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네트워킹 '청춘톡톡' 성황…지역 청년 102명 참여

소통과 공감으로 청년 정책 아이디어 발굴, 지역사회 연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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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년이 말하고 공감하다 고양시-고양시농협 청춘톡톡 개최



[PEDIEN] 고양시가 고양시농협과 함께 지난 7일 '청춘톡톡'을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24명이 참여해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으로 팀 빌딩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협동심을 높였다.

조별 미션 수행 후 인근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주산성 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에는 담당 부서 주관으로 '너의 입장, 나의 시선'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남녀 간의 시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TALK TALK 타임'에서는 '나를 소개한다', '직장과 재테크', '연애·결혼', '청년정책'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특히 청년정책 토론에서는 청년 주거 지원 확대, 1인 가구 생활 인프라 확충, 월 1회 조기 퇴근제 도입,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올해 '청춘톡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누적 참가자는 102명에 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율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청춘톡톡'을 내년부터 고양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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