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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구월여자중학교가 대상을, 초등 늘봄학교 부문에서 인천아람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평가는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대상을 수상한 구월여중은 'GUWOL로 자라는 구월'이라는 주제로 지역 협력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성장 모델을 운영했다.
학교는 기초학력 향상, 건강 체력 증진, 창의 융합 교육, 예술 활동, 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아람초는 학교 상담실과 연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교사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건강, 정서적 성장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학교 현장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늘봄·방과후학교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상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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