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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26일부터 21개 동을 돌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권역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좀 더 많은 주민에게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26일부터 송정2동, 하남동, 평동 3곳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환경 전문가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와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가 함께하며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질의응답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동별 세부 설명회 일정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설명회와 더불어 광산구는 다른 지역 자원회수시설과 사례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주민 견학을 추진한다.
견학은 조만간 동별 희망자를 모집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자원회수시설 문제를 시민이 주체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1, 2차 입지 공모가 무산됨에 따라 이달 말 3차 재공모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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