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가스공사와 손잡고 그린뉴딜 이끌 새 동력 발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가스공사 협력사 지정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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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시, 가스공사와 손잡고 그린뉴딜 이끌 새 동력 발굴



[PEDIEN]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그린에너지 시대를 앞당길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그린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20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가스공사 협력사 지정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수소연료 기간산업을 책임지는 가스공사가 총괄하고 신용보증기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협력사 지정을 통해 창업기업의 효과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들의 기술고도화에도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의 우대 혜택 등 신용보증기금의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전문기관인 대구센터는 그린뉴딜 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사업화를 밀착 지원하고 맞춤형 에너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대구센터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을 담당한다.

이에 더해 대구시는 지난 1월 체결된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대성그룹이 공동출자한 ‘대구형 그린뉴딜 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이전 공공기관 연계협업과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예산 10억원을 재원으로 추진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다양한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추진체계가 마련됐다”며 “그린뉴딜 스타트업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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