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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은 7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네서점 지원으로 함께하는 구민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 상생의 가치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네서점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어져 왔으나, 최근 현 정부의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서점의 문화 프로그램 750여 개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서점은 책을 판매하는 판매처를 넘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임을 강조하며 지역서점 종사자들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정책 1순위로 지역서점의 문화행사 개최지원 확대를 꼽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대전 서구는 자체 동네서점 예산을 더 확보하고 동네서점 활성화 정책과 지원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동네서점이 지역사회에서 독서의 가치를 키워나가고 다양한 책 문화 공유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네서점과 함께 책 읽는 서구·함께 상생하는 서구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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