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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30일 대전 NGO지원센터에서‘대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관련 공무원, 전문가, 학계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질의응답과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대전시만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수립하고자 수행하는 기초연구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세부추진계획,추진내용에 대한 평가방안 및 지표개발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 및 시민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며 “대전시만의 기본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의결을 거쳐 대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실효성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행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워킹그룹은 관련부서 학계, 전문가, 유관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4월 용역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관한 제언과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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