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사는 의미' 2기 성황리에 종료

자서전 쓰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삶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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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노인돌봄 2기 수료식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노인복지관이 경기도 웰다잉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사는 의미’ 2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는 '안성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웰에이징 및 웰다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서전 쓰기, 버킷리스트 작성, 삶의 의미 탐색, 가족 관계 회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거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청춘사진 촬영과 자연 속 치유 활동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생노트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며 부부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록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삶의 마무리는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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