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시장 앞 공원 새 단장…주민 쉼터로 재탄생

악취 해소, 녹지 확충, 야간 경관 개선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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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금천구 구청



[PEDIEN] 금천구가 우시장 앞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시흥대로 변에 위치한 이 공원은 유동 인구가 많지만, 비둘기 문제와 부족한 녹지, 노후 시설로 인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천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 새 단장 공사를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원에는 다양한 허브류와 수목을 심어 우시장 일대의 악취를 줄이고 녹지를 넓혔다. 낡은 화분과 조형물을 철거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벽면 녹화와 그늘목 식재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GC 조형물과 화단 조명 등 야간 경관 시설을 설치하여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우시장 앞 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천구는 서남권 관문 녹색특화 명소화 사업,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 가산1빗물펌프장 조경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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