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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박두진문학관의 주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찾아가는 문학 전시: 2025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 문학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박승열 시인, 정호재 소설가, 김세실 아동문학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중앙대학교 도서관, 안성 남사당공연장,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보개도서관, 안성시관광지원센터,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진사도서관 등 안성시 주요 기관 및 명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전시 공간에는 이동식 전시 패널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학 퀴즈 부스가 설치되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세 작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예 창작 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학적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2월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할 계획이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안성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학을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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