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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 관계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고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천6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백만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천8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한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9년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술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사를 발굴하고 1천3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22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1년 부산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 ▲9기 졸업기업 ‘브이드림’은 2018년 창업 이후 100억원 투자 유치 ▲13기 졸업기업 ‘넥스세라’는 2021년 창업 이후 133억원의 투자 유치 및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등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시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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