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단풍과 낙엽의 거리' 주민 참여 속에 마무리

수릿길 환경정비 통해 쾌적한 가을 풍경 완성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 수리동이 '단풍과 낙엽의 거리' 운영을 종료하고, 주민들과 함께 수릿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수리아파트 진입로부터 평생학습마을 입구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 주변의 낙엽을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수리동의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2017년부터 매년 가을 운영되어 왔다.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수릿길 산책로에 떨어진 낙엽을 그대로 보존, 수리산의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해왔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풍과 낙엽의 거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 종료 후 환경정비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리동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건강한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