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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3년도‘연구장비기업 기술혁신 성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과기부 주관 ‘연구장비기업 역량강화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국·시비 7억 5천만원을 투입된다.
올해 사업은 연구장비기업·연구기관 연계 기술개발지원 맞춤형 사업화지원 기술혁신협의회 운영 대전연구장비 브랜드전략 수립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연구기관 연계 기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연구장비 분야에 대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연계해 연구장비의 기술 개발과 제품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사업화 애로사항 및 성장정체 해결에 초점을 두고 지원 프로그램을 항목별로 제시해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연구장비기업 기술혁신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협력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브랜드 고도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 선도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도에는‘연구장비기업 기술혁신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총16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특허출원 9건, 매출 26.5%, 고용 24.1%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광자 생체현미경을 출시해 美하버드외과대학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스텍은 고반사성 소재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3D프린팅 블루레이저 적용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연구장비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장비산업을 대전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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