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조기 실시…선제적 영농 준비 지원

12월부터 벼농사 교육, 이상기온 대응 위한 폭염 사례 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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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025년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영농 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에 조기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읍·면·동별 벼농사 교육이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상 기온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폭염 현장 사례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농업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강화한 것이다.

예상 교육 인원은 900명이다.

품목별 전문 교육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아스파라거스, 가지, 유지류, 두류 등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며, 해당 교육은 별도 모집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또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에 신청하면 된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농업인들의 빠른 영농 준비를 지원하고, 벼농사 실용 교육과 폭염 대응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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