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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12개 자생단체 임원진과 경로당 어르신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윷을 던지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정성이 담긴 떡국을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근 지역사랑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갈마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2개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더욱 뜻깊은 자리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월 10일 개관하는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서구민이 갈마2동을 더욱 활발히 찾게 될 것이며 지역이 한층 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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