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로보월드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운영

보행·재활 보조 기술 시연, 군포시 웨어러블 로봇 산업 Test Bed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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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웨어러블로봇체험관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체험관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의 의료형 웨어러블 로봇이 전시됐다. 해당 로봇은 보행 보조 및 재활 보조 기술의 원리를 시연하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

특히, 전시된 장비는 의료·재활 목적의 전문 장비로 분류되어 안전 및 성능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요원의 시연 형태로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로봇 착용 과정을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로보월드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관 운영진을 격려하고, 국내외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군포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군포시는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인프라 구축, 기업 실증, 표준·인증 연계, 현장 수요 검증 등 One-Stop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로보월드 참여를 계기로 군포시가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테스트베드와 표준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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