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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 결마루미래학교가 학생 중심의 미래형 대안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는 최근 개교 기념 행사와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하여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마루미래학교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학교는 교과 통합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학생 주도 탐구 활동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입시 중심의 획일적인 평가 대신, 프로젝트형 학습 평가 체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개교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직원, 학부모, 대안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공간 재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교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주제 탐구, 국제 교류, 디지털 협력 학습 등의 성과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천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결마루미래학교의 혁신적인 시도는 인천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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