위해 주소지를 울산으로 이전한 신청자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는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남녀 각 42명씩, 총 84명을 최종 선발했다. ‘울산 로맨틱-데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애 지도·특강 △사랑 연결 행사 △1:1 라운딩 대화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짝 연결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다양한 임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돕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경제 주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울산’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