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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수구가 지난 6일 주요 핵심 사업과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최순자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분과위원장, 위원, 그리고 혁신 과제를 수행 중인 국·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 개청 30주년 기념 미래 비전 수립,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국제도서관 준공 등 올해 주요 구정 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가 진행됐다.
분과별 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구정혁신자문회의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2022년 11월 출범한 구정혁신자문회의는 복지,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 안전·주거·환경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올해 29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해 자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개관한 송도국제도서관 내 9개국 대사관 추천 도서 비치 및 세계문학관 운영, 연수어린이 디지털 식생활 체험관 주말 개방, 연수 공공키즈카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주민 편의와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자문위원들은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승기천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 아트포레 골목상권 등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쳤다.
이재호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는 올해 구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6년에도 다양한 자문 및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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