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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시가 광교상현역 인근을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상현역 주변 1만 9248㎡ 면적에 308개의 점포가 밀집된 지역이다. 용인시는 이곳을 제1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이 완화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12억원이었던 매출 기준이 3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권 환경 개선 및 활성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상현역 주변 소상공인 점포들의 활력 증진을 기대하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및 맞춤형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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