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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290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초등학교부에서는 22종목에 1539명, 중학교부에서는 31종목에 137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축구 등 일부 종목의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본 대회 기간에는 카누를 포함한 21개 종목이 진행된다.
야구소프트볼, 씨름 등은 사후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5월에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전의 성격을 가진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를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동계 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단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번 대회가 충남 학교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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