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인플루엔자 농장유입 방지 ‘총력’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 및 농장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폐사한 매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 발견 지역 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험 농가 10곳의 20개 사육동에서 2주 간격으로 6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사를 실시하며 방역 수칙 이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령 연구원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사 외부를 바이러스 오염 지역으로 간주해 외부 차량 통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야생조류, 특히 물새류 겨울철새에서 순환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떼까마귀에서 검출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 융복합 과제를 통해 파악한 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기업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 동향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이상 및 전략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 첨단산업 수도 실현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울산시는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실행 계획과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울산시는 제조업의 지능화 가속화를 위해 산업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자동차·조선 분야에 84억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제조 혁신을 이끌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인공지능기반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투자의향서 체결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울산이 세계적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 중인 반딧불이에너지,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 케이에프 윈드,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1,2,3호가 참여한다.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향후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진다. 기업별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약 2,290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신고하고 총 5조 7,000억원을 투입해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약 1,300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12조 원의 투자를 통해 1.5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에프 윈드는 약 485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함께 총 7조 5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1,125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은 약 425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12조 원을 투자해 1.5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오는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각 개발사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외 에너지 기술과 자본을 유치해 울산이 세계적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탄소중립 및 알이100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산업을 주요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울산시 "싱가포르 여행업자 초청 사전답사여행”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을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부산, 경남이 공동 개최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대상 동남권 통합 관광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싱가포르 여행업자 및 언론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여행에서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대표 관광지로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체험관광자원으로는 △외고산 옹기마을 △에프이01 정크아트갤러리 △자수정 동굴나라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 및 단체여행객 수용 가능한 식당 등을 답사한다. 이번 답사여행은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울산을 기업행사·포상관광 및 수학여행에 적합한 최적지로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숙박 연계 상품 및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을 유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의 신규 울산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울산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부산과의 직항 노선을 활용해 울산을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 답사여행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울산·부산·경남 주요 관광지 전체 일정 중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
울산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을 심의한다.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은‘울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올해 제1차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1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시행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이상으로 ‘산재 사고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노동안전보건 지역협력체계 구축 △자율 안전보건 예방 강화 △안전보건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안전보건 취약계층 지원 강화’ 이다. 울산시는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강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상담 지원’,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한 영업활동 총력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한 달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낮은 민간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현장 영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공종에 맞는 지역 우수 건설업체를 소개하고 특전 등 제도를 안내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영업팀을 구성해, 공정률이 50% 미만인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업팀은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기준과 하도급 입찰 기준을 지역 건설업체 특성에 맞춰 조정·완화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발주 하도급 물량을 파악하고 참여 가능 업체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10월 22일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영업 활동에서도 협약 내용을 재차 요청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과 자재의 우선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영업 활동 후 12월에는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51회의 현장 영업 활동과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해 2024년 3분기까지 평균 하도급률 32.63%를 달성해 금년 목표인 33%에 근접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현장 영업 활동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시, 1,000억원 폴리올 생산설비 투자유치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재현 에스케이피유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피유코어는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 제품 탱크팜 신설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신설공장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1만㎡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권재현 에스케이피유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스케이피유코어의 이번 투자는 울산의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 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이 47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11월 4일 남구 삼산동 소재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의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남구 삼산동 1572번지에 연면적 1만 3,370㎡, 5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 문화공간 및 동아리 광장이, 지상 2~5층은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 26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삼산동 번화가 일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주민 숙원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 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기간 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노상주차장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울산 최대 상업지역에 위치해 진입 대기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국비 상황실’ 가동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부터 여의도 소재 서울본부에 ‘국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상황실은 국회의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되었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추가 증액을 목표로 지원 자료 제공과 정부 부처 설득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요 21개 사업에 대해 총 422억원의 국회 증액을 목표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검토하며 추가 대응에 나선다. 올해 울산시는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금액인 2조 6,119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내년에도 30조에 달하는 세수결손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국회의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울산발전을 지속 견인할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며 “국비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국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청소년 문화회관’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및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인 ‘위빙_그라운드 - 새로운 문화거점의 장소로서 교류와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입면계획, 젊음의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동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광장조성, 프로그램실 배치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2026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회관’은 총 410억원이 투입되어 중구 성남동 219-200번지 구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200㎡,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케이팝전문교육공간, 동아리연습실, 4차산업 체험실, 진로·직업체험실, 책카페, 반짝매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및 활동이 가능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청소년 시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등 109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교육과정을 기록한 동영상 감상과 교육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기본적인 청렴 교육부터 민원 대응 능력 향상, 현장 탐방, 봉사활동까지 실무에 필요한 폭넓은 교과목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 중심의 행정 가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보자들이 배우고 익힌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임용 후에도 꾸준히 실천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유에코에서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울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파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있다. 박람회는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지능형 이동수단 △미래에너지 △새싹기업 등 총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산업, 자율주행 차량, 수소 에너지, 신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관’은 이차전지 전주기 실물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핵심 기업인 삼성에스디아이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제련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전시에 참가한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관’은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확장 가상 세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를 활용한 지능형 공장 해법을 개발한 아임토리, 노바테크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지능형 이동수단 관은 수소차, 전기차, 전기비행기, 지능형 선박 등을 전시한다. 특히 울산에 생산 공장을 둔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와 수소저장이동충전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전기 비행기 인증을 앞둔 토프 모빌리티에서는 전기비행기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래에너지관은 수소, 분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석유화학 관련 전시품을 선보인다. 울산의 주요 대기업인 에스케이에너지와 에쓰오일뿐만 아니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통해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들의 수소 및 배터리 연구 성과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새싹기업 관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및 근로복지공단 등의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토론회,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계적 사업과 산업 기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며 11월 5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업체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내년도 국비 확보 공동 대응”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11월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 및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 김태선, 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국비 반영을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 4,565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협력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 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합동으로 국회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야~ 너두 엔잡러 할 수 있어”진로 특강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7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부업을 통한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울산시의 ‘청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통한 현실감 있는 사회적 경향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박재민 배우가 강사로 나서 ‘꿈과 속도에 관한 고찰’ 이라는 주제로 울산 청년들에게 진심 어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박재민 강사는 비보이 출신 연기자 외에도 사회자, 교수, 번역가, 농구 · 브레이킹 해설위원, 작가, 스포츠 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강연은 19~39세 청년, 예비청년, 청년 가족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울산 ‘고래티브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들을 수 있다. 현장 강연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직업이 많고 여러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사람들의 경험과 도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통해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 조향사 및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금융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현실적인 금융 관리와 사기 예방 강연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