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0일 ∼ 24.까지 5일간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시와 자치구에 11개 반 150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불법 주 · 정차 단속, 도로 정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46대를 투입해 평일 수준의 운행 횟수를 유지한다.
아울러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주요교차로와 현충원·추모공원과 연계되는 성묘 도로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정체 원인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 · 터미널 · 백화점 · 전통시장 등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이외에도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30개소 1,768면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역,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코로나 확산을 차단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4일간 공사 중인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파손시설물은 신속하게 보수했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맞는 명절인 만큼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는 명절에 코로나19 증가가 우려되니 대중교통 이용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