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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신륵사 관광지 공중화장실이 40년 만에 현대적인 스마트 화장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80년대에 지어진 기존 화장실은 낡고 불편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여주시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기, 온수 시설, 온열 시트, 자동문, 비상벨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여성 화장실에는 온열 시트를 설치하고 남녀 화장실 모두에 대기 의자를 마련해 고령자와 동절기 이용객을 배려했다.
또한, 여성 화장실의 비상벨을 추가하고 모든 변기 칸에 비상벨 보조 스위치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화장실 내부 공간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여성 화장실 변기 수를 늘려 이용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세면 공간을 추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실 외부에는 배수 시설을 개선하고 한옥 지붕 형태의 통풍 시설과 간접 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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