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초·중학생 980명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잡월드와 협력, 미래 유망 직업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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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교육 한국잡월드 진로직업체험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98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한국잡월드에서 43개 직종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와 한국잡월드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 직업체험관으로, 중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차기술자, 신재생에너지연구원, 데이터분석가, 게임개발프로듀서 등 43개 직종의 직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 체험, 역할 연기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중구는 이번 직업 체험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직업체험이 학생들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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