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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첼로 4중주팀 그나데 첼로 콰르텟의 클래식 공연 ‘시네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들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21 화요문화산책’ 세 번째 무대이다.
‘은혜’라는 뜻을 가진 그나데 첼로 콰르텟은 유럽, 미국 등에서 유학을 마친 네 명의 젊은 첼리스트들이 2020년 결성한 팀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힘든 상황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광주 유일의 첼로 콰르텟팀인 그나데 첼로 콰르텟은 이날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부터 영화 ‘007’까지 명화 속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인다.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악기로 알려진 첼로를 통해 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0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화요문화산책’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상반기에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하반기에는 수완종합체육관 내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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