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광주시교육청, 실전 감각 유지하며 마무리 학습해야

수능 시간표 맞춰 문제 풀이, 취약점 집중 공략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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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수험생들을 위한 마무리 학습 전략을 발표했다. 남은 기간 동안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 것을 권장했다. 특히 EBS 연계 교재를 꼼꼼히 점검하고, 국어와 영어는 지문 분석, 수학은 개념 복습,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 문항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실제 수능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 풀이 순서를 익히고 시간 관리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훈련을 통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교재보다는 익숙한 교재를 활용하여 취약 부분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1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실수를 줄이고 1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한 학습 전략도 필요하다.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비율을 확인하고, 점수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학부모와 교사는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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