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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 나눔·화합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3일 본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량동 경로당협의회 주관으로 ‘2023 본량동 어르신 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구민 표창,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 아이, 주민 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특히 올해 만으로 100세가 되는 박옥례 어르신께 감사 표창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세대 통합’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첨단1동 지사협 위원 10여명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어르신이 함께 응암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어르신들은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화답했다.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건강 나눔 날’ 행사를 열고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떡국을 대접했다.
임곡동은 4일 동 주민체육관에서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임곡초등학교의 오카리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 하모니카 연주, 주민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임곡동 지사협은 임곡초교 전교생 40명에게 운동화를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한다.
또 송정1동 지사협은 4일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장애 아동 등 15가구에 1인당 5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한다.
송정2동 지사협은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16세대와 아동시설 1개소를 방문해 가정의 달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월곡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을 전달한다.
신창동 지사협은 어버이날인 8일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우산동 ‘우산팥죽바지락칼국수’에서는 지역 어르신 100여명에게 팥죽을 대접하는‘효사랑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
앞서 수완동 지사협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4개 어린이집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30만원 상당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수완동이 지정한 ‘나눔 가게’이자 수완동 지사협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뉴욕미래치과’와 ‘깨비방망이 오리날개 장덕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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